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부동산뉴스레터

[배상균]

오늘 밤부터 약한 비소식   2005-10-13 (07:18)
낮기온 어제보다 조금 내려갈 듯

오늘(13일)은 전국이 점차 흐려져셔 오늘 밤에서 내일 오전 사이에는 부분적으로 비소식 있겠는데요.

당초 예상보다 비구름의 영향이 아주 약해지기 때문에, 비가 오더라도 오는둥 마는둥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지역은 오늘밤에는 경기북부지역이 되겠고요.

내일 오전의 경우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그리고 영남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사진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영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 안개가 걷힌 뒤에도 보시는 것처럼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점차 다가오면서 오늘은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경기북부지역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5도 정도, 남부지방은 15도를 웃도는 곳도 있어서 오늘아침은 쌀쌀하기보다는 선선한 느낌이고요.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2도를 비롯해서 어제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동쪽 먼바다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안에는 대부분 날이 개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구름만 조금씩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낮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오는 등 부쩍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조경아 //해당 유저의 마이스테이션 팝업 띄우기 function f_openUserStation( user ){ myStation = /*window.open*/("http://uporter.sbs.co.kr/"+user, "uporter", "width=954, height=661,status=no,menubar=no,resizable=yes,scrollbars=yes");//팝업 띄위기 934*611 myStation.focus(); // 떠있으면 포커스주기 }//end of func.

[서울10차동시] 805가구 건립예정, 일반물량 347가구 예정

오는 11월 1일 무주택 접수를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10차동시분양은 총 2개 업체가 참여해 805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9차 동시분양에서 679가구(437가구 일반분양)가 공급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20여 가구가 늘어난 물량이지만 조합원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약 90가구가 줄어든 물량이다. 올 상반기에 강남권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장이 일반분양을 마친 이후 대단지 공급이 차차 줄고 있으며 8.31대책 이후 부동산가격의 하락과 대규모 미달사태 등으로 업체들이 신규분양을 연기하고 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단지는 은평구 불광동 현대홈타운이다. 불광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603가구를 건립하며 이중 257가구를 일반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25~42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인근에 북한산이 조망가능 하다. 단지 옆으로 지난해 5월 입주를 시작한 북한산현대홈타운이 있어 대단지를 이루게 될 것이다. 불광역이 도보로 가능하며 인근에 불광초가 있다.

염창동 265-50번지 일대에서는 문학연립을 재건축해 보람건설이 보람쉬움 202가구를 건립한다. 31,41평형이 총 90가구가 일반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9호선 등촌삼거리역(가칭)이 개통예정이다. 인근에 염창초, 염동초, 염창중 등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E-마트, 홈플러스(개점예정)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7일 동아일보를 통해 공고를 확인 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부동산114 백정은]

브랜드 인지도1위 대림 e-편한세상, 선호도1위 삼성 래미안

분류

업계동향

자료원

부동산114

등록일

2005/10/12

네티즌들은 아파트 브랜드 중 대림산업 "e-편한세상"을 가장 많이 알고 있고,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삼성 "래미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부동산114가 네티즌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2003년 상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동산114는 종합건설업체 38곳과 주택전문업체 28곳 등 총 66개 건설사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대림 e-편한세상"이 인지도 1위, "삼성 래미안"은 선호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대림 e-편한세상"은 10명중 7명이 아는 정도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전문업체 중에서는 "월드 메르디앙"이 인지도 1위를 차지해서, 올 상반기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종합건설회사가 주택전문업체에 비해 더 확고한 인지도 차이를 나타냈고, 종합건설회사 자체에서도 1, 2위의 차이는 뚜렷했으나 2~7위까지는 근소한 차이만을 보이면서, 상반기에 비해 약간의 순위 변동만을 나타냈으며, 상반기에 비해 "코오롱 하늘채"의 인지도가 대폭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아파트를 가장 잘 지을 것 같은 업체를 묻는 신뢰도 부분에서는 삼성물산이 1위, 대림산업이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해당 아파트의 이미지를 가장 잘 반영하는 연예인을 이용한 브랜드는 "GS자이-이영애"가 1위, "대우 푸르지오-김남주"가 2위를 기록했다.

◇ 브랜드 인지도
대림산업 "e-편한세상" → 삼성물산 "래미안" → GS건설 "자이" 의 순으로 많이 알려져…

종합건설업체 인지도 1위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76.0%)이, 주택전문업체 인지도 1위는 월드건설 "메르디앙"(36.0%)이 가장 많이 알려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1,999명중 1,520명(76.0%)이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작년 하반기 조사에 이어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아파트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래미안"은 1,438명(71.9%)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GS건설 "자이"는 1,394(69.7%)를 기록하면서 올 상반기에 3위를 기록했던 대우 푸르지오를 아슬아슬하게 밀어내며 3위로 등극했다.

