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경시모를 가입해서 합격수기를 읽고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꼭 합격후기를 남기리라 다짐했는데 드디어 오늘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오늘 아침 어머니께 합격했다고 전화를 하는데 눈물이 나려는걸 억지로 참았네요. 제 글이 이제 막 시작하려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저처럼 늦은 나이에 시작하신 분들에게 말이죠.
1. 지원동기
저는 서울 중위권 건축공학과를 나와서 2007년 건설회사에 취직을 했답니다. 건설 현장에서 새벽 6시4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재수없으면 그 이상 근무하는 건축기사였습니다. 전 용인에서 근무를 했는데 집을 떠나와서 숙소에서 직원들과 생활을 하였지요. 그 때 부산에서 온 대리님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그 대리님은 이제 막 결혼을 하였고 100일된 애기가 있었지요. 2주에 한번씩 집에 내려가는 그런 생활. 그분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우울해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술로 풀고 담배로 풀고. 특히 건설은 2년~3년에 한번씩 현장이 끝나면 어디로 팔려갈지 모르는 그런 생활입니다. 전 1년 3개월 근무하다가 이렇게 살기 싫다. 차라리 돈 덜 받더라도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다. 이때 1년 연봉이 세금빼고 3300정도 됐습니다. 전 돈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취미 이런걸 지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건설경기 악화로 회사는 어려워지고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중동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두바이로 팔려갈지 모를 상황이 왔지요. 그래서 과감히 경찰이 되기로 맘을 먹었네요. 그래서 지난 1월 20일에 사직서를 내고 퇴사를 했습니다. 이때 부터 저의 수험생활은 시작되네요.
<낚시다 뭐다 이런말이 나올것 같아서 신뢰성을 주기 위해 그냥 올려봅니다>
2. 필기준비
전 동강을 통해 필기를 준비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자료가 많이 올라와있던 남부학원기본서로 통일했습니다. 여기에 스파르타 22000이란 영어단어집을 추천하시길래 영어는 이걸로 결정. 가장 쉽다고 말을 들었단 수사과목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설재윤씨가 강의를 참 맛갈나게 하시네요. 처음이라 동강 50여강을 하루에 10강씩을 강사가 해주는거만 줄치고 넘어갔습니다. (수사50강만 1번 들었구요. 나머지 3과목은 안들었습니다.수사동강을 통해 공부방법만 파악했네요) 다 보고 나니까 이거 머리에 남는건 없었습니다. 근데 공부하는 요령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두문자 알아야 한다는것 같은거? 그래서 여기에 제가 평소 전공 자격증 공부할 때 쓰던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독학을 하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도서관 와따가따하는 시간 아깝습니다. 밥 사먹는 돈 아까웠습니다.
*영어를 제외한 4과목의 공부 방식은 동일합니다. 제 방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우선 설명이 나와 있는 페이지가 100페이지라면 20 페이지 정도씩 나눕니다.
2. 20페이지씩 읽어 가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중점적으로 형광펜 칠합니다. 4과목 책에 형광펜칠하는데 50개는 쓴것 같네요.페이지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3. 20페이지에 해당하는 부분의 문제를 푼다. 당연히 처음 볼 때 대부분 틀립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어? 이거 아까 어디서 나온건데? 라는 기억이 남는다는겁니다. 그러면 그 앞으로 돌아가서 휘리릭 읽습니다. 형광펜으로 칠한 부분 위주로 속독을 할 수 있게됩니다. 이 때 형광펜칠이 안되어 있는 부분은 다시 칠해줍니다. 문제에 나왔던 부분이기 때문에.
4. 문제 부분에 몇 페이지에 나온 지문인지 표시를 해준다.
제가 헷갈리던 지문마다 페이지를 써줬습니다.(이게 중요함) 나중에 바로 저 페이지로 넘어가서 속독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필기량은 줄어들고요. 형광펜 2개는 특히 헷갈리는 것만 따로 표기해준것. 나머지는 대체로 이해가 가는것 이런식으로 구분.
5. 2회독 부터는 설명 부위는 넘어가고 바로 문제로 넘어간다. 2회독부터는 설명부위는 넘기고 바로 문제로 넘어가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당연히 머리에 남는건 쪼금밖에 없었음. 하지만 문제에 페이지가 적혀있기 때문에 바로 그 페이지로 넘어가서 속독을 하고 문제를 다시 푼다. 이러면 확실히 진도가 빠릅디다.
