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공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허락없이 외부 유출시 그 어떤 법적인 절차도 마다하지 않을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가입한진 오래됐는데 글을 거의 안써봐서 매우 쫄아있어...
혹시라도 문제되면 알려줘...수정할게...그리고 내가 사진찍는걸 안좋아해서 엄마만 막 찍어드리다보니..
사진은 없엉...미안..
*혹시 문제될까봐 여행사이름 살짝 가림
올해 봄에 엄마랑 추석때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어.
시간상 유럽까진 못가고, 아시아권만 가능한데 어머니가 동남아 지역 음식을 좀 힘들어하셔서
그럼 싱가포르가 제일 낫겠다 싶더라.
그런데 내 휴가일자가 확정이 안돼서 계속 미뤄지다보니 티켓을 못끊어서...
너무 비싼돈내고 끊느니+어른들 모시고는 패키지가 편하다는 얘길 들어서 H투어를 이용하기로 했지...
다른 여행사로 가면 더 싸겠지만 엄마 모시고 가는거니까 이왕이면 믿을만한데로 가고싶었거든.
원래 우리가 원했던 패키지는 1일 자유일정 있는 세미팩이었는데, 우리밖에 가는 사람 없다면서 다른 상품을 추천해주더라.
[맛있는] 싱가포르 완전일주 5일-4성호텔 ▶슈퍼트리쇼+루지+타이거맥주
라는 프로그램이었어.
라고 H투어 공홈에 나와있음.
싱가포르는 자주 가봐서 내가 모시고 다니면서 맛있는거 사드릴 수 있지만,
그래도 전문적인 가이드가 있으니까, 그리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보여드리기 편하겠다 싶어서 선택했지.
근데.....아..........너무 힘들더라...
1.호텔
-싱가포르 숙소 원래 좁은거 암. 그건 노상관임. 깨끗하면 되니까. 근데 우리엄마 이불에 곰팽이같은거 묻어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비스도 아니고 나름 4성급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분들 얘기 들어보니까 보통 패키지 호텔 여러군데로 안나눠둔다는데 우린 4~5군데로 나뉘어서 아침에 픽업, 저녁에 드롭하는데만 적어도 30분~1시간은 썼어..^^....서로 근처에 있는 호텔이라 그랬다지만...잘 모르겠당...^^....
2.일정
-보타닉 가든: 이쁜데, 오래 못있음...ㅠ한두군데 스윽 보고 사진찍고 끝~!패키지라 어쩔수 없나봐...ㅠㅠ...
-주롱새공원: 여기야 뭐 새들 있는 곳이니까 새 냄새 나는건 충분히 OK.어린애들 있는 집은 버드쇼보니까 되게 좋아하더라. 트램 1바퀴 도는거 탈 수는 있어. 우리가 갔을땐 싱가포르 시민들에겐 입장료가 공짜라서 줄이 길더라...ㅠㅠ
-오차드로드:싱가포르 가면 모다? 쇼핑이다!!!내가 아이온 오차드까진 바라지도 않아. DFS 갤러리아에 내려주는것까지도 좋아. 근데 30분은 너무한거 아님? 이게 전체 일정에서 오차드로드 끝이야^^!!버스타고 지나다닌 시간이 더 길거야.
근데 공식홈페이지 가보면 [자유시간 T-Galleria DFS 등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방문]이래ㅋㅋㅋㅋㅋㅋ
나랑 엄마는 그 전날 미리 일정후에 호텔로 안가고 아이온오차드 가서 돌아봤고, 중간중간 나와서 다녔지만 진짜 너무하더라.
