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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상과대학 66학번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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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Gladiator
김웅한 추천 0 조회 61 16.01.11 14:2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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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11 15:23

    첫댓글 어제저녁 나도 KBS열린 음악회와 오디션 프로 보다가 느낀 것인데...공감한다..인간본성이 품성으로 가리워져 있을 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이웃 나라 전쟁,불구경,재양을 보며 느끼는 기분은 또 어떠한가..이중적 감정을 느끼는것이 본성인듯 싶다.이이고 춥다.산행중에는 추운지 모르고 다니다,따스한 점심 먹고도 가슴이 추버서..원

  • 16.01.11 15:51

    오디션 중에 저는 SBS K-POP Star오디션을 밝히는 편인데,
    출연자들 수준이 시즌1보다 해가 갈수록 높아져서 이제 시즌5에서는 웬만한 인기가수들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듭디다.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씨의 심사평도 귀 담아 들을만 할 뿐 아니라,
    안팎으로 경제사정이 나빠지기만 하는 요즈음
    이 친구들이 바람을 잡아서 화장품, 패션, 예능 수출이 대박을 치니
    비틀즈에게 Knight작위를 주었듯 뭔가 챙겨 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작성자 16.01.11 16:03

    밝은 측면은 그래서 저도 즐겨 보기는 하지만 한편 단 한번의 판단으로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결과를 마냥 즐기기에는 뭔가 가슴 아리고 잔인하지 않나 해서--- 이게 마조히즘과 맥이 닿는것은 아닌가 싶기도. 패자 부활전이 있으면 좀 덜 할랑가.

  • 16.01.11 16:15

    @김웅한 실용음악과 입시지망생이 넘치고, 전 세계(시즌5에서는 중국 유명 모델도 참가)에서 10대, 10대도 안된 학생들까지 이 오디션에 매달리는 듯 해서
    잘되면 다행이지만 1,2,3 위에 들지 못한 지원자들은 어떻게 무슨 진로를 택하게 될 지 걱정 안되는 게 아닙니다.
    매 시즌 패자부활전이 있고 등수에 들지 못한 지원자들도 가수의 길로 나서는 듯 합디다만...
    좌우간 우리 손자나 손녀가 이런 오디션에 지원하겠다면 정말 말리고 싶은데
    금년 초등학교 3학년이 될 우리 손자는 복면가왕에 흠뻑 빠져 있답니다. ㅎㅎ

  • 16.01.12 06:42

    @나도 백사 1등과 2등의 상금액 차이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top 10들에 골고루 나누어주면 안될까?

  • 16.01.12 09:14

    @김낙호 우리 상대66 이름으로 연판장 돌려 서명 받으까요?

  • 16.01.11 17:45

    격투기에서도 그런 현상이 뚜렸합니다. 가라데. 쿵후.킥복싱을 합쳐 k-1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한동안 흥행이 잘됐습니다. 지금은 스탠딩기술만으로는 시시해선지 여기에 레슬링. 유도, 주짓수등 그라운드기술까지 포함하는 종합격투기ufc가 유행입니다. 피를 봐야 속이 풀린다는 겁니다. 저는 k-1은 즐겨봤는데 ufc는 징그러서 차마 못봅니다. ㅎ

  • 16.01.11 20:20

    참고로 ufc는 옥타곤이라는 팔각형 철망속에 선수들을 밀어넣고 거의 죽을 때까지 꺾고 줘패고 하는 경기인데 매번 피가 낭자해야 경기가 끝납니다. 결국 목적은 흥행입니다.

  • 16.01.12 06:39

    @오현재 k-1이나 ufc는 로마시대 원형경기장에서 하는 격투기와 흡사합니다.

  • 16.01.12 09:52

    @김낙호 그래요? 또 연구해보겄습니다.

  • 작성자 16.01.11 18:56

    그런 치열한 경쟁을 거쳐 나오는 가수들이라서 그런지 6-70 년대 컨트리 뮤직, 폽이나 가요를 들으면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는데 요사이 아이돌 집단들이 부르는 노래는 킬링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은 세대 탓인가----

  • 16.01.12 14:43

    비록 와 닿지는 않지만 이 또한 당대 청춘들의 애환이 흐르는... 나름의 세시봉 시대,
    꼰대들은 한 발짝씩 물러섬이 여하?

  • 16.01.17 06:03

    @태윤 나는 아예 물러서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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