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중간선거 결과 주목하며 상승, 다우 1.02%↑
미국 중간선거일을 맞아 기대감에 3일째 상승.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법인세 관련 정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
월가 "공화당 승리 시 증시 호재"
공화당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몰아가는 분위기.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주목하지만 기대는 우려 없음.
달러 약세,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33.83포인트(1.02%) 상승한 33,160.83.
S&P500지수는 전일보다 21.31포인트(0.56%) 오른 3,828.11.
나스닥지수는 51.68포인트(0.49%) 상승한 10,616.20.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법인세 관련 정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지수를 떠받침.
투자자들은 이날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할 가능성을 살피는 가운데 오는 10일 발표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주목.
3대 지수는 중간선거일에 앞서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임.
다우지수는 3거래일 동안 매일 1%대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사흘간 상승.
이날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상원에서도 가까스로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측.
월가는 야당이 주도권을 쥔 의회가 정부 지출 및 새로운 세금 및 규제를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를 희망하는 모습.
LPL분석에 따르면 1950년 이후 중간선거가 있었던 18번 동안 선거 이후 12개월간 주가가 모두 상승. 평균 상승률은 14.7%.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위를 보이면서 정부의 법인세 관련 정책이 제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주식시장은 지지.
한편으로는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기존의 재정 지출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남음.
이번에는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로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전망.
UBS는 내년 2분기에서 4분기까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해 내년 2분기에 S&P500지수가 3,200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치고 내년 말에 3,9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또한 2024년 연말 전망치는 4,400으로 제시. 다만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경우 4,400은 내년에도 나올 수 있다고 전망.
투자자들은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주목.
CPI 상승세가 완화되면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출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
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10월 CPI가 전년 대비 7.9% 상승해, 전월 8.3%보다 상승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
10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오를 것으로 전망. 이는 전월 6.6%보다 약간 높은 수준.
이에 주가지수는 오후 한때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으나 장후반에 다시 상승.
종목 별로 보면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2% 정도 상승.
미국 정부의 반도체 중국 수출 금지 규정을 우회할 수 있는 반도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로 주가가 지지.
테슬라 주가는 미국에서 전기차 4만여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에 2.9% 하락.
미국 소매업체인 콜스 주가는 실적 호조와 경영진 교체 소식이 전해진 후 7% 이상 급등.
주요 기술주들은 강세. 애플이 0.41% 오른 가운데,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46%, 0.43% 상승. 넷플릭스는 1.87% 상승.
유통업체 콜스는 CEO 퇴진을 발표한 후 주가가 7.34% 상승. 보잉은 2.85% 상승.
로열 캐리비언과 카니발이 각각 4.42%, 3.88% 오르는 등 크루즈주가 동반 강세.
리프트는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 여파로 22.91% 급락.
장마감 후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디즈니는 시간외거래에서 9% 이상 하락 중.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FTX가 유동성 위기 해결을 위해 합병을 합의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은 12% 하락했고, 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56% 하락했고, 코인베이스는 10.78% 하락.
업종지수 별로 보면 임의소비재 관련 지수만 약간 하락했고, 나머지 지수는 모두 상승.
"모든 것이 거대한 재앙처럼 보이는 일들이 가상화폐 업계에서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크립토의 붕괴는 위험자산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소재 관련 지수는 1% 이상 올랐고, 기술, 산업 관련 지수도 1% 가까이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3.2%로 반영.
12월 연준의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6.8%.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9포인트(4.89%) 상승한 25.54.
달러화는 약세, 중간선거에 약세, CPI둔화 예상도 한몫.
미국 국채 수익률도 하락세를 보이면 달러화 약세에 기여.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는 가격에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풀이.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6% 내린 109.61.
달러화는 145.62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6.596엔보다 0.970엔(0.66%)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0716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0173달러보다 0.00543달러(0.54%)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中 봉쇄 조치 완화 불확실성과 중간선거의 영향으로 하락.
WTI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3.12달러(3.40%) 내린 88.67달러.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10분 기준 배럴당 2.90달러(2.96%) 내린 95.02달러.
중국 정부가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지만, 봉쇄 완화는 천천히 진행될 것이며 일정도 나온 게 없다는 반응. 이에 중국의 원유 수요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유가는 크게 하락.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 전망에 내림세.
EIA는 내년 미국의 원유 수요에 대한 보고서에서 당초 전망치보다 21% 줄어들 것으로 예측.
내년 난방유 가격 전망치는 배럴당 4.63달러로, 이전보다 9.9% 상향 조정.
금값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5.30달러(2.10%) 오른 1715.80달러
미 국채 하락, 공화당 승리는 재정지출 걸림돌로 인식.
중간선거가 결과가 의회의 교착상태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채 수익률 하락세의 원동력 가운데 하나로 지목.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면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미국채 발행 물량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미국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10bp 하락한 4.130%.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70bp 내린 4.663%.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40bp 하락한 4.25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1.9bp에서 -53.3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美 중간선거 결과 촉각속 일제히 상승
美 중간선거 결과 촉각, 상승세 유지.