-차이나타운: 중추절 앞두고 뭐 볼거 있을까 했는데 뭐 없더라ㅠㅠ
-스카이파크: 마리나베이에 안 묵는 여시라면 가봐도 좋을거같긴 해. 올라가서 사진찍긴 좋더라. 가든스바이더베이랑 슈퍼트리가 내 발밑에 있게해서 사진찍어드리니까 엄마가 좋아하셨어^^! 이거 올라가는 엘베 앞에 크로마키천 해두고 사진찍은담에 합성해서 미리 인쇄해두고....내려가는 엘베앞에서 확인하고 사갈수 있게 하는데 우린 이런거 안사서 확인도 안함. 그래서 가격은 모르겠다ㅠㅠ
-가든스바이더베이: 클라우드돔은 진짜 시원하고 멋있더라. 초록초록하고, 이날 햇빛도 쨍해서 울엄마 여기서 인생샷 몇장 건짐ㅋㅋ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여시들은 필수!슈퍼트리쇼도 난 재밌었어. 누워서 보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구...이거 다 보고 나오면 그때부터 거기 도로는 주차장이래서 우리팀은 1~2분정도 빨리 빠져나와서 도로까지 좀 걸어가서 차탐. 바로 그 앞에서 타면 거기 30분은 서있어야한다더라.
-마리나베라지: 싱가포르 댐인데...위에 올라가면 잔디밭이 쫙 펼쳐져있어. 마리나베이, 가든스바이더베이, 싱가포르 플라이어 배경으로 사진찍기 가능함!
-타이거비어 팩토리 투어: 맥주 좋아하는 여시라면 가볼법 할거같긴 해. 타이거비어 역사랑 어떻게 만드는지 공장투어 좀 다니고나면 펍으로 데려가서 맥주 줌. 처음엔 300ml정도 큰잔에 타이거비어 주고 그 담엔 팔찌 대고 찍으면 작은잔에 줘. 타이거비어, 기네스, 하이네켄이랑 다른거 하난데..까먹었다...여튼 4종류의 맥주 시음 가능함.
근데 거리가 좀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올 수 있을진 모르겠어. 난 패키지라 버스에 실려서 간거라서.
갔을때 한국인 관광객 여성 두 분 오신거 보면 오는 사람들이 좀 있나봐!
-부기스 스트리트: 우리로 치면 동대문, 남대문 같은 곳인데...가이드가 무스타파 굳이 찾아가지말고 여기서 사도 된다고 하더라고.
내가 친구랑 간거였다면 잘 다녔을거 같긴한데 난 엄마 모시고 간거였고...여기서 위에 언급된 미식 투어중에 열대과일 줬는데 좀 당황함...그건 아래 음식에 쓸게
-아랍 스트리트: 술탄 모스크가 있고 아랍지역 음식점들이 많음. 모스크는 들어가보진 않았구 배경으로 사진만 찍었어.
-리틀인디아: 인도인들이 모여사는 동네여서일까 곳곳에서 향냄새가 나더라. 자세하게 구경하면서 사진찍으면 예쁠 곳이 많았는데 그냥 한바퀴 둘러보고 끝...ㅎ....패키지...
-싱가포르 케이블카: 높은데서 센토사섬 여기저기 볼 수 있는건 좋더라. 자유여행으로 와서 이동하는 거였다면 이거 말고 트램탔을거 같긴한데, 만약에 본섬->싱가포르 들어가는 길이라면 한번 타봐도 좋을거같아!
-멀라이언 타워: 아빠멀라이언 머리랑 입에 가볼수 있는데 굳이...?????라는 느낌이야. 워낙 여기저기 높은데 많이 가서그런가 갈 필요를 못느끼겠음. 머리 갔다가 입으로 가면 사진찍고 합성하는거 또 팔아ㅋㅋㅋㅋ직원이 손 살짝 움켜쥐고 '라이언~'하는데 엄마랑 어흥 하고 사진찍음ㅋㅋㅋ
-루지: 이거 진짜 재밌더라..H투어는 두 번 탈수있는데 엄마가 한번 타고 사진찍으러 가자고 하셔서 한번만 탐..ㅠㅠ
나 탈땐 앞에 사람이 없어서 막 속도내고 달렸는데 울엄만 사람이 많아서 좀 천천히 내려오셨대. 근데 이거 타고 다시 올라갈때 리프트 타는데 그게 다리가 덜렁덜렁 해야하니까 그거 싫다는 분도 있으시니 참고하구!
