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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에 22회 후배님이 사진을 올리는데 한번은 울진 후포의 멋진 펜션사진을 보았지요.
꼭 한번 다녀 오리라 생각하며 댓글도 달고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기회만 기다렸는데
마침 대구에서 20년 넘게 해 온 부부모임에서 여행갈 기회가 생겨 14명 한사람도 싫다는 말없이
내가 권하는 장소로 가기로 정했어요. 아침 8시에 출발하여 백암산을 정상하기로 정하고
저녁엔 펜션에 가기로 정했지만 백암산을 정상을 못가고 폭포쪽으로 가서 점심 먹고 내려와 온천을 했습니다
펜션에 도착하니 오후 4시20분쯤 도착하자마자 쌀 씻고 저녁준비을 하고 테라스에서 참숯을 가져와 고기를 구워먹으니
포근한 날씨에 바람한 점 없으니 소주가 완전 물이였다면 알만 하죠ㅎㅎㅎ
밖의 소나무 사이로 달빛은 그 얼마나 좋은지 정말 환상이었어요. 이태백이 부럽지 않았답니다.
펜션에 들어오니 온기가 넘쳐 저절로 피로가 풀렸지요.
다음날 새벽 펜션에서 후포까지 몇 분 걸리지 않는 거리라 새벽에 배 들어올 때
생선을 사서 회와 찌개를 너무나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 식구들이 식당에 가서 먹으면 저녁 한끼가 20만원인데
회원들은 또 돈 벌었다고 농담을 해 가며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고향에선 경매 본 생선을 사서 회를 할 줄 몰라 당황하지만 후포에서는 회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펜션에서 찌개만 하니 저절로 해결 되더군요.
10시 조금 넘어 여태 불영사도 못 가본 난 불영 계속을 보고 다시한번 놀라고 고사찰인 불영사에서 마무리 하고
안동으로 해서 지루한줄 모르고 대구로 도착했지요.
명품으로 꾸며져 있는 펜션에 반해서 함께한 친구들이 일 년에 두 번씩은 오자고 난리가 났지요.
지금도 마음은 지난 주말의 해뜨는 바다에 정지된 체 즐거운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장기학당에서 좋은 분들과 조만간에 또 해뜨는 바다에 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셨군요,, 꼭 가보고싶은곳을 단녀오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지요,, 축하드립니다,, 글의내용이 마치 제가 그곳을 갔다온것 처럼 느껴집니다
후배 가족끼리 한번 다녀와요~ 4~6명이 사용할 방이 있구 너무나 편안한 안식처요, 갔다오면 더욱 일에 힘이 날걸요. 댓글 감사요~
선배님 즐겁게 지내다 오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혹시나 해서 걱정했는데.....감사합니다
후배 덕분에 너무나 좋았어요, 나도 행여나 하며 걱정했는데 다들 환영이라 기분 만땅이었어요. 사진이 없어 섭섭하죠 ㅎㅎ
언니 우린 가까 이있으면서도 못 가봤는데 .....좋은 시간 잘 보내시고 가셨다니 저희들도 가보고 싶네요 ...........
연숙동생 갔다와 저녁에 바로 영금에게 전화했네. 한번 가자고 함께 꼭 한번 가자~
누님,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습니다, 저희들도 친구들이랑 한번 가봐야 겠네요, 즐거운 모습을 사진으로 볼수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것 같아요, 나중 사진있으면 올려주세요.
동생 우리년식에 사진은 금물 ㅎㅎㅎ 동생내외도 한번 가시게나 적은 돈으로 여행할 수 있어 좋았어, 펜션이 넘 좋아서 더욱 돈 절약 되었네. 멋진 활력소가 될걸세~
좋은 곳 단여왔네요.백암산 가는 길에는 누구나 들리는 후포항 생선 좋말 좋치요. 아주부럽습니다!
더욱 좋을 곳을 많이 여행하지 않나요? 회 8만원 찌게 할것 1만원 9만원 가지고 점심까지 먹었다면 거짓말이라 하겠지요, 정말 절약하며 여행했어요. 부부동반 함 하세요~
이태백이 바다에 빠진 달을 건지려다 수영을 배웠다고 - -ㅋㅋ , 멋진데 갔다와서 입이 간질간질 했구나, 그럼 다음 모임에 좋은 장소로 점 찍어 두자, 항상 좋은날 되어라.
