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개취지 : 배터지는 식사 후 오뎅바에서 정종한잔 1. 일시 : 2010년 1월08일 금요일 오후7시30분 2. 장소 :강남역 일마고 * 2차장소 : 날씨도 춥고 해서 배터지는 식사모임후 정든집 OR 간사이오뎅 여기가 8인이상 받기가 힘든 오뎅바입니다. 인원제한을 둔 점은 오뎅바를 가고 싶은데 , 10명이상 넘으면 정말 가기 힘듭니다. 여타 예약도 안되고, 가기 10분전에 확인전화하라는 말만 들어서.. 정 안되면 논현동에 위치한, 문포차나 부산해운대분점인 미나미로 넘어가겠습니다. 3. 회비 : 2만원( 부페식사 + 맥주300CC한잔) 일마고 3주년기념 30%할인 1월말까지
4. 주최자 연락처 : 12명 ( 남자 6명 여자 6명 마감) 1차인원그대로 오뎅바 갈 예정이므로 2차참석은 불가합니다. 1차참석만 하셔도됩니다. 벙주 정훈 011-9761-0397 도우미↓ 테리 010-9193-9332 이성민 010-6263-7864 귀가도우미 실버타이거 010-3247-3206
5. 약도 및 오시는 길 : 강남역4번출구 도보 3분거리.. 강남역에서 교대가는 방향 신호등 전에 있음.
일마고 즐기기
4. 사시미와 스시부터 시작 저녁과 주말에만 사시미와 스테이크가 제공되는데 보시다시피 작은 접시에 회 몇쪽만 올라갑니다. 지난주에 갔더니 제철 방어와 숭어가 서빙되는데 quality는 아주 좋지만 양이 적어요. 한 번에 몇개씩 가져오세요.
이 또한 입장 시간이 좀 지난 후에는 쭈욱 줄을 서야하며 이 또한 눈치(?)가 보이기에 한 접시 이상은 가져가기 힘듭니다. 따라서 방어 사시미를 좋아하신다면 일찍 입장해서 원하는대로 몇 접시 집어오세요. 스시는 사시미 가져오면서 아무때나 가져오면 ok입니다. 일찍만 들어간다면 바로바로 리필되기에 아주 좋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기름이 잘 오르고 있는 방어..참숭어의 담백한 맛과 함께 Gooooooood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어도 나오고 품질은 아주 좋습니다.
5. 스테이크와 튀김 코너 스테이크와 새우튀김 코너는 워낙 인기 메뉴. 손님이 많이 밀리는 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리는데 빠른 시간에 입장한 손님의 경우는 오히려 특권(?)입니다. 고기는 약간 질기지만 씹는 느낌이 좋으며 호주산입니다.
일마고의 새우튀김은 야들야들하며 통통한 새우의 식자재..아주 좋습니다.
6. 피자 일마고의 화덕 피자는 강추! 맛있게 먹는 노하우는 화덕에서 꺼내자 마자 먹는 맛이 노하우입니다.
접시는 3개지가 차려지지만 보통 4가지 정도가 돌아가며 나옵니다.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화덕에서 나오자마자 피자나이프로 조각을 내면서 준비되는데 이때 접시에 담자마자 서서 드세요. 좀 추접(?)한가요? 하지만 가장 뜨거운 온도에서 식기전에 손으로 먹는 맛이 가장 좋습니다.
7. 파스타 3종의 각기 다른 파스타가 만들어지며 지나가면서 "하나 만들어주세요~" 하며 지나가면 "몇 분 이따 오세요"라는 대답과 함께 시간맞춰 가면되기에 사람은 밀려도 우선순위에서는 아무때나 편하게 들르면됩니다.
크림, 토마토, 봉골레 3종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봉골레파스타는 모시조개가 아니라 바지락조개를 사용했으며 국물이 자작하니 있는 게 정통 이태리 식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맛있습니다. (짜게 드시는 분들은 소금 달라하세요)
8. 샤브샤브 제가 그리도 좋아하던 일마고의 일본 라멘 메뉴가 없어지고 대신 샤브샤브가 생겼습니다. 또한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손님이 밀이는 메뉴가 아닙니다. 입장만 빠르면 너무도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는 별도의 사진과 함께 설명합니다.