한편, 주택전문업체 1위인 월드건설 "메르디앙"은 1,999명중 719명(36.0%)이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올해 상반기 조사에 이어 1위를 고수하고 있고, 2위는 현진종합건설 "에버빌" 685명(34.3%), 3위는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673명(33.7%)으로 집계되어, 상반기의 2,3위 순위가 근소한 차를 벌이면서 뒤바뀌었다. 또한, 종합건설업체와 주택전문업체의 브랜드 인지도간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브랜드 선호도
삼성물산 "래미안"이 16%의 지지율을 얻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선택

한편,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이 1위로 뽑혔다. 총 응답자 1,999명 중에 901명이 "래미안"을 선택하여 16.1%의 선호도를 보였는데, 작년에 이어 2위와의 큰 격차를 보이며 1위 자리를 다져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브랜드 인지도에서 1위를 차지한 대림산업 "e-편한세상(697, 12.5%)"이 상반기에 이어 선호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위는 GS건설의 "자이(511, 9.1%)"로 나타났다.

그 밖에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코오롱건설의 "하늘채", 롯데건설의 "캐슬"이 상반기에 이어 10위권의 자리를 굳히고 있고, 태영의 "데시앙"과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10위권 내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 업체 신뢰도
대형건설회사와 중소형건설회사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건설 업체 중에서 아파트를 잘 지을 것 같은 건설사로는 삼성물산이 13.7%(785명)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대림산업(678명, 11.8%), 3위는 GS건설(419명, 7.3%)이 차지했다. 이는 브랜드 선호 조사에서의 3위권 내의 결과와 같으며, 업체 신뢰도는 브랜드 선호도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좀더 자세히 10위권 내를 살펴보면, 4위부터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태영의 순으로 신뢰도 순위가 집계되어 모두 종합건설업체 부문에서 차지했다.

◇ 좋은 아파트 브랜드의 선택기준
좋은 아파트의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질문에서는 "아파트를 잘 지을 것 같은 건설회사(건설회사의 시공능력, 기술력)"라고 1.058명이 응답하여 52.9%로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다음으로는 "해당 건설회사에서 시공한 아파트에 살고 있거나 거주경험자의 평가"(389명, 19.5%), "건설회사의 장래성, 신뢰성(건설회사의 재무구조)"(375, 18.8%), "광고매체를 통한 아파트의 브랜드 이미지"(171. 8.6%), 기타의 순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위의 브랜드 선호도와 업체 신뢰도가 무관하지 않다는 결과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며, 업체의 인지도, 신뢰도, 브랜드 선호도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브랜드 가치도
아파트를 새로 마련할 경우, 선호하는 브랜드를 위한 추가부담의향에 대한 응답으로는 분양가의 5%를 추가로 부담(603명, 30.2%)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분양가의 10%를 추가로 부담하겠다는 응답은 28.3%, 5% 미만을 추가로 부담하겠다는 응답은 24.8%로 집계되어, 응답자의 대부분(83.3%)이 10%미만의 선에서 브랜드 선택을 위해 추가부담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향이 없다는 응답도 9%로 나타났다.



◇ 이미지 반영 브랜드
GS 자이와 이영애가 가장 잘 어울려... 다음은 푸르지오-김남주 → e-편한세상-채시라 순

한편 해당 아파트의 이미지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GS 자이 - 이영애"를 925명이 선택하여 19.9%로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대우 푸르지오-김남주"(686명, 14.8%), 3위는 "대림 e-편한세상 - 채시라"(651명, 14.0%)의 순으로 조사되어 2위와 3위간에는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3위와 4위의 선택비율 차는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4위부터는 포스코 더 샾 - 장동건, 두산 위브 - 이미연, 삼성 래미안 - 장서희, 현진 에버빌 - 노주현,정은아, 한화 꿈에 그린 - 김현주, 롯데캐슬 - 장진영, 경남 아너스빌 - 배용준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하천인근 아파트 "고맙다, 청계천"
양재천·중랑천등 조망가능 단지 '귀하신몸'
복원사업 중인 성북천·홍제천 주변도 관심

이연선 기자 bluedash@sed.co.kr

주가용어사전    

이 달 초 청계천 개통으로 인근 아파트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하천을 조망하고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하천 인근 아파트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12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청계천이 주변 아파트 값을 견인하고 인근 재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서울ㆍ수도권에서 하천을 조망할 수 있거나, 현재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은 양재천, 강북은 중랑천=양재천은 지난 2000년 공원조성이 완료된 후 산책로, 생태학습장 등을 갖춘 ‘강남주민의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양재천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파트는 대치동 개포우성1차. 총 690가구로 31평형이 9억5,000만~10억원, 45평형이 16억~18억원이다. 새 아파트 가운데선 지난해 6월 입주한 개포LG자이 아파트(212가구) 48평형이 12억~14억원에 매매된다.