-리버보트: 이건 저녁에 타야 이쁘지..클락키->마리나베이까지 다녀오는데 시간 잘 맞추면 마리나베이 앞에서 저녁마다 하는 스펙트라쇼를 배 위에서 볼 수 있지만 우린 공항 가야해서 그건 못봤어. 맨 뒤에 탈수있음 꼭 맨 뒤에 타길 바람...맨 뒤가 사진찍기 좋아.
-2층버스: 솔직히 안타고싶었지만 엄마 모시고 간거라 그냥 선택관광 다 했거든. 그래서 한건데 나 자유여행갔을땐 그냥 싱가포르 시내버스 탔었음. 시내버스도 2층이고...훨씬 깨끗하고 시원하니까...이어폰 꽂으면 설명 들을수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욘 없는거같아.
3.음식
-주롱새뷔페: 애초부터 기대 안하고 노맛인거 알고 갔는데 진짜 노맛. 엄마랑 밥먹고 나오면서 그 근처에 있던 피자헛보고 피자사먹을걸ㅠㅠ하고 후회함ㅠㅠㅠㅠㅠ
-봉지커피: 차이나타운 갔을때 가이드가 줬는데 탄맛나는 커피에 설탕 들어감. 나는 동남아살때 자주 사먹었던 맛이라 익숙했지만 탄맛 싫어하는 여시들은 안맞을수 있을거 같아.
-스팀보트: 우리로 치면 샤브샤브같은건데 고기가 너무 꽝꽝 얼어서나와서...먹기 쫌 힘들어따...끓는 육수 한국자 퍼다가 내 고기 접시에 살짝 부어서 고기 녹혀서 떼넨 다음에 냄비에서 익혀먹음...패키지 식당은 이렇더라..여시들은 꼭 맛집 찾아가ㅠㅠ
-레드하우스 칠리크랩: 클락키에 있는 지점 갔는데 2층의 절반은 H투어더랔ㅋㅋㅋㅋㅋ우리말고 다른팀도 드시더라구...
맛있더라...번이랑 볶음밥중에 난 볶음밥이 더 취향이었엉!!
-열대과일: 부기스 스트리트 도착했을때 왠 건물 중간에 데려가더니 사람들 다니는 통로에 지저분한 테이블을 깔고 미리 잘라둔 열대과일 가져다줌...망고, 패션프룻, 망고스틴이었는데...ㅠㅠ...길바닥 시장통에 서서 먹으려고 엄마 데리고 간게 아닌데...
우리팀 한 30명 됐거든? 거기 서서 엄마 드시라고 과일 까드리고 하는데 진짜...ㅠㅠ...이럴줄 알았음 내가 과일을 사다가 드리지..ㅠㅠ...맛있긴 했지만 분위기땜에 좀 ㄱ랬엉...ㅠㅠ...하지만 과일은 죄가 없다. 여시들 과일 많이 먹고와!
-페라나칸: 말레이시아+중국문화가 혼합된 문화인데 그게 음식에 녹아있대.
이 중 '스트레잇 차이니즈'는 미슐랭 더 플레이트에도 선정된 맛집 중의 맛집으로 싱가포르의 가장 오래된 노냐 레스토랑인 Guan Hoe Soon 그룹에서 관리하는 정통 페라나칸 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라는데 그릇이 플라스틱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슐랭은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줘도 주냐?ㅠㅠㅠ
나는 동남아음식 좋아해서 잘 먹었고, 평생 한식만 드시던 다른 분들도 몇몇개 빼곤 그럭저럭 드시긴 했어!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 런치뷔페: 센토사섬에 있는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 점심 먹었는데 채소류가 너무 적어. 온통 고기랑 튀긴음식이었어. 나쁘진 않았지만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을듯
-북창동순두부: 또 맵고짜겠지...했는데 헐 의외로 별로 안짰어. 싱가포르 다니다가 한식 그리운 여시들은 여기 괜찮을거 같애.
