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연준 의원 발언과 차익물 숨고르기 장세에 하락, 다우 0.63%↓
흥분했던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하락.
인플레, 금리 불확실성에 증시랠리 멈춤.
연준 의원들 속도 조절 속 금리인상 지속 시사.
월가 "낙관론은 여기까지. 아직 싸움은 안 끝났다"
달러 상승, 유가 급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11.16포인트(0.63%) 하락한 33,536.70.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5.68포인트(0.89%) 떨어진 3,957.25.
나스닥지수는 127.11포인트(1.12%) 밀린 11,196.22.
S&P500지수는 지난 한 주간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다다라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5.9% 올라 6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
나스닥지수도 한 주간 8.1% 올라 3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4.2% 상승.
이날은 낙폭 과대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시장이 앞서 나갔을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며 주가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
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지만 금리 인상 완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해 시장의 흥분에 찬물.
"연준이 12월 혹은 이후 회의에서 50bp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 모두 심호흡을 하고 진정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 가야 할 길이 있다. 다음 혹은 그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아마도 곧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연준이 많은 일을 했음에도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억제를 위해 연준이 추가로 할 일이 있다는 것"
월가는 "지난주의 행복감은 이번 주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연준이 덜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낙관론에 대해 오늘 현실 점검이 이뤄졌고,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싸움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을 상기시켜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10월 들어 다시 반등.
뉴욕 연은의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5.9%를 기록해 전달의 5.4%에서 올랐을 뿐만 아니라 7월 이후 최고치.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각각 3.1%, 2.4%로 전달의 2.9%, 2.2%에서 상승.
미국 중간선거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조지아주 결선투표 결과와 무관하게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지킬 것이라는 소식.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네바다주에서 승리하면서 민주당이 50석을 확보해 다수당을 확정. 조지아주 선거가 남긴 했지만 조지아주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더라도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로 사실상 민주당이 과반을 확보에 성공.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표 차가 크지 않아 월가는 다소 실망한 모습.
당초 공화당이 압승을 이룰 경우 민주당의 과도한 재정정책을 견제해 시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민주당이 상원을 유지하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이 유지될 경우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도 주시. FTX의 유동성 위기로 촉발된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은 지속.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15위권 거래소인 크립토닷컴이 발행한 코인 크로노스가 20%대 급락세를 보였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임.
비트코인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1만6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이 시각 낙폭을 만회해 16,314달러 근방에서 거래됨.
이더리움 가격도 소폭 오른 1,220달러 근방에서 움직임.
이날 주요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각각 2.26%, 2.29% 내린 가운데,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0.95%, 0.74% 하락. 월마트는 2.94% 하락.
개별 종목 중에 모더나의 주가는 자사의 코로나19 부스터 샷이 2단계 임상에서 BA.4와 BA.5 변이에 이전보다 더 나은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혀 5% 가까이 상승.
아마존의 주가는 회사가 1만 명에 대한 감원을 이번 주부터 개시할 것이라는 보도에 2%가량 하락.
테슬라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낮췄다는 소식에 2.5%가량 하락.
반면,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3.15%, 1.06% 상승. 백신주는 강세. 모더나와 화이자는 각각 4.57%, 3.44% 상승.
장난감업체 하스브로 주가는 BofA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두 단계 내렸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하락.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양자회담 소식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관련주들은 강세.
양 정상은 이날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동. 양국 정상은 모두 발언에서 과거 만남을 회상하며 대면 회담의 중요성을 강조. 양국 정상은 모두 발언에서 상호 협력과 관계 개선을 강조하며 시종일관 차분한 어투를 유지.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5.4%로 1주일 전의 52%에서 크게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1포인트(5.37%) 오른 23.73.
달러는 강세, 매파 연준에 강세를 보이다 앞서간다 경고에 주춤.
연준은 시장이 너무 앞서간다며 명시적인 경고 메시지 내놓음. 급락했던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세로 돌아서며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57% 오른 106.87.
달러화는 139.64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662엔보다 0.978엔(0.71%)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327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3574달러보다 0.00304달러(0.29%) 하락.
국제유가는 하락, 원유 수요 둔화 우려로 약세.
중국 코로나19 확산세 증가와 OPEC 원유 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
12월 WTI 인도분은 배럴당 3.75달러(4.22%) 내린 85.21달러.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16분 기준 배럴당 3.46달러(3.60%) 내린 92.53달러.
국제 금값은 상승,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연준 매파 지속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40달러(0.31%) 오른 1774.80달러.
국채 금리는 상승, 연준 스탠스는 속도 늦춰도 인상 지속 하겠다는 반응에 혼조.