테라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것 정말 좋더라~ 소나무 사이에 달은 더욱 밝아 보이고 정말 환상이었네. 우리동기회도 한번 생각해 보자, 그럭 저럭 동기회도 몇달 남지 않았네. 일년에 한번 보기가 그렇지, 동기회도 두번하자고 의논해 봐야지 ㅎㅎ 만날때 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모든일 잘 이루워기길 기원해~
오늘 오후에 동생이 봄바다에 가고 싶다고 하더니 이곳에서 바다를 보았나 봐요. 해뜨는 바다 저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동생네는 자매끼리 넘 잘 다니잖아요~ 에버랜드도 함께 다녀오고, 백암산도 좋구 온천하고 나와 해뜨는바다에 쉬면 최상입니다. 꼭 가 봐요 권하고 싶어요~
잘 단녀 왔구나 언젠가 우리도 한번 가려무나 회도 먹고 바다구경 해뜨는 그 아름다움 연상겠 되군 건강해
동기회 기다리다 못 빠진다.ㅎㅎㅎ 우리끼리 함 뭉쳐 가자, 백암산도 별로 높지 않구, 사진을 찍어 올리면 좋으련만 우리년식에 다들 사진 싫어하니 ㅎㅎ 꼭 함 뭉치자~
가보지 않아도 글속에서 아름다운 배경이 펼쳐지네요. 그곳에서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꿈을 꿔 봅니다.
금주 언제 날받아 꼭 가자. 식사는 내가 책임질테니 ㅎㅎㅎ 언니랑 다 한번 가~ 인터넷으로 예약 한번 해 봐~
울진 후포바닷가와 백암온천은 몇번 가본적이 있어요 ! 약 12년전쯤 될까요. 해변가에 소나무도 있고,횟집에서 회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사진을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롭네요 !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뭉칠때 저도 좀 끼워주세요 !!!...
저도 유일하게 여행을 자주 가는 곳이 바로 백암온천 후포입니다. 양포에서 회 해 줄 사람은 늙으신 어머니 뿐인데 그곳에서 회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경비절감에 약간의 돈이면 여행할 수 있습니다. 백암산은 2시간정도 모임에서 70세 넘은 분이 있어 정상 못했어요~ 두용친구도 봄 동기회를 그곳에 하자는데 찬성인데 회장이 들어줄지, 시간되시면 꼭 오세요, 함께 동행할게요 ㅎㅎ 보름밥은 드셨나요, 보름달 보며 소원빌면 좋은디~ㅎㅎ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백암온천 갈 때 마다 후포에 들려 회 먹던 생각이 나네요 우리친구들도 함 댕게와야 쓰것네요 안내 감사합네다
선배님 온천하시고 펜션에서 쉬면서 고스돕도 치고 너무나 편안한 안식처 입디다~ 우리모임에 완전 왕소금인데 다들 좋다고 야단이었어요~ 경비 별로 들지 않았슴다~ 가실때 저도 낑가 주세요 ㅎㅎㅎ
생각만해도 즐거웠을것 같아요^^ 무엇보다 불경기에 경비를 줄일수 있다는게 마음에 듭니다...ㅎㅎ 저도 꼭 다녀오고 싶네요^^ 고마워요 선배님^^
후배는 모르는 곳이 없네. 언제 그곳을 가 봤는지 부지런한 후배이군. 우리년식에 어느곳을 가나 검소하게 지낸다오~ 기회되면 꼭 펜션에 들려봐요~
ㅎㅎ 직산에도 친구가 있고 월송에도 있어요...ㅎㅎ 전 서울에서 출발하면 강원도 삼척에서 1박하고 중간 지점 후포나 강구에서 하루더 그리고 포항 경주가 마지막...그래도 경북지역 해안쪽은 친구들 도움을 많이 받아요!! 어차피 지불할 경비면 이왕이면 아는곳에서 묵어야 되겠더라구요...ㅎㅎ 잘못가면 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