유로존 9월 소매판매 호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포인트(0.78%) 상승한 421.6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55.23포인트(1.15%) 오른 1만3688.7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4.89포인트(0.39%) 뛴 6441.5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15포인트(0.08%) 상승한 7306.14.
시장은 9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대기하며 유럽연합 9월 소매판매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상승세 지속.
이날 발표되는 유로존 9월 소매판매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
9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4% 증가.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9월 수치는 전년동월대비로는 0.6% 감소.
한편 투자자들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CPI)에도 주목.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대1의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중심으로 힘겨루기 양상을 보임.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유로화에 대한 매수세가 강화된 영향.
유로화는 유로당 1.00716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0173달러보다 0.00543달러(0.54%) 상승.
파운드화는 회복세를 이어감. 영국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조짐을 보임.
수낵 신임 영국 총리가 이끄는 내각은 다음 주에 600억 파운드(약 95조9천억원)에 달하는 증세·지출 삭감 예산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짐.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오는 17일 새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최소 350억 파운드(약 55조9천억원)의 증세, 250억 파운드(약 39조9천억원) 규모의 지출 삭감 계획이 담길 것으로 알려짐.
파운드화는 0.22 상승한 1.15360달러.
중국증시, 코로나 확산세에 일제히 하락, 상하이종합 0.43%↓
이틀간의 랠리 끝에 하락.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 유지를 시사.
중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
봉쇄 완화에 대한 기대가 가라앉음.
상하이종합지수는 13.32포인트(0.43%) 하락한 3,064.49.
선전종합지수는 8.05포인트(0.40%) 내린 2,019.81.
창업판지수도 22.29포인트(0.91%) 하락한 2432.40.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 유지를 시사한 가운데 중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봉쇄 완화에 대한 기대가 누그러진 영향을 받음.
상하이종합지수는 당국의 코로나 봉쇄 기조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지난달 31일 이후 7%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봉쇄 완화에 대한 기대가 사라짐.
다만, 최근의 상승세와 비교할 때 하락세는 완만한 모습.
이날 전일 기준 본토 신규 확진자가 843명, 신규 무증상 감염자가 6천632명으로 총 7천475명의 감염자가 발생.
신규 감염자가 7천 명을 넘어선 것은 상하이 봉쇄 당시인 지난 5월 1일(7천175명) 이후 6개월 만에 처음.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일 2755명, 2일 3200명, 3일 3871명, 4일 3659명, 5일 4482명, 6일 5530명으로 증가세.
특히 광둥성 광저우의 확산세가 두드러짐. 전날 만해도 광저우에서만 2495명(무증상자 2263명 포함)의 확진자 발생. 이에 광저우는 준봉쇄 상태로 전환했고, 전원 핵산 검사에 착수하면서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시장 전반이 대기 모드에 접어든 점도 영향.
업종별로는 건강 및 필수 소비재, 반도체 관련 주식이 1.5%가량 하락.
주류(-1.57%), 전자(-1.03%) 하락, 비행기(0.90%), 철강(0.72%), 전자IT(0.70%) 상승.
외인 자금이 대거 유출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증시에서 순유출된 북향자금 규모는 37억9400만 위안. 후구퉁을 통해 16억51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도 21억4200만 위안 순유출.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389억 위안, 4967억 위안으로 3거래일 만에 1조 위안대를 하회.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42위안(0.2%) 내린 7.2150위안에 고시.
다만,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봉쇄 완화 기대가 누그러지며 장중 7.25위안대로 상승하는 등 달러화 대비 약세.
일본증시, 美 중간선거 기대 등으로 강세
미 중간선거 기대감에 강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44.47포인트(1.25%) 오른 27,872.11.
토픽스 지수는 23.47포인트(1.21%) 상승한 1,957.66.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뉴욕 증시를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공약한 증세 부과 추진이 어려울 것이란 기대.
일부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해 상·하원이 양분되면, 민주당 선호 입법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
이번 주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관망.
업종별로는 보험과 해상운송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전장대비 0.13% 오른 110.33.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오른 146.62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만큼 이외의 결과가 나올 경우 주가가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시장의 반응은 조용할 수 있다. 하원의 결과는 이미 대체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공화당이 하원을 차지하면, 상원의 결과는 정책에 큰 차이를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이기는 깜짝 승리에 나설 경우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시장 참가자들이 법인세의 추가 인상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
"중간선거 이후 1년 동안의 주가 수익률은 대통령의 첫 4년 임기 중 가장 높았다며 중간선거로 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양분된 정부가 예측 가능한 정치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CPI에 대한 경계감이 다소 누그러졌다. 10월 CPI 전문가 예상치는 전년 대비 7.9% 상승이다. 이는 전월 8.2%보다 상승 폭이 완화된 수준이다. 근원 인플레이션도 전년 대비 6.5% 상승해 전월 6.6%보다 약간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간선거 기정 사실화하는 월가 모습.
마치 그렇게 되길 바라며 영향력 행사하는 듯.
시장은 월가의 바램대로 움직이는 중.