이날 3.819%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80bp 상승한 3.87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0.00bp 급등한 4.411%.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80bp 하락한 4.06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6.8bp에서 -54.0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위험자산 선호 심리 살아나며 일제히 상승
인플레 둔화 전망 등 영향으로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포인트(0.14%) 상승한 432.8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8.44포인트(0.62%) 오른 1만4313.3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4.55포인트(0.22%) 뛴 6609.1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7.13포인트(0.92%) 오른 7385.17.
이날 독일 DAX 지수는 지난 6월 9일 수준에 도달했으며 사흘 째 연속 상승. 이는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한 9월 29일 이후 20% 상승.
유럽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영향이 이어지며 소폭 상승 출발하며 오름세를 유지.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데 따라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투자심리를 끌어 올림.
연준이 곧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
투자자들은 연준이 곧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늦출 것이는 예상에 베팅.
하지만 전날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지만 금리 인상 완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해 시장의 투자심리에 찬물.
월러 이사는 "연준이 12월 혹은 이후 회의에서 50bp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
하지만 유로존의 산업 위축과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도 제기.
한편 유로존의 산업생산 증가세가 전월보다 감소. EU 통계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9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9% 증가.
이는 직전월 수정치 2.0%보다 줄어든 수치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0.1% 증가를 크게 상회. 또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로는 4.9% 증가해 직전월의 2.8% 증가보다 개선.
전문가들은 유로존 산업 위축과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
독일 반도체대기업 인피니온은 장기 재무목표를 상향수정하고 50억 유로를 투자해 독일내 신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자 7.8% 상승.
영국 전시업체 인포마는 연간 실적 전망 상향조정 소식에 5.8% 상승.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 2개의 미진한 임상시험 결과에 4.0% 하락.
영국 파운드 약세에 수출기업 생활용품업체 유니레버와 담배회사 BAT는 각각 2.4%, 2.1% 상승.
온라인슈퍼마켓 오가드는 롯데쇼핑과의 파트너계약을 통한 한국시장 진출 호재로 14.0% 급등.
영국제약사 엔디비아는 경쟁사 인수소식에 2.4% 상승.
유로화도 지난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황에 주목. 양국이 휴전을 위한 평화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기대.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휴전을 위한 평화협상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
"최근 전황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헤르손에서 버티지 않고 퇴각한 것은 만약 그곳에서 진지를 지키려 했다면 큰 패배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쟁의 전환점이다. 휴전 결정은 우크라이나가 할 것이다."
영국 파운드화도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등의 영향으로 하락.
파운드화는 0.76% 하락한 1.17544달러.
중국증시, 코로나 방역 완화에도 G2 회담 경계에 혼재
위안화 강세와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감에도 일제히 하락.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랠리 멈춤.
미중 정상회담 경계 등으로 약보합.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포인트(0.13%) 하락한 3,083.40.
선전종합지수는 5.15포인트(0.26%) 하락한 2,012.81.
창업판지수도 30.11포인트(1.25%) 미끄러진 2375.21.
이날 증시는 제로코로나 완화, 부동산 부양책 등 요인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에 약세로 마감.
반면 홍콩 증시는 코로나 방역 완화와 부동산 지원 정책 등으로 랠리를 이어감.
정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줄이는 방향의 새로운 방역 지침 20개를 발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대출 상환 기한도 연장 시킴.
이에 따라 해외 입국자의 격리기간은 10일(시설 7일+자가 3일)에서 8일(5+3)으로 축소.
증시는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로 개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약보합권 마감.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다시 증가한 영향.
14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6072명(무증상자 1만4325명 포함). 특히 광둥성, 충칭시, 허난성에서만 확진자수가 7000명이 넘김.
시장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주시.
미중 간의 통상과 관련한 대화 재개 여부에 시선 집중.
외인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이 낙폭을 제한.
이날 북향자금 규모는 166억200만 위안으로 올해 최대 규모. 후구퉁을 통해 83억3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도 82억9900만 위안이 순유입.
여기에 위안화 강세도 호재로 작용. 위안화 가치가 미국 달러 약세와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약 17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
상하이 증시에서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생명공학,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 등이 가장 큰 폭 상승했고, 선전증시에서는 은행, 제약,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 등이 강세.
반면 양 시장에서 레저용 제품이 가장 크게 하락했고, 항공사와 우주 항공 및 국방도 약세.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4545억 위안, 6128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돌파.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50억 위안 규모로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1008위안(1.40%) 내린 7.0899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급등에 대한 차익과 연준 매파 발언 영향 하락
최근 강세에 대한 되돌림 압력에 하락.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 영향.
주요 종목의 매도세 속출.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00.10포인트(1.06%) 내린 27,963.47.