-카야토스트: 부기스 스트리트 갔을때 쪼꼬만거 하나 주더라...^^....하지만 맛있어....맛있지...그래서 아쉬웠음...ㅠㅠ..싱가포르 가는 여시들 꼭 이거 먹고 잼도 사와ㅠㅠㅠㅠㅠㅠ
-꼬치튀김: 우리한테 준건 약간 어묵같은 거였는데, 맛은 있어. 나는 사테 주는걸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ㅠㅠ
-육포: 비첸향 손가락 한마디만한거 먹어봄^^이럴거면 시간을 넉넉히 줘..내가 ㅋㄴ거 사먹을테니까!!!!!!!!!!11
4.비아냥대는 H투어 가이드!
사실 여기서부터가 본론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날 아침에 가이드가 '우리가 탄 버스가 잠깐 문제가 생겨서 체크하러 가야할 것 같다. 쇼핑센터까진 이 차로 가고, 이후엔 다른차로 바꾸겠다'했을때까진 몰랐지... 뭐 차에 문제야 생길수 있고, 바꿔준대는데 다들 ㅇㅇ하고 자기짐 다 들고 내림.
근데 바뀐 버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냄새가 너무 심해서 머리가 다 아프고
의자는 망가져서 눕혀진건 안세워지고 세워진건 안눕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지덩어리가 굴러다니는 버스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이야 참고 타더라도 우리 팀에 2살 애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좀 있었기땜에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어.
다음 일정으로 가는길에 나랑 엄만 중간쪽에 앉아가지구 '내리면 버스를 바꿔달라고 말하자'고 생각하고 내렸는데
이미 앞에 앉으셨던 분들이 얘기하니까 "예. 알아볼게요."가 끝이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어머니랑 다른 분들이 버스 얘기를 좀 개별적으로 찾아가서 하셨어.
다들 점잖게 버스를 바꿔달라고 요청하셨고, 그날까지 트롤러 아무도 없었어.
근데 "예. 전화했어요."정도가 끝이야.
물론 이해해.
바꾼다고 말해놓고 안바뀌면 그것도 문제니까 확답 못하는거 100% 이해함.
가이드가 여기저기 전화하면서 계속 확인하는것도 봤고, 많이 노력한거 알아.
하지만 그런식으로 응대한건 좀 아닌거 같았어.
리틀인디아였나 아랍스트리트였나 워낙 휙 대충 보고 와서 기억도 안나네.
여튼 다른 일정 마치고 왔는데 여전히 그 버스길래 우리 어머니가 물어봤어.
언제쯤 버스가 바뀌냐, 계속 이 버스를 이용해야 하냐.
'내리셔야죠. 내리셔야 바꿔드리지 본인이 그냥 앉은채로 바꾸실거에요?'
우리 엄마한테 비아냥대더라?
와 XX그때 진짜 속된말로 야마가 돌고 X빡쳐서 큰소리 낼뻔함.
오차드로드에 싱가포르 지사 있다고 하니까 그냥 짐 내리고 우린 공항에 알아서 가겠다 하고 내려서
H투어 지사 가서 엎어버리고 자유일정 좀 하다가 공항가야겠다 하고 마음먹었는데
엄마가 어차피 떠나면 안 볼 사람이다, 그리고 다른 분들 있으니까 참아라 하셔서 참았는데
이틀이 지난 지금도 빡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버스 바뀌기 직전 일정이 영양제 파는거였는데 거기서 파는 알부민 필요없어서 안샀음.
그리고 n십만원짜리 영양제 턱턱 사기엔 부담되기도 하고...
우리팀은 아무도 안샀어.
그래서 가이드가 저딴식으로 말하는건가 싶더라.
다른 분들도 영양제를 안사서 버스 안에서 말도 별로 안하고 저러는거냐고 말하시더라고.
이건 내가 H투어 후기에 남긴 후기중 일부인데 그대로 긁어 붙일게.