강북에서는 경기 양주시에서 시작해 한강으로 흘러드는 중랑천에 자전거도로, 체육공원 등이 갖춰져 있다. 중랑천 인근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큰 것이 많다. 성북 석관동 두산아파트(1,998가구)로 22~61평형이 있으며 33평형이 2억4,000만~2억9,000만원이다. 입주 2년된 동대문 장안동 현대홈타운(2,182가구) 42평형이 4억2,000만~5억원 수준으로 평당 1,000만원을 넘고, 올해 초 입주한 삼성래미안2차(1,786가구) 40평형은 4억~5억2,000만원이다.

◇복원 중인 성북천ㆍ홍제천도 기대감=아직 정비작업이 진행중인 하천 주변 아파트도 자연생태 공원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오는 2007년까지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할 성북천 인근에서는 현대아이파크(431가구)가 눈에 띈다. 현재 23평형이 2억5,00만~2억8,000만원, 32평형이 3억4,000만~4억원이다.

서대문구청이 오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복원중인 홍제천 인근에서는 풍림ㆍ극동아파트가 눈에 띈다. 홍은동 풍림2차(390가구) 32평형과 극동(488가구) 36평형이 2억~2억4,000만원이다.

이 밖에 안양천이 흐르는 영등포 양평동 삼성래미안, 도림천 인근의 신도림동 우성2ㆍ3차, 월문천과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현대아파트 등도 하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송파 거여·마천 부동산값 급락
아파트값 3,000만원 하락…단독·연립등 지분가격은 뉴타운 발표전 수준으로

김문섭 기자 lufe@sed.co.kr

주가용어사전    

송파신도시 개발과 거여ㆍ마천뉴타운 지정으로 크게 올랐던 송파구 거여동, 마천동 일대 부동산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12일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8.31대책 이후 개발 기대감에 크게 들떴던 송파구 거여동, 마천동 일대 부동산시장은 이 달 들어 매물이 조금씩 나오면서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호가가 수천만원씩 뛰었던 아파트값은 조정 분위기가 확연하고 재개발 지분 값은 뉴타운 발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거여동 도시개발공사 25평 아파트는 송파신도시 발표 이후 호가가 5,000만원 안팎 높아져 로열층의 경우 3억6,000만원 안팎까지 치솟았지만 지금은 3억3,000만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책 발표 이전보다는 여전히 1,000만원 정도 비싸지만 매수세는 전혀 없어 추가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현장에서는 보고 있다.

거여동 D공인 관계자는 “대책 발표 이후 한 달여 눈치보기만 하더니 요즘에는 매물이 하나 둘씩 나온다”면서 “들떴던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고 시장도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신도시 추진에 대해 지자체가 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시장이 냉정을 찾은 데 한 몫 했다. L공인 관계자는 “송파신도시의 성사 가능성을 반반 정도로 보고 있다”면서 “아파트값이 거의 대책발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뉴타운 호재로 들떴던 마천동 일대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등 지분 값은 뉴타운 후보지 지정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마천동 S공인 관계자는 “10평짜리 지분 값이 평당 3,000만원을 호가하더니 재개발입주권 양도세 과세 방침 이후 급격히 냉각돼 지금은 오르기 전 수준인 2,500만원이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아파트 발코니 확장 합법화

김포신도시는 358만평으로 확대

허귀식 기자   입력 : 2005/10/13 07:34	스크랩	프린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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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설/왜 발코니 구조변경 합법화 했나

 • 궁금증 풀이/발코니 구조변경 합법화

[아파트-매매]

31 평

72,000 만원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02-540-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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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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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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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평

7,000 만원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031-263-6800

내년 1월부터 아파트 발코니를 확장해 자유롭게 거실이나 침실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 155만평으로 계획된 김포신도시가 203만평 늘어난 358만평 규모로 확대돼 5만3천가구가 지어진다.

건설교통부와 열린우리당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그동안 사회문제로 지적돼온 주택 발코니 확장 문제를 개선하고 8.31 부동산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김포신도시를 확대키로 했다.

