<타사 신규 레포트 1>
아이콘트롤스 - 건설과 IT의 연결점 - BNK투자증권
주택시장 호조를 등에 업은 건설IT 기업
현대산업 그룹 계열의 건설 IT 솔루션 제공업체. 2014년 매출액 1,318억원 중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M&E(Mechanical & Electrical) 40%, 스마트홈 31%,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24%, SOC 6% 수준. 계열사인 현대산업개발로의 매출비중이 77.5%(1H15 기준)로 국내 건설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비즈니스 모델이나, 향후 IoT 등을 통해 관계사 의존도 낮출 계획.
2015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5억원 및 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0% 및 102.6% 증가. 2015년 연간으로도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1,689원원(+28.1% YoY), 영업이익 125억원(+69.4% YoY, OP margin 7.4%) 예상. 비즈니스 성격상 건물 착공 후 1~2년사이에 매출이 주로 발생하는 구조임을 감안할 때 향후 성장성 높은 것으로 판단. 국내 아파트 분양물량이 2013년 283천 가구에서 2015년 481천 가구로 70% 증가할 전망.
현대산업개발 보유지분 감안할 필요 있는 밸류에이션
공모희망가액은 28,000~32,000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2,304~2,634억원. 공모주식수는 261만주로(기존 발행물량의 46.5%) 예상 공모금액은 731~836억원. 공모금액은 차세대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IoT(Internet of Things)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 공모가 32,000원 기준 2015년 예상 PER은 26.3배 수준이나, 동사 보유 현대산업개발 주식(255만주) 지분가치(1,310억원) 감안시 PER은 13.2배로 하락.
이녹스 - 성장에 투자하자 - IBK투자증권
2015년 매출액 2,251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으로 예상
이녹스의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14년 대비 55.2% 증가한 2,251억 원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알톤스포츠 매출이 2015년부터 연결기준으로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알톤스포츠 매출을 제외한 이녹스의 매출액은 1,589억 원으로 2014년 대비 9.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는 하반기 매출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이녹스의 201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14년 대비 17.7% 증가한 240억원으로 예상한다. 2015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알톤스포츠 영업이익 34억 원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도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 스토리는 아직 유효
이녹스는 신제품 개발과 이를 통한 점유율 확대를 통해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스마트폰 산업 부진으로 2014년 매출액은 2013년 대비 역성장 하였지만, 2015년부터는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특정 모델에 의존하던 제품은 일반 모델로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부진했던 2 Layer FCCL은 향후 핵심고객의 주요 모델에서 핵심 부품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AMOLED 관련 매출액의 증가로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의견 매수 제시, 목표주가 18,000원 제시
이녹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제시한다. 이는 2분기 실적 부진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고, 국내 고객사의 High End 제품의 필수 부품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하반기 ASP가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고,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장기 성장 동력의 확보를 통해서 실적 개선이 안정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녹스의 목표주가는 18,000원으로 제시한다.
인트론바이오 - 슈퍼박테리아 신약, 투자의 결실을 맺다! - 하나대투증권
바이오신약: 슈퍼 박테리아 치료제의 선두주자
인트론바이오는 바이오신약 내에서 슈퍼박테리아 시장을 타겟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집중하고 있는 MRSA(황색포도상구균)치료제 시장은 3.7조원(2013년 기준)으로 파악되며 화이자의 ‘자이복스’와 큐비스트의 ‘큐비신’이 각각 2015,2016년에 특허가 만료된다. 이처럼 기존 신약특허가 만료되고 전 세계적으로 슈퍼박테리아 치료 시장에서 가장 앞선 기술(세포벽 직접 파괴방식)을 선보이고 있는 인트론바이오의 경쟁력은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인트론바이오는 항생물질에서 가장 중요한 임상 1상을 2014년에 진행했으며, 2015년 연내 임상 2상이 시작될 예정으로 단계별 임상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박테리오파지: 항생제 사료배합 축소는 대세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동물용 항생제 대체제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 매출액의 30% 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수익성이 높아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창출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과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전세계 항생제 시장은 70조원으로 파악되며 50% 이상이 동물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항생제 사료배합에 대한 축소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트론바이오의 제품이 기존 시장을 대체해가고 있는 만큼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29억원과 영업이익 23억원 예상
2015년 인트론바이오 실적은 매출액 129억원과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예상한다. 현재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는 전년대비 69% 증가한 38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하며, 유전자시약은 전년대비 7% 증가한 7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연내 SAL-200에 대해 라이센스 아웃이 진행될 경우 과거 항생제 분야의 글로벌 사례를 비추었을 때 적게는 1억 달러에서 최고 20억 달러까지 달했다는 점을 감안 시 주가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모나미 - 저평가된 소비재 기업 - KDB대우증권
국내 1위 문구업체
모나미는 문구류 제조 및 유통을 하고 있는 소비재 기업이다. 수입 사무용품 국내 유통업체인 ㈜항소(PARKER, WATERMAN 국내 총판)와 생산법인인 ㈜플라맥스, 모나미 타일랜드 등 6개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모나미의 주력 제품은 1963년 출시한 153볼펜과 유성매직, 네임펜, 보드마카, 플러스펜 등으로 각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 포인트 1 : 문구기업 모나미의 성장 가능성
국내 문구류 생산액은 2011년 3.7조원에서 2012년 3.9조원, 2013년 3.6조원으로 정체국면이다. 모나미는 중국 시장 개척과 고급필기류 출시를 통해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분기 7~8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던 동사의 중국판매법인 상해모나미는 2Q15 매출액 19억원(YoY +111%, QoQ 143%)을 기록했고 모나미 153ID 등 2014년 이후 출시한 고급필기구 판매도 12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문구부문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투자 포인트 2 : 부동산 개발 모멘텀과 재무구조 개선
모나미는 용인 수지에 본사 및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4,000평 규모의 물류창고는 투자부동산(장부가 400억원 내외)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재 창고용지로 묶여있는 이 부지는 동천역 개통 이후 역세권 개발을 위해 상업용지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투자부동산 매각 이슈가 실현될 경우, 유입되는 현금은 차입금 상환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P/E 8.7배, P/B 0.8배. 밸류에이션 매력 높은 소비재 기업
2015년 모나미 실적은 매출액 1,447억원(YoY -4%), 영업이익 112억원(YoY +20%), 당기순이익 67억원(YoY +92%)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 상승요인은 1) 주력사업인 문구류 부문의 이익률 상승, 2) 수익성 낮은 프린터소모품 매출비중 감소 때문이다.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1) 차입금 감소와 이자율 하락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했고, 2) 2분기에 태국 공장 일부를 매도하면서 발생한 유형자산 처분이익 1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모나미의 2015년 실적 기준 P/E는 8.7배, P/B 0.8배이며 2016년 실적 기준 P/E는 7.3배, P/B 0.7배로 KDB대우증권 유니버스 기업들의 평균 P/E 11.6배와 평균 P/B 1.1배 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 모나미 주가의 할인요인이던 차입금이 감소하고 있고, 브랜드 가치가 있는 소비재기업들이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멀티플을 적용받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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