그리고 마지막날 아침에 원래 타고다니던 버스가 문제가 생겨서 바꿔야한다, 건강보조제 파는 곳까지는 원래 타던 버스로 가고 다음엔 다른 버스로 바꿔타야한다고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영양제 파는데서 아무도 영양제 구입은 안하셨어요. 열심히 설명해주신건 고마운데 누가 몇십만원짜리 영양제를 턱턱 막 사요?
자기가 연예인들 와서 촬영할때 같이 다닌다면서 몇몇 연예인들 얘기도 해주고 그랬는데
우리가 연예인이 아니고 알부민을 안사준게 잘못인가봐^^!!
여시들은 싱가포르 갈 일 있으면 꼭 자유여행으로 가고,
우리처럼 패키지로 갈거면 꼭 비싼 알부민 사서 비아냥 듣지 말구..ㅠㅠ
(이 글은 공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허락없이 외부 유출시 그 어떤 법적인 절차도 마다하지 않을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투어 프로그램이야 여기저기 많이가서 휙휙 지나가는건 알겠는데 가이드가... 진짜 패키지는 가이드가 중요하네... 나 혼자 가는거면 몰라도 가족이랑 갔는데 저러면 존나 화나지
그러니까ㅠㅠ여기저기 휙 지나가는거야 그러려니 하고 이해했는데 가이드 진짜 최악이었음..ㅠㅠ..잘해주다가 마지막날 비아냥대더라
20년차 가이드고 거기선 나름 이사급? 높은 사람이라던뎈ㅋㅋㅋㅋㅋ하나투어는 저따위로 해도 높은데 올라가나봐...ㅠㅠ
다른 하나투어팀은 15년차 여성 가이드분 인데 너무 살갑게 잘해줘서 불만사항 하나도 없었다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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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글을 거의 안써봐서ㅠㅠㅠ 출처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려줄 수 있어? 바로 고칠게
@존재감드러내는여시 공지를 제대로 못보고 글을 썼네..알려줘서 고마워 여시야 바로 수정했어!!담부턴 숙지하고 글쓸게ㅠㅠ!
와..진짜 개빡쳤겠다 안그래도 어머니모시고가서 더 신경쓰고 좋은 경험하고 싶었을텐데 ㅠㅠ 고생했어여샤
ㅠㅠ혼자였으면 그냥 욕하고 말았을텐데..ㅠㅠ...고마워 여샤ㅠㅠㅠ
나도 작년엔가 여기 다른 패키지로 갔았는데
가이드땜에 민원 넣음. 구 뭐시기 아줌마 ㅋㅋㅋ
여행은 진짜 가이드따라 확확 바뀌더라ㅋㅋㅋㅋㅋ가이드 시험보고 자격증딴다는데 아닌거같아ㅠㅠ
@느개비후장마리아나해구 가이드가 중요하긴한데.
나 싱가폴패키지때 다들 가이드 분위기가 그러드라 ㅋㅋㅋㅋ개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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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행사들은 2군이고 자기들이 1군 이라는데 예...?싶더라
나 여행사 다녔었는데도 패키지 절대 안감ㅠㅠ 주변에서 뭐 추천해달라고해도 가이드따라 다른데ㅎㅎㅎㅎㅎ 하면서 말 돌리고ㅠㅠㅠ
ㅠㅠ엄마랑 담엔 그냥 자유여행가자...하고 얘기했어..ㅠㅠ여행사 다녔던 사람들도 그러는구나ㅠㅠ
이게 하나투어가 현지 여행사의 가이드를 컨택해서 하는거일수도 있는데
대부분 여행사들이 이런식이여서 가이드복불복 진심 쩔어ㅠ
우리엄마이러려고모셔온거아닌데 란 부분에서 감정이입해서 울컥햇어ㅠㅠ 고생했어 여시
근데 회사명 그대로 올려도 상관없는건가?ㅠㅠ 괜히 걱정돼서
거기 지사에서 꽤 높은사람인거 같은데 저러더라...가이드도 사람이니까 짜증났을순 있지만 왜 우리 엄마한테 비아냥대지? 라면서 이해 안돼서 순간 스턴걸림...ㅠㅠㅠ...