달러, 채권, 유가 모두 정상화 분위기로 흐르는...
우리 시장 영향력은 미 CPI가 더 주목되는데 이 역시도 화색으로 지속하게 만들 전망이라서 긍정적.
오늘도 상승세 지속할 듯... 쉽게 멈추지 않을 기세가 나올 가능성.
12월 금리인상에서부터는 브레이크 잡힐 것이라는 기대가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해 보는..
원환율도 오늘 1370원대 안착 가능성. 이후 그 이하로 내려설지는 시장 기대대로 이어져야 가능...
반도체 강세는 이어질 가능성.
코로나 확산세에 의료주도 강세로 기대.
대표주가 일어날 가능성에 공매도 숏커버링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그러기 위해서는 뚫어야
여전히 차익없이 올인 상태로 외인 매수에 동행 중.
미 중간선거 결과는 오후장에 서서히 반영해 갈 듯
첫댓글
잘 순항하는 중.... 기대대로.... ㅎ
1370을 깨려는 움직임...
21원 하락으로....
수급은 양시장 극과 극.... 덩달아 지수 차이도 확연하게....
오늘 확진자도 급증....
7차 재유행 공식화.... 여름 수준의 증가세 예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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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9일 코스닥지수가 710선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710선에서 상승 출발해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 등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1.27포인트) 오른 714.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3.33)보다 0.26%(1.86포인트) 오른 715.19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이 798억원어치, 외국인이 13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86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662억원), 사모펀드(-169억원), 투신(-136억원)이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혼조세를 보였다. 방송서비스가 3% 이상, 통신방송서비스가 2% 이상 상승했다. 기타제조, IT부품, 금속이 1% 이상 올랐고 화학, 일반전기전자, 운송, 기계 장비, 의료 정밀 기기, 건설, 운송장비 부품, 반도체, 통신장비, 음식료 담배, 통신서비스, IT 종합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디지털콘텐츠, 출판 매체복제, 오락문화가 1% 이상 내렸다. 이외 인터넷, 정보기기,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종이 목재, 제약, 금융 등도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더블유씨피(393890)가 4%대 강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엘앤에프(066970), 천보(278280)도 3%대 이상 올랐다. 이어 리노공업(058470),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 이상 상승했고 JYP Ent.(035900), 에코프로비엠(247540)도 상승하며 거래를마쳤다.
이에 반해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5% 이상 밀렸다. 그외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위메이드(112040),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 미만 소폭
하락해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1619만6000주, 거래대금은 5조72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753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는 동아화성(041930), 씨엔플러스(115530), 스킨앤스킨(159910), 윈텍(320000)이었다. 이엠앤아이(083470)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649개 종목이 내렸다. 141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 4거래일째 상승…외인 8거래일째 순매수
- 삼성전자 6.2만원대 진입…LG화학 3%대↑
- 전기가스 5%대·철강 3%대·화학 1%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9일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하며 2400선대에 안착했다. 종가 기준 2400선을 되찾은 것은 지난 9월15일(2401.83)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외국인은 8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갔고 전기전자 등 대형주를 집중 매수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37포인트(1.06%) 오른 2424.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4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확대됐다”며 “원화 강세폭이 확대됐고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화학 업종을 집중 매수했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4156억원을, 기관은 348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7766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보였다. 전기가스업은 5%대, 철강및금속은 3%대, 증권, 기계, 금융업, 건설업, 화학, 통신업,
비금속광물은 1%대 올랐다. 보험, 제조업, 의료정밀, 전기전자, 서비스업, 유통업, 음식료품은 1% 미만 올랐다. 섬유의복, 운수장비, 의약품, 종이목재, 운수창고는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LG화학(051910), POSCO홀딩스(005490)는 3%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SDI(006400), NAVER(035420), 카카오(035720)는 1%대 올랐다. 삼성전자(005930)는 1% 미만 오르며 6만2000원대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했다.
이날 풍력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씨에스베어링(297090)은 13.48%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풍력발전 비중을 늘릴 것이라는 소식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해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전기가스업에서 한국전력(015760)은 8%대 올랐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6억7459만9000주, 거래대금은 9조2375만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2개 포함 57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양시장 확연하게 다른 양상을 보여준 하루...
핵심은 여전히 수급... 외인 행보에 다라서 양시장 분위기도 달라지는...
특히 프로그램을 통한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다만 코스닥은 외인 상승 전환이 늦게 진행되면서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을 보여주는...
기술적으로도 하단 박스권 돌파 못하고 눌림을 보여주는 모습.
금융투자가 코스피로 강하게 매수 들어오면서 수급 균형이 개진 점도.
쌍끌이는 양시장 같았지만 방향이 달랐다.
오후장 미 중간선거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소강국면을 보였지만 장 후반 회복하려는 움직임도 보여줌.
미 선물 약세 전환 의 이유가 영향이라고 보는....
원화 강세로 급하게 찍어누르는 힘이 외인에게 힘을 보탰지만 코스피로 무게가 쏠린 모습.
아랫꼬리 남기며 원화 강세 저지선을 보여주는 건지도...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은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