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2009년 1월의 마지막과 2월의 시작을 기념하는 오티모 번개가 유명산 합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P>
<P>자탄님 가족, 유리님 가족, 잉카님 가족, 놀객님 가족 그리고 우리가족. 이렇게 5가족이 함께한 행복한 시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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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고로 아래 스티커는 오티모 첫 정모 참석 가족만 갖고 있는 스티커 랍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4C610F4986EDFE97"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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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요일 오후 도착하니 자탄님께서 개수대 바로 옆에 유리님과 함께 싸이트를 구축하고 계시네요...</P>
<P>저 역시 후다닥(?) 구축했죠... 다음날 토요일 아침입니다. 따듯한 봄날씨에 화장한 하늘... 이게 겨울인지 의문이 들 정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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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C610F4986EDFF98"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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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왠지 어설픈 연통이 영 거슬리지만, 첫 화목난로 개시 치고는 나름대로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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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C610F4986EE0199"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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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듯한 날씨속에서 지난 주 구정연휴의 뒷풀이를 하시는 듯 많은 캠퍼 분들로 꽉 찬 싸이트 전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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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C610F4986EE039A"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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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목난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연통길이 가로 1m * 세로 3미터 입니다. 레듀사 없이 직결 연통으로 110mm 를 사용하죠.</P>
<P>가로 110m 연통과 엘보에 레듀사를 연결하여 세로 연통을 75mm 로 사용하시는 캠퍼들도 있다고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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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적으로 연통 구조는 가로:세로 비율이 1:1.4 라고 하지만, 통상적으로 1:1.5 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합니다. </P>
<P>이는 정상적인 연통 구멍 싸이즈를 기준으로 하며, 110mm 를 사용하는 혼마난로에 75mm 세로 연통을 사용할 경우 통상</P>
<P>적으로 4m 이상을 올려 주어야 역류를 막고, 완전연소를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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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댐퍼(불조절 용)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전 이번 첫 개시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추후 준비해서 적용해 볼 것입</P>
<P>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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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4C610F4986EE049B"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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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로 돌출된 연통으로부터 프라이를 보호하는 삼각대와 지지용 스트링입니다.</P>
<P>이번 첫 세팅에서 사용한 방법을 다음번에는조금 수정할 것입니다. 지우가 연통에 이미를 스쳐 화상을 입었다고 하니</P>
<P>미안하고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안전에 더욱 신경써야 할 물건임에 틀림이 없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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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삼각대는 다시 제작할 것이고, 외부 연통의 하단부 1m 에는 철망을 별도 거치할 생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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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C610F4986EE069C"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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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료를 위해 기본적으로 장작 2박스와 스마트로그 3박스, 진숯 1박스를 가져 갔습니다. 현지에서 1포대를 추가 구입했구요</P>
<P>여로모로 다 쓰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난방 뿐 아니라 혼마 길들이기가 목적이였기에 불구멍을 열어놓은체 full 로 먹이를</P>
<P>줬 봤습니다. ^^ 작 먹더구요... 무서울 정도로.... 삼각대 구멍 주면에 불이 붙어 버릴 정도로.... 어찌 되었든 외피 색이 이쁘게</P>
<P>변했습니다... 흐뭇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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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C610F4986EE089D"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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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 가평으로 가려 했던 이유가 주변에서 나무를 한 번 해볼까 하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혼마와 함께 하는 한, 분명 거쳐야할</P>
<P>일상이 될 것이기에 그 노동력도 가늠해 봐야했기에... 하지만, 자탄님이 설걷이 해 준다는 꼬임에 빠져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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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C610F4986EE0A9E"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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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별도의 스토브를 가져갈 필요가 전혀 없을 듯 합니다... 밥,국,커피물,오뎅탕,볶음.... 만능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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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C610F4986EE0B9F"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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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혼마 세팅과 함께 공간 활용도를 가능하기 위해 창고에 있던 키친테이블도 세팅해 보고, IGT 는 멀티평션을 빼고 기본만</P>
<P>세팅했습니다. 혹시 몰라 1구 스토브도 하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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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C610F4986EE0DA0"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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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린군과 둘만의 공간이니 역시 간단합니다....그래도 아이가 함께 하기에 저 혼자일때보다는 어수선하고...쫌 그렇내요...</P>
<P>혼마 세팅까지 시간이 걸릴것을 대비해서 부엉이 1구를 필수로 가져다니려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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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C610F4986EE0EA1"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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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리님과 크리스님, 자탄님과 여유님... 두 부부가 혼자 온 저를 안주삼아 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는군요...</P>
<P>저 얼굴에 웃음을 보세요....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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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C610F4986EE10A2"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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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좌) 사고와 (우) 말썽을 방패삼아 언제나 씩씩한 서린군... 학교 들어가면 좀 나아지겠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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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C610F4986EE11A3"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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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쁜 지우.... 근데 정말 자탄님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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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C610F4986EE13A4"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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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얼굴이 익었는지, 지우도 낯설어 하지 않고...제게도 이쁜짓을 가끔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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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C610F4986EE14A5"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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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항상 캠핑의 마지막날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 동안 캠핑을 돌아보니, 가족 캠핑이라는 목적으로 시작한 캠핑이 </P>
<P>조금은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 온 듯 합니다. 올리브와,서린군, 저 이렇게 3식구만이 낯선 공간에서 만들어가는 추억과 </P>
<P>또 다른 느낌... 어울리는 속에서 어른들만의 캠핑이 되가는 듯한 느낌도 들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두달에 한 번 정도는 </P>
<P>가족만의 시간을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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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4C610F4986EE17A6"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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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녀석도 힘을 다 했는지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 꼭 제 마음 같습니다...^^ </P>
<P>회원님들 모두 힘찬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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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C610F4986EE19A7"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720" width="72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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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더치 깨끗이 씻고 씨즈닝을 다시 했는데 올리브 曰 "처음 새 제품같다는군요" 하하하하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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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님 첫 캠핑때 119 온다....에 1표...
댓글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그려... ㅋㅋ 화목난로 첫개시 축하드리구요..^^ 오티모분들 중에 화목난로 지르시는분들 많아지시겠네요.. ㅎㅎ 아무래도 팀버님께서 단점나열하셔서 지름신께서 이만 물러나시게끔 해주셔야 겠는데요~~~
싫은데요~.....혼자 잠 못자는거 억울해서요....사다리 타서 불침번 정해야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