고마워 여샤 ㅠㅠㅠ문제되려나? 여행사명만 살짝 가려야겠다 고마워ㅠㅠ!
@느개비후장마리아나해구 나 만 x쳐도 다들 알듯!
ㅠㅠㅠㅠ기분충분히상했을만해
나라도 못참았어ㅠㅠ
회사명 직접적으로 써도 공익 목적이면 처벌 불가능하다고 다른 여시가 경험담 쓴 글 얼마전에 올라왔어! 저정도로만 써도 다들 알아듣긴 하니까..혹시 여행사가 협박해도 무시해도돼^^처벌안돼
와 존나 개오반데
ㅠㅠ여시는 여행갈일 생기면 꼭!! 자유여행으로 가거나 좋은 가이드가 걸리길 바랄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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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안하려다가 엄마 모시고 가서 한거였는데 진짜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ㅠㅠ..담에 동남아쪽 모시고 갈 일 있으면 여시처럼 맛있는거 골라서 사먹어야겠어ㅠㅠ!
여시야 가이드 남자였어????
응...중장년 아저씨였어....다른팀 여성 가이드분 너무 부럽더라.........친절하게 응대 너무 잘해주심...
개빡치노 ㅠㅠ 돈들여서 간건데 ㅡㅡ 패키지 그냥 가지말든가 해야겠다 여시 맘고생했을듯ㅠㅠ
가이드가뭔저따구야
패키지는 진짜 가이드 역할이 제일 중요한데...여행망쳐서 짜증났겠다 여시야...
나도같은여행사 보라카이 패키지갔었는데 다시는패키지안가.. 바다에서 배올때까지사진찍고기다리라고 해놓고 우리 두고 배가 떠나버림..심지어바로앞이었는데 다른패키지원들 배계속타니까우린몰랐고 그쪽에서인원체크도안하고걍간거지 그래서 섬도못들어가게생겨서 멘붕와서 보이스톡으로어찌어찌연락해서다시배돌렸는데 우리를 사진에정신팔린애들취급함 ㅡㅡ 그때가이드도막연예인 가이드했네어쩌네하던데 수준똑같네 아저씨였고 부인관련농담을 재밌다고하는놈이었음
아 시발 꼭 한남 가이드는 저러더라;; 나도 보라카이 한남충한테 존나 호되게 당해서 이번 코타키카발루에 무조건 여성 가이드로 요청한다고 다섯번이나 말했거든.. 여시 욕봤어ㅠㅠㅠㅠㅠㅠ
여행가이드는 무조건여자여야하는것같아ㅡㅡ 남가이드들 맘에든적이없어
그리고 가이드아마 하나투어직원은 아니고 현지 랜드사직원이었을거야 패키지 여행사들 다 랜드사랑 조인해서 진행하더라구 그리고 영양제안사서 저런거맞을듯 랜드사들 옵션쇼핑으로 돈벌어먹어서ㅋ... 휴
개빡치네 남자가이드 진짜 칭찬하는 사람 본적이없어ㅋㅋㅋ 나도 싱가폴 엄마랑 갈건데 자유로 가야겠다. 상세한 글 고마워!ㅜㅜ
나도 이번에 모부님 모시고 가는데 내가 힘들어도 그냥 자유로 가려고ㅠㅠ 패키지 고르는것도 일이고.. 교통비 좀 더 써서 택시 타고 다니면 될 것 같아서
어딜가든 한남이 문제다.. 진짜..
아나도 세부패키지가니까 알부민사라고하던데 40만원짜리ㅋ.....