4과목을 1회독 하는데 약 40일 정도가 걸렸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날짜를 세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2회독을 하는데 위 방법으로 하여 30일 정도가 걸렸습니다. 3회독을 하는데 위 방법으로 하여 20일 정도가 걸렸습니다. 역시 반복을 하다보니 기본서 진도를 빼는 시간이 점점 단축이 되더군요.
3. 시간표.
*오전* 저의 하루는 아침 8시에 시작합니다. 전날 늦어도 12시30분에는 잠이 들구요. 8시간의 숙면을 취했습니다. 아침마다 꼭 1편의 오락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봤습니다. 밥을 먹으면서요. 개콘, 웃찾사, 놀러와 이런 종류의 기분전환용으로 꼭 봤습니다. 그러면 아침부터 웃기때문에 활력이 생기더군요. 웃음의 힘이 큽니다 정말. 그리고 1시까지 공부합니다. 오전 공부시간은 3~4시간 되네요
*오후* 1시부터 밥먹고 집에 있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갑니다. 요것도 수험생활 중에 확실히 도움이 됐습니다. 기분 전환을 바깥공기좀 쐬면서 마음 좀 추스리고. 2시부터 6시~7시까지 공부합니다. 오후 공부시간은 4~5시간정도 되네요
*밤* 다시 저녁을 먹고 8시부터 12시까지 공부합니다. 3~4시간 정도 되네요.
이렇게 하루 총 공부시간은 10~12시간씩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공부시간이 약간 더 줄어듭니다. 패밀리가 떴다랑. 1박2일은 봐야했거든요. 웃으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4.필기 합격(하늘이 도왔다!)
1월 20일부터 시작하여 4월10일까지 기본서만 3회독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른 문제집들을 풀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70점만 맞자. 라는 아주 편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필기 합격을 할 수 있었던 이유 몇가지.
1.영어가 매우 쉬웠다. 취업때문에 토익은 900점 가량 나왔습니다. 특히나 문제가 쉽게 나왔던관계로 95점을 맞았습니다.
2.다른과목들이 매우 어려웠다. 경찰학(60)-수사(65)-영어(95)-형법(80)-형소법(80) 평균 76점입니다. 때문에 고수분들에게 매우 어려웠던 시험이였고 박스문제 기존과 다른유형의 문제들이 나와서 점수대가 떨어졌습니다. 경찰학 수사는 암기를 좀 했어야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어서 좀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3.찍은게 많이 맞았다. 다들 그렇듯이 보통 지문 한두개가 헷갈리는게 많으셨을겁니다. 근데 그 헷갈리는 지문 찍은것들이 많이 맞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서울컷 75점에서 단 1점이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하늘이 너는 꼭 경찰이 되라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무교지만 진짜 신은 있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5.체력준비
지난 3개월의 필기 준비와 동시에 체력준비도 병행했습니다. 물론 많은 시간의 투자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준비해두신 국을 끓일동안 윗몸일으키기를 합니다. 100개씩 하루에 3회 (그래봤자 100개에 2분 총 6분밖에 안걸림) 윗몸일으키기 10점
문제를 눈으로 풀어나가면서 왼손 오른손 번갈아 가면서 악력기를 사용했습니다. 악력기는 4단계로 이루어진 옥션에서 산 고그립이라는 제품입니다. 처음엔 제일 밑단계로 수시로 했습니다. 점차 단계를 올려 3단계까지 올려서 힘들때까지 했습니다. 악력 7점
저희집이 13층인데 강아지운동겸 내 다리운동 삼아서 엘리베이터 이용안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앉았다 일어나기 50회씩 3회 제자리 멀리뛰기 10점
100미터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하지못했기 때문에 살이 좀 붙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달리기 점수는 잘 못나왔네요. 원래도 달리기는 별로 잘하지 못했고 딱히 평소에 준비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100미터 달리기 6점
체력점수 총점:33점
6. 적성준비(이건 그냥 답없네요 운명인듯)
위에 사진에도 나오다시피 전 서점에서 파는 적성책을 샀습니다. 많은 경시모 회원분들이 학원에서 받은 기출문제를 외우다시피 하셨을텐데요. 저는 그냥 무작정 책보고 연습하고 그랬네요. 설마 문제가 똑같이 나오겠어? 이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왠걸. 다른 분들이 그러기를 거의 다 복원되서 답을 외워가지고 가셨다네요. UK검사는 하루에 30분정도씩 그냥 머리속으로 암산을 하면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건 확실히 작업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었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풀때는 머리에서 쥐가나고 짜증이나고 그랬었는데 하루이틀 지나면서 침착해졌네요.