발코니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건축법 시행령을 연내 개정,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3베이로 설계된 전용 25.7평 아파트의 경우 최대 11평 이상을 용도변경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추병직 건교부 장관은 "아파트 발코니는 입주민의 40% 이상이 구조변경해 거실이나 침실로 확장해 사용했지만 단속이 어려워 묵인돼 왔다"면서 "발코니 불법 구조변경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소음으로 야기되는 이웃간 분쟁, 안전사고를 예방 차원에서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발코니를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거실, 침실, 창고 및 화분대 등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정의, 구조변경을 허용하고 간이화단 설치시 2ｍ까지 허용하던 발코니 길이를 1.5ｍ로 통일시킨다.

발코니 구조변경은 법 시행때 건축허가 여부와 상관없이 지어지는 주택 모두 대상이며 준공검사를 끝낸 주택에 대해서도 구조변경이 가능하도록 경과조치를 두어 허용키로 했다.

92년 6월 1일전에 건축허가가 신청된 주택의 경우는 하중 기준(당시 180㎏/㎥)이 현재(300㎏/㎥, 거실은 250㎏/㎥)보다 낮아 안전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건축사 또는 구조기술사의 안전 확인을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아파트는 모든 발코니를 확장할 수 있지만 단독주택은 건물 2개면에 한해 발코니를 설치 개조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발코니 확장을 허용하되 전용면적 기준에는 늘어난 면적을 더하지 않기로 해 이에따른 세제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로 했다.

또 발코니 확장이 분양가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구조변경 비용을 사업자로 하여금 미리 분양가와 함께 별도로 신고토록 하고 분양공고시 이를 공개토록 해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설치비용을 정하는 것을 불가능하도록 했다.

김포시 장기동, 양촌면, 운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김포신도시는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장기지구 26만평, 양촌지구 129만평 등 155만평에서 주변지역을 더해 358만평을 확대, 개발키로 하고 이날부터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이로써 김포에 들어설 주택은 당초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총 1만5천가구(인구 4만5천명)에서 5만2천955천가구(인구 15만4천명)로 3배이상 늘어난다.

건교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이곳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변경지정하고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확정, 2012년까지 입주를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추 장관은 "김포신도시 확대는 기존 택지지구 4,5곳의 규모를 늘려 공공택지 1천만평을 공급하겠다던 8.31대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양주 등 3,4곳에서 800만평을 추가로 확보,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50억대 초고가 아파트 분양

청담동 상지카일룸 180평형

황성근 기자   입력 : 2005/10/12 21:06	스크랩	프린트	목록

[아파트-전세]

32B 평

20,000 만원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02-2298-6000

[아파트-매매]

23 평

36,000 만원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02-585-4525

[재개발-매매]

16.19 평

15,500 만원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02-359-9400

분양가 50억원대의 초고가 빌라트(아파트형 빌라)가 분양돼 고급주택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지건영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 중인 카일룸 15가구는 분양면적 180평형에 분양가는 최저 40억원대에서 최고 50억원대에 분양 중이다.

이제까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서초동의 고급빌라트인 트라움하우스 3차 180평형으로 지난 20000년 40억원대에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올 상반기 발표된 기준시가가 28억8000만원이다.

카일룸은 수납형 가구와 가전제품을 넣고 최고급 재료로 마감했으며 층고를 일반아파트(2.3m정도)를 웃도는 2.7m로 시공해 개방감을 확보한 것이 일반아파트와 다르다. 일반적으로 고급·대형주택에 선보이는 패밀리공간과 마스터공간으로 나누고 원목의 중문(中門)을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1층과 지하에 주차장과 게스트룸 등을 만들고 소형영화관과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등의 공용공간을 많이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주택은 영동대교 남단에 붙은 입지특성을 살려 층당 1가구씩만 들였으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북향 거실로 설계했다. 분양면적 180평형이지만 전용면적은 74평이다. 호화주택에 걸리는 전용 74.2평(245㎡)미만에 맞추기 위한 것이다.

관건은 수요자들의 관심. 이런 초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5가구 중 13가구가 팔려 고급주택 시장이 형성돼 있음을 반영했다. 회사 측은 어차피 수요가 한정돼 있는 현실 때문에 알음알음식 네트워크 판매에 의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분양가의 문제가 아니라 상류층이 원하는 고급주택을 제대로 지어 공급코자 하려는 취지에서 이 빌라트 건설에 나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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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칠]

매일매일 고맙단 말만 하네요.. 오늘도 즐건하루~

[김미숙]

나두^^!!!!!!!!!

[이정미]

감사 ^^

[황선희]

좋은 글에다 날씨까지.. 하루하루 업그레이드되는 상균씨의 부동산소식지.. 든든한 까페의 기둥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