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명태 덕장에서
글/ 해화 최효열
죽어서도
영하 이삼십 도를 오르내리는
열기 속에서
또 다른
황태라는 이름으로 태어난다
어디든
정 붙여 산다고
이름 하나 다 남기는가
인고의 세월없이 얻을 수 없는
명품이라는 흔적
첫댓글 고운 흔적
첫댓글 고운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