7. 면접준비
저는 면접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회생활을 좀 했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대하는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면접관 앞에서 긴장하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냥 팁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1. 입가의 미소 이건 제가 면접할때 면접관님도 직접 언급하신 말이네요. 당신들이 그렇게 경직되어 있으면 면접관 본인들도 면접에 임하기 힘들며 제발좀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하라고 그랬습니다.
2. 너무 외워서 말하지 말아라.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는데요. 대부분 면접도 기출문제에서 많이 나옵니다. 수험생들은 그것을 외워서 답하기를 연습합니다. 완벽히 외워서 말을 하면 아주 좋은것인데요. 어설프게 긴장해서 외운것을 말하게 되면... 한번 꼬이게 되면 어버버버버 하게 됩니다.
3. 말할 때는 약간의 제스처를 해라. 이것도 일반 기업면접할때 알게 된건데요. 주먹 살포시 쥐고 무릎에 올려놓고 답을 하면 아주 딱딱해보이죠. 손짓을 해가면서 설명을 하는것이 주의를 집중시킬 수도 있고 뭐 잘은 모르겠지만 여러 모로 좋다고 합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이런 행동이 나와서 뭐...
8. 최종 합격을 하다.
면접이 끝나고 최종발표가 나기전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필기 점수가 워낙 안좋았고 그나마 체력이 좀 되서 다행이였지만 적성준비가 좀 남들보다 모자라지 않았을까?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았지요. 하지만 정말로 운이 좋아서 이렇게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는 정말 시험운이란게 작용을 했던것이 컸지만 체력 적성 면접에서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짧은 수험기간에 합격한것이 정말 저는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새끼 장수생들 앞에서 자랑하는거야 뭐야? 이런말 하시는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결국 이루어 냈습니다. 저 자랑하는 것 맞습니다. 집도 별로 부유하지도 않고 잘생기지도 않았고 여친도 없고(이게제일문제임) 나이도 많고 이런것 하나쯤 자랑하면 안됩니까? 욕하실분은 욕하셔도 되요. 하지만 분명 제 글이 어떤분들에게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9. 마지막으로 내 자랑
얼마전 부천에 있는 한 실내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제가 스노우보드 매니아라서 여기 아이디도 오이보더죠. 오이는 얼굴이 길어서 생긴 별명이구요. 보더는 스노우보더의 보더.
23년 군 제대를 할때까지 특기? 남들보다 뭘 좀 잘하는거. 이런게 없었어요. 우연히 스노우보드를 접하고 나서 술안먹고 여자 안만나고(못만나고ㅠㅠ) 그러면서 지금까지 타오고 있습니다. 경찰이 되고 싶다는 목표는 이루었구요. 또 다른 목표가 하나 있습니다. 프로스노우보더가 되고 싶어요. 아마추어 대회에서 입상을 하면 프로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되거든요. 뭐 프로보더 된다고 돈벌고 이런건 없어요. 그냥 멋있잖아요. 한 2년 정도 더 연습하면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한 2년정도 후에 프로보더라는 새 직함이 더해지지 않을까 생가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얼마전 필합후 저기서 오랜만에 가서 타다 되도 않는 무리한 연습하다가.... 지금은 무릎 인대를 다쳐서 당장 내일 있을 입교를 연기해야 할 처지에요. 동기들이랑 같이 교육받고 기동대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그러지는 못하겠네요.
P.S. 나중에 나랑 같이 입교하는 동기들아 보드배우고 싶으면 연락해라~ 강습료는 필요없고 외로운 이 아저씨에게 소개팅이나 한건씩 해주면 된다.
