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영의 Story-telling English
어린 소녀(young girl)와 아버지가 숲속 길을 따라 걷고(walk along a forest path) 있었다. 그러던 중에 그들 앞 길바닥에서(on the ground in front of them) 큰 나뭇가지를 발견했다(come across a large tree branch). 소녀가 아버지에게 물었다(ask her father). "제가 노력하면 저 나뭇가지를 치울(remove the branch) 수 있을까요?"
아버지가 대답했다. "네가 모든 힘을 이용하면(use all your strength) 치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be sure)."
소녀는 최선을 다해(try her best) 나뭇가지를 들어 올리거나 밀어붙이려고(lift or push the branch) 애를 써봤다. 그러나 힘이 달려서(be not strong enough) 도저히 움직이게 할(move it) 수 없었다. 소녀는 낙담해서(be disappointed) 말했다. "아버지가 틀렸어요(be wrong). 내가 온 힘을 쏟았는데도 안 되잖아요."
아버지는 "혼신의 힘을 다해(try your level best) 다시 한번 해보렴(try again)" 하며 격려를 해줬다(encourage her).
소녀는 이에 힘을 내서(pluck up) 다시 나뭇가지를 움직여보려고 안간힘을 다했다(fall over herself). 하지만 헛수고(vain attempt)였다. 나뭇가지가 워낙 커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소녀가 "안 되겠어요. 도저히 할 수가 없어요. 불가능한 일이에요"라고 하자 아버지가 비로소 미소를 지으며(put on a smile) 말했다.
"딸아! 너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보라고(make every effort) 했는데, 너는 그러지 않았다. 나에게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다. 각각의 개인(individual person)이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힘, 모든 자원, 모든 체력을 갖고 있을 수는 없단다. 따라서 필요할 경우엔 주위에 도움과 지원을 요청해야(ask for help and support) 한다. 그건 나약함의 표시(sign of weakness)가 아니라 지혜(wisdom)의 표시란다."
☞이야기의 교훈을 영어로 외워봅시다
Our real strength lies not in independence, but in interdependence.
진정한 힘은 개별적 독립(independence)이 아니라 상호 의존(interdependence)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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