토픽스 지수는 20.86포인트(1.05) 떨어진 1,956.90.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도쿄 증시는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 압력.
개장 직전 월러 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지만 금리 인상 완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뒤 나온 소프트뱅크 그룹 주식의 매도세도 시장 분위기를 짓누름.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건설 등이 약세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50% 상승한 106.90.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50% 오른 139.37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며 흥분을 가라앉힐 때라고 진단.
"한 개의 지표가 추세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흥분을 가라앉혀야 한다. 시장이 (이 하나의 지표를) 근거로 연준의 방향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면 실망할까 봐 두렵다. 이제 관심을 실물 경제로 옮기고 (금리 상승의 측면에서) 경제가 이미 일어난 일을 소화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12월 회의 전에 11월에도 비슷한 (CPI)수치가 나오면 연준이 50bp보다 높게 금리를 인상하지 않도록 압력을 줄 것이다. 현재 시장은 50bp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더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것은 꺼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75bp로 돌아갈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지표가 협조하면 25bp도 가능할 것"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다다르고, 연준이 속도를 늦춘다고 해서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왜냐하면 내년 침체 위험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2000년 닷컴버블 당시 S&P500지수를 감안하면 연준이 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주가가 항상 랠리를 펼쳤던 것은 아니다."
"최근 주식 상승을 이끈 유일한 요인은 인플레이션 진정만은 아니었다. 날씨 영향에 따른 유럽의 인상적인 가스 저장량 수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위험 감소, 그리고 예상보다 완화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등 모두가 증시에 도움이 됐다"
"지난 몇주 동안 시장이 무엇을 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주가는 분명히 안정됐고, 이는 모두 연준이 내년 2월 이후 긴축 사이클을 종료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누그러지는 것을 봐야 하는 이상한 단계에 있다. 이는 다음번 인플레이션 수치를 받기 전까지는 강한 포지션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연준이 금리 인상을 마쳤는지, 아니면 계속해야 하는지 더 명확해질 때까지 주식시장은 혼란스러울 것"
연준의 태도 변화는 없지만 속내는 시장 압박용 발언들... 앞서지 마라는 경고 속에 불편한 달러 강세의 속도 부담.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이후 고민에 빠진 연준.
건강한 조정이라면 긍정적이다.
눌림이 아닌 현재 포지션에서 시간 조정이 나온다면 버틸만 할 것.
외인 수급 행보가 방향성이고 이정표가 되는 상황.
기관들 움직임에는 기회주의적 해석을 담아서 보는....
강했던 곳에서 조정은 나오겠지만 숨고르기 수준은 다를 것으로 보이는...
여러 해석들이 재료에 묻힐 가능성도....
원화 추가 강세 모드가 이어질지도 관전 포인트.
첫댓글
장 막판에 무너짐...
다시 고점 뚫는 중가 추이...
오늘 외인 수급은 코스피 버리고 코스닥으로 향하는...
지수도 코스닥만 상승...
코스닥은 거의 2% 급등.... 코스피는 약보합.... 외인 주도냐? 개인 주도냐의 차이
키 맞추기 들어가는 중....
프로그램은 어제와 반대... 코스닥이 치고 올리고 코스피는 바닥에서 헤매는 중(차익은 매수)
외인 거의 전업종 매도 공세... 금융투자는 반대의 매수 공세... 투신은 외인 편에 서 있다. 연기금 애매해
원/달러는 1320원 이탈....7.1원 하락. 1318.8원
G20 공동성명 초안 "통화긴축 속도 적절히 조정"이 들어갔다는 소식...ㅋ
日 3분기 GDP, 4분기 만에 전 분기 대비 0.3% 감소로 역성장
"개인소비 주춤하고, 수입이 수출 보다 크게 증가한 영향"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의약품으로만 외인 매수... 운수창고와 증권도 소폭 매수...
반도체는 코스닥에서만 활기...
코스피에선 외인 강력 매도 속 기관이 매수하는...