잘나온 사진한장더 올려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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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거 아디다스 씨에프에서 나온거죠? 스테이시코헷. 사고나기전에는 아이스하키선수. 사이클 선수. 프로스케이트보더 등으로 활동하던 멋쟁이죠. 사고나고나서 휠체어 타고 하프파이프 도전하는 모습보고 진짜 감동이였는데.
사람들은 못믿는게 아니다 믿고 싶지 않은것이다.... 합격수기란것이 누군가에겐 약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다 그렇지만 상관없다 내일이면 어떤이는 다시 열공하고 어떤이는 다시 놀고 있을테니 -보더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우와~~ 멋찌시네여... 전 2년 다되어가는데 평균64점인데... 내친구는 카타르로 팔려 갔는데.. 4달 한번씩 한국 들어오는데... 아무튼 대단하심 ^^ 부럽삼^^ 나도 29인데..ㅠㅠ 빛이 보이네여...님의 글읽으니 나도,, 남은 40일 빡시게해서 붙어 야겠다.. ㅋㅋ
그동안 독서실에서 해오던 제가 큰맘먹고 집으로 옮겨서 하고있습니다!! 따뜻한밥^편안함^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 말처럼 유혹은 있지만..정말 간절하다면 장소는 문제가 안되는것같습니다! 합격축하드리고 몸관리 잘하셔서 다음 입소때 만났음 좋겠네요 아자
딴건 모르겠고....집에서 공부할수있다는 그 의지력이면 못할게 없을듯...집에서 3일 공부하다 이건아니다 싶던데..TV, 인터넷, 냉장고, 경시모.....집에서 공부해서 합격하면 인정해줘야함 -_-;;
좋은글 읽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달리 무어라 할말이~ 멋지네요~ 어쩌면 오이보더님의 방법이 '시험'에 있어서는 가장 옳은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경찰학교 졸업하시면 딱 보딩 시즌이겠네요. 축하드립니다~ ^^
정체가 뭡니까?ㅋㅋㅋ 저도 경기 합격인데 어디 생활실에서 지내시나여??ㅋㅋ
저 인대다쳐서 지금 집에서 쉬어요. 10월달에나 입교해야할거 같네요.
안타깝네여..혹시 지덕관이셨나봐여..얼핏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하고..쩝 암튼 완쾌바랍니다..
허 인대 다치셨어요? 조심하세요 저도 발목인대 나가서 고생중 요즘 학원가는 버스타기도 힘듬 통증이 매우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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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는 전경인데 휴가나와서 엄마 왈...."엄마 아는 사람 아들은 3개월만에 붙엇다더라 " 그런게 어딧냐고 그랬지만.............이럴수가...............믿고싶지않다.....ㄷㄷㄷㄷ
고맙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도움이 되신분들이 계시다니 기쁘네요. 시간들여가면서 쓴 보람이 있네요. 저는 12월에 입교라고 전화왔네요. 다들 이번시험 꼭 붙으셔서 같이 교육훈련 받았으면 좋겠네요. 다들 열공하셔서 좋은결과 있길빕니다. 아자아자!!!
멋있어요 !
저합격수기를 고시기획이라는 신문사에서 내준데요. 출세했네. 신문에도 나오고. 암턴 기분은 좋네요.
박수!!!!!!!!!!님 최고!!!!!!!
님 정말 축하 드려요!!!!최고입니다!
늦게봤지만....멋지부려....^^*
오이보더님의 합격수기를 보고 제 자신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고 갑니다. 축하드려요~
뭐 문제집이 하나도없네... 그냥 기본서로만 ??
3개월....정말 대단하시다
아는 형님도 님 처럼 짧은 기간에 합격했는데 그 형님은 4개월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그 형님도 영어가 되기때문에 독서실에서 경찰준비하는 한 형님한테 하루 1시간씩 영어 알려주는 걸로 영어 공부안해서 대단하다 생각했는데..님 도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려요
선배님!!!!!!!!!!!!!!!!!!!!!! 소개팅해드릴게요 ~ 저에게 비법전수좀 ^ㅡ^ 네이트온 mooikto2@hotmail.com
영어가 됐으니까...ㅋㅋ 원래 단기간에 합격하는 분들 99프로는 영어능력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