일마고는 가운데 13명씩 앉을 수 있는 간이 룸이 총 3개 있으며 왼쪽으로는 홀, 오른쪽으로는 스시바와 안쪽으로 연결됩니다.
아.......웬 보리새우........감사할 따름이죠^^ 일마고에서 보리새우는 정말 뜻밖입니다. 이거 몇개만 먹어도 일마고 가격은 본전 이상입니다. 20개는 먹은듯...^______^
요즘 일마고 비추 의견도 많다 싶어서 일부러 방문했는데 기존보다 더욱 좋아졌습니다. 2만원대 어느 부페보다 우수합니다.
양파를 찬 물에 담궈 놓아서 매운 맛을 뺀 정도도 좋았으며 소스 또한 너무 짙지 않고 연어의 품질 또한 좋습니다.
아래는 광어스시.....여기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확실히 맛이 개선되었습니다!! 두 달 전에 일마고 매니져에게 "스시 주방 몇 명 해봐야 돈 얼마 안하닌까 공덕동 보노보노 가서 시식해 보고 좀 배워오게 하라"고 주문했었는데 정말 실현된듯...밥알은 세게 뭉치지 않아 너무 좋았으며 초밥의 밥알 갯수 또한 적당하게 줄었으며. 사용한 식초 또한 시큼하지 않도록 배합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마고는 정말 강추입니다.
화덕피자 종류입니다.
아몬드를 흩뿌린 먹물과 케이퍼 핏자
화덕에 구워서 정말 맛있지만 모짜렐라 치즈에서 왜 분유 냄새가 나냐고 물었더니 생크림이 섞여서 그렇다는 대답..-.- 이런 이유는 아닌듯...
어쨌든 화덕에서 구어내는 피자는 도우가 짜지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화덕에서 꺼내자마자 뜨거울때 드세요. 위는 옥수수 핏자와 페퍼로니 핏자. 화덕에 구워낸 뜨거운 피자 절단의 손놀임...침만 꼴딱꼴딱... (조금만 식어도 맛이 현격히 떨어집니다. 남 눈 의식하지 마시고 여기에 서서 뜨거울때 바로 드세요..=.-)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나오려는데 회가 또 서빙되네요..-.- 한 접시 또 들었습니다^^
입장 시간만 맞추면 식자재가 너무 훌륭하기에 가격대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30% 가격 할인 기간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은 만석에 만석..테이블이 두 번 이상이 돌아가기에 많이 밀렸지만 입장 시간만 맞춰가세요. 항상 그렇듯이 강추 식당입니다.
또한 비추 의견이 좀 있는 일마고 양고기는 이날 사입이 안되었다며 아예 맛을 못보았네요. 주말부페 웬만한데 4만원 넘는 분위기보다는 떨어지지만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만 중점적으로 골라먹으면 만족입니다. 일마고는 후식 종류가 좀 부족하지만 제 후식은 항상 아이스크림 한 쪽이라서 별 신경이..^^ 새우, 샐러드, 과일도 좀 있지만 안찍었으며 기타 요리들이 좀 있지만 꽃게찜 이외에는 그저 그렇습니다.
일마고는 떨어진 음식을 잘 채워놓지 않는다는 취약점이 있지만 이를 알고 공략하면 만족 이상입니다. 그릇 담당을 별도로 두었는지 빈 그릇은 바로바로...서비스 최고입니다.
가격대비 식자재 좋은 맛집으로 일마고 추천합니다. (물론 3~5만원대 씨푸드 부페식당 보다는 일마고가 많이 부족하겠지만 여타 2만원대 다른 부페 보다는 일마고가 훨씬 낫고, 더 풍성히 즐기기 위한 노하우로 맛집 추천글을 적어 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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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화이팅![!](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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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할수 있나요? 스시킬러 참석!
참석6/ 예..당연됩니다...오셔서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