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초대
프랑스 고급 와인의 심장 '보르도 와인' 을 싸게 즐기는 방법
세계적인 와인 명가, 프랑스 고급 와인의 심장 '보르도 와인'을 이마트로 보내는 까닭은?
이마트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해외 와인 명가(名家)인 샤토 라피트사와 ‘프라이빗 리저브’ 와인 2종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창립 20주년인 지난해 샤토 라피트와 손잡고 칠레산 ‘로스바스코스’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지난해 이마트 10대 히트 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이에 올해 다시 샤토 라피트와 함께 프랑스 보르도 본토 와인 ‘프라이빗 리저브’를 선보이기로 한 것.
‘프라이빗 리저브’는 해외에서는 미국, 독일에 이어 전세계에선 세 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이마트가 선보이는 와인이다. 제품에는 이마트 2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라벨이 부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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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라피트의 프라이빗 리저브는 메독과 보르도 2종류이며 판매가는 각각 2만9000원과 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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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라피트 프라이빗 와인 2종은 모두 2012년 빈티지다. 까베르네와 메를로의 포도 품종의 구성에 따라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메독(750ml)’는 2만9000원,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보르도(750ml)’는 1만9000원에 판매한다.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와인은 보르도 1등급 샤토(포도원)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의 양조팀이 관리감독해 생산했다. 보르도 1등급 샤토들의 양조 방식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100% 손으로 수확한 포도를 사용했다.
이마트는 11월 1차 물량으로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4만 2000병을 대량으로 주문하고 현지 직거래를 통해 동일 등급 와인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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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라피트 샤를 슈발리에 수석와인 제조가와 이마트 신근중 와인바이어가 라피트사 포도밭에서 상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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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는 샤토 라피트사의 소유주인 에릭 로칠드 남작이 자신의 친구들이 찾아올 때 함께 마시던 데일리 와인으로, 친구들이 생산을 늘릴 것을 권유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 와인이다.
프라이빗 리저브 와인을 공급하는 샤또 라피트는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오브리옹, 샤또 마고, 샤또 라뚜르와 함께 세계 5대 샤또 중 하나다. 병 당 빈티지에 따라 적게는 수 십 만원, 많게는 수 백만원을 호가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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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샤토 라피트 로칠드사 모습
세계적인 명성의 샤또 라피트사가 이마트에 프랑스 본지의 와인을 공급하게 된 이유는 2013년 이마트에 공급한 칠레산 로스바스코스의 히트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작년 10월에 출시된 로스바스코스는 샤토 라피트가 칠레에서 생산한 와인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출시 이래 올해 9월까지 1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난해 이마트 10대 히트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프라이빗 리저브 와인의 생산지이자 프랑스 와인의 본고장인 보르도는 프랑서 남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프랑스 와인의 내로라하는 명가들이 각자의 위엄과 명성을 뽐내고 있는 곳이다.
샤또 로칠드, 샤또 마고, 샤또 라뚜르 등 이름만 들어도 애호가들의 입 안에 침을 가득 고이게 하는 명품 와인들이 이곳에서 끊임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근 지롱드 강을 중심으로 수 많은 지류들이 지나고 있으며 수(水) 자원 발달로 인해 로마제국 시대부터 교역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은 곳이기도 하다. 로마제국 시대부터 유럽 와인 산업의 메카였으며, 로마제국 멸망 후에도 수도승들이 성당과 수도원 주위의 포도밭을 보존하면서 보르도 와인을 지켜냈다.
파리에서 개최된 최초의 만국박람회를 계기로 보르도 최고 와인명가들의 서열을 나눈 ‘1855년 메독 등급’ 시스템을 구축, 오늘날까지도 생산해내는 와인의 품질을 엄격하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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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의 본고장인 보르도는 어디에서나 포도밭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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