외인 삼성전자 매수, 하이닉스 매도... 기관은 둘 다 매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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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2%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2포인트(2.11%) 오른 744.96 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와 통신, 디지털 업종 강세에 코스닥지수가 코스피지수 대비 상승 우위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TSMC 주식을 신규 매수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574억원, 기관이 81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22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8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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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0.78%, 1.63% 올랐다. 펄어비스(263750)는 5.01% 뛰었고, 카카오게임즈(293490)도 2.41%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10.42%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1.63%, HLB(028300)는 0.64% 내렸다. 성일하이텍(365340)이 1.62% 하락했고, 대주전자재료(078600)와 휴젤(145020)도 각각 1% 미만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11억475만1000주, 거래대금은 6조5245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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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개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68포인트(0.23%) 상승한 2480.3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48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장 후반 24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의 보합 흐름이 강해진 건 앞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호재에 따른 상승 모멘텀이 소멸하고 차익 실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등 부담에 따라 전일 미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며 “이날 코스피도 매물 소화 과정이 전개됐다”고 풀이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26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1억원, 800억원 내다팔았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았다. 의약품(1.88%), 의료정밀(1.71%), 운수창고(1.33%), 서비스업(1.12%), 종이·목재(1.03%) 등은 1% 넘게 상승했다. 증권(0.84%), 비금속광물(0.66%), 기계(0.57%), 유통업(0.33%), 제조업(0.12%)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이와 달리 보험(1.47%), 음식료품(1.28%), 운수장비(0.57%), 통신업(0.4%), 화학(0.24%), 철강및금속(0.19%)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5%대, 아모레퍼시픽(090430)은 4%대 상승했다. 엔씨소프트(036570), LG생활건강(051900), 카카오페이(377300) 등은 3% 넘게 뛰었다. 카카오뱅크(323410), LG이노텍(011070), 삼성전기(009150) 등은 2%대 올랐으며 네이버(035420), KT&G(033780), 셀트리온(068270), 롯데케미칼(011170), LG(003550), HMM(011200), 대한항공(003490) 등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006400)는 5%대 하락했다.
S-OIL, 삼성화재, LG화학, 기아, 크래프톤(259960) 등은 2%대 내림세를 나타냈다. SK(0347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신한지주(055550)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일동제약(249420)이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승인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팬오션(028670)은 5%대 상승했으며, 실적 예상치를 하회한 CJ제일제당(097950)은 4%대 밀렸다.
이날 거래량은 6억801만주, 거래대금은 9조1464억원으로 집계됐다.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596개 종목이 상승했다. 282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하락한 3만3536.7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9% 내린 3957.2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 빠진 1만1196.22로 집계됐다.
오늘도 외인 주도성은 지속.... 코스피 팔고, 코스닥 사고....
얇쌰한 금융투자의 반전 매수가 코스피를 상승으로 막판에 일으켜 세웠지만 딱 거기까지...
코스피는 2500선 돌파를 앞두고 숨고르기 진행 중. 2차전지가 오늘은 무너지는 그림을 보여주며 주춤. 반도체와 의약품이 상승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수급 장세의 연속은 지속되는... 개인 매수 강하게 들어온 코스피에서 눌림을 보이는 것들과 그 동안 주도주에 손길 주는...
코스닥은 2% 넘게 상승하며 코스피에 키 맞추기 시도하는 흐름.
연일 연준의원들 목소리에 흔들리지만 핵심은 변한게 없고, 연준을 향한 압박은 더욱 가중되는 흐름.
내년 경기 침체를 염려하지만 그 염려가 현실화 되기 위한 조건은 연준에 달림.
갈등 국가의 수장들이 만남이 진행될수록 갈등 고조보다는 해결 실마리가 나올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하지만 미중 관계는 속편한 결말은 어려울 것. 시진핑이 미국의 요구를 다 받을 수도 없으며 미국이 중국 부상을 놔 둘리도 없다.
새로운 시대를 요구하는 갈등이 두 국가 모두에게는 위협이다.
아주 고도의 전략이 주변국들에게는 필요한 시기다.
미 채권은 비상 시국이지지만 달러 강세는 독약이다. 미국 국채의 비선호가 달러 지위와 맞바꾸기 어려워지는 국면이다. 결국 파월의 말을 곱씹어 보면 답이 보인다. 속도조절 인정, 최종금리 어쩌구는 심리적 지키기.
우리 시장 국채에 대한 비관적 시나리오를 읇는 유투브 영상르 본 친구가 내게 논쟁을 걸어왔지만 결국 철 지난 이야기와 살아있는 현 상황을 보고도 납득을 못하더라... 믿음은 데이터에 있지 믿고 싶은 포장된 권위를 따를 필요는 없다. 그래서 남의 말을 듣더라도 생각을 하면서 들어야 한다.
1~9월 사이 무너진 시국의 데이터로 반등 국면의 시장을 재단하는 것은 참 어리석은 일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의 비관적 전망을 썰 푼다면 무책임한 것이다. 난 내년 전망이 그다지 비관적이지 않다고 본다. 투자의 사계가 흐르는 과정으로 바라볼 뿐이다.
오늘도 단 한 톨의 주식도 버리지 않고 올인 모드다. 연속 상승의 연장선으로 꽉 붙들고 있다.
수익? 오늘도 일보 전진이다. 매일이 전진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