헐.. 나도 싱가폴 같은여행사통해서 가족들이랑 다녀왔는데 나는 여성가이드분이셨거든 여성가이드라고 다 좋은것도 아님ㅠ
우리가족 말고 같이 온 어르신 일행분들 있었는데 가이드가 그분들 엄청 무시하고 비아냥거리고 선택관광도 억지로 시키고 우리가족한테 그 어르신들 진상이라는 식으로 뒷담화하고, 무튼 난리였어. 현지에서는 어르신분들이 힘도없고 언어도 안되니까 철저히 가이드가 갑인거야ㅡㅡ 그래서 엄청 휘둘르고 나중에는 어르신들이 우리가족한테 의지해서 다님.
나중에 한국 와서 컴플레인 걸었는데 어르신분들도 한국에 있던 자식들이 얘기듣고 똑같은 컴플 걸었다면서 가이드 비 전원 환불해줬어.
헐 도랏다
아이고 ㅠㅠ정보고마워!!!! 여시고생했겠다
나도 똑같은여행사로 다녀유ㅏㅆ는데 그 가이드 사람 존나 안챙겨 노부부 있으신데 안챙겨줘서 길잃으심 글고 울엄마가 다챙김 ㅅㅂ
아우 그 기분알지 나도 태국갔을때 가이드가 젊은 양아치같은 냄져놈이었는데 삼일내내 빡쳤어ㅛ어 ㅠ 여행 망친기분
나도 ㅅㅂ 여시 혻시 푸켓?
웅 ㅠ 방콕으로 들어가서 푸켓가는 루트였음
헐 나돈데
와..진짜 별로다
나도 싱가폴 패키지다녀왓는데 가이드 정말 최악이었어 비꼬고 영양제나 라텍스같은거 아무도안사니까 다른 분들한테 짜증그대로내고 패키지 다신안갈거야 ㅠㅠ!
큰일이다 ㅠ 엄마친구끼리 싱가폴 여기업체로 곧 가는데 ㅠㅠㅠㅠ 취소할수도없고 걱정이네 ㅜㅜ
그래서 나 왠만하면 여자가이드로 해달라구함...그럼 80는 성공함....진짜 6번 패키지여행중에 3번 망한 가이드 다 남가이드였어 아직도 화나
예전에 어쩔수 없이 싱가폴 패키지로 갔었는데 아직도 여전한가보네. 같은여행사거든. 진짜 그 뒤로 다시는 패키지 가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부모님 모시고 어쩔수 없이 가야되는 상황 생기면- 나는 무조건 노쇼핑, 노팁으로 간다.
그래도 컴플레인걸일 생겨 진짜.
여시 너무 화났겠네 ㅜㅠ 정말 고생했어.
영양제 안사서그럼 나 외국에서 그런 패키지면세점 일하는데 가이드가 정산실오면 손님욕 줠라함 저새끼는 사지도 않을꺼면서 뭘그렇게 귀찮게하니 일진 개똥밟았니 거지들이니 장난아님;;
나같아도 진짜 우리엄마한테 그렇게 빈정댔으면 시발 뒤집어 엎어버렸을거같은데 ㅠㅠ 여시짜증많이났겠다 ㅠ 패키지는 진심 가이드 잘 만나야하는데 ㅠ 나도 내년에유럽 엄마랑 가려고 하는데 나는 영어도 잘 못하고 그래서 그냥 패키지 가려고 했는데 다시 고민좀 해봐야 겟다 ㅠㅠㅠ
미슐랭은 맛 가지고만 채점해서 서비스나 위생 그런건 포함안되는거 같더라 그래서 길거리 시장 음식도 선정됨 그닥 미슐랭 신뢰를 안하긴 하지만 ..싱가폴 여행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잘 읽었어
아니 패키지 쇼핑있는거 우리도 알고 예약하잖아???? 나도 보통 두세번 쇼핑 포함된거 알고 예약하거든?? 그럼 좀 괜찮은 곳을 데리거 가든가 뭔 하구한날 이상한 영양제에 라텍스.. 뭔말이냐고,, 진짜 투어회사들 개양아치야 살게 없어서 안샀더니 안샀다고 지랄지랄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