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년 1월 26일(넷째일요일)
날씨 : 맑음(포근하고 따뜻한 날씨)
출 발 지 : 서면지하철 8번출구 앞
산 행 지 : 강원도 태백시 혈동, 정선군 고한읍 소재 함백산(1572m) 중함백(1505m)
산행코스 ; 만항재(1327m)-함백산(1572m)-주목군락지-중함백(1505)-안부사거리-적조암
입구-정암사-주차장
산행시간 : 6시간 (실제산행시간 4시간) <산행중 침체현상 감안>
참석인원 : 44명 (제12기3명, 제14기1명, 제15기2명, 제16기3명, 제18기1명, 제22기1명)
자 동 차 : 희망고속관광 부산70바 9132
<제12기 참석자; 서용훈 신종태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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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15분>집을 나와서 승용차를 이용하여 부산시청 주차장에(공휴일 무료) 도착을
하여 자동차를 주차시켜 두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오전6시10분 서면 지하철8번 출구앞에
도착을하니 제17기 정기산행(소백산(1439m)) 관광버스와 나란히 정차 되여있는 가운데
먼져와있던 제13기 회원님 들 그리고 함께할 동문님들과 인사를 나눈후 자동차에 탑승
하여 운전대쪽 맨뒤에서 5번째에 자리에 황인성 님과 같이 하였다.
<오전 6시35분>출발 예정시간 5분을 초과여 캄캄한 어둠속 도심의 화려한 오색 내온싸인
과 희미하게 느껴지는 가로등불빛 속을따라 서면 로타리를 출발하여 백양산 터널 낙동대
교를 경유하면서 신부산 대구간 고속도로 대동 돌게이트를 진입 주행을하여 오전7시10분
삼랑진을 경유 하면서부터 동이트기 시작하여 주위의 사물들을 구분할수 있을만큼 겨울
의 이른아침 풍경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었다.
밀양을 지날무렵 박선형 총무님의 사회로 김종민 회장님께서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이어
서 이상천 산대장님의 산행지 안내말씀과 안전산행에 대한 당부말씀이 있었으며 박선형
총무님 으로부터 각 기수별 참석하신 동문님들 이름들을 호명하면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하다는 인사말씀을 하였다.
그리고 회장님과 수석 부회장님(이정학)이 거금을 찬조하셨고 아침식사 대용으로 토스토
까지 이정학 수석 부회장님이 제공하셔서 모두들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오전 7시45분>자동차는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I C를 진입주행을 약10여분을 하여 다시
중앙고속도로를 진입 주행을하여 오전8시 동명 휴게소에 도착을하여 약10여분을 휴식하
는중에 비록 포근한날씨 라고는 하지만 아침시간으로 부산과는 다소의 기온차가 느껴지
며 어깨가 움츠려 들기까지 하였다.
동명휴게소를 출발하면서 군위 의성 안동 예천 영주 풍기를 차례로 경유한후
<오전 9시15분>죽령터널을 지나면서 충북 단양에 접어드는 순간 고속도로변 가까운 곳에
서부터 음달진 산기슭에는 흰 눈들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을 하였다.
오전9시38분 남제천 I C를 진입하면서 제82번국도와 제5번국도(자동차 전용도로)교차 주행
하면서(제천-영월-태백) 약40여분을 주행한후
<오전10시27분>태백시 에 도착을 하면서 도로를 재외한 대지와 산 들 에는 온통 하얗게 소
복소복 쌓인 눈들로 산야를 가득메우고 있었다.
만항재(1327m)를 오르는 제414번 지방도를따라 몇구비 커브길을 저속으로 돌아 오르면서
약15분을 소요한후 오전10시47분 만항재(1327m)도착을 하니 전국에서 몰려든 많은 등산객
들과 관광버스 그리고 승용차 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가운데 스펫츠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부터는 많은사람들 속에서 소속 단체들이 저마다 프랑카드를 내걸고 회원들을 찾으면서
단체 이름들을 연호하는 아주 이색적인 광경들이 연출되였다
<오전11시12분>만항재(1327m)주차장 여건과 현실을 감안하면 인원 파악이나 간단한 체조
는 할 수가없어서 생략을하고 많은 등산객들과 함께 산행출발을 하였는데 많이쌓인 눈과
간밤에 내렸음인지 크고작은 나뭇가지들 마다 아름답게 피어난 눈꽃(설화)들에 매료 되면
서 많은사람들로 오르는 코스마다 인산인해 정체 현상으로 평탄하게 오르는 일부 코스에는 눈밭에 길을만들어 가면서 5~6줄 종대로 오르기까지 하였다.
<오전11시58분>안부사거리 태백선수촌 1,1Km 함백산(1572m)1Km지점에서 잠시동안 오름
을 멈추고 눈꽃들에 도취되여 잠시동안 그 아름다운 설경의 유혹 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많은 눈과 인파 그리고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 등이 삼박자를 이루며 후회없는 눈 산행을 만
끽하고 있었다.
상동~고한 간 제414번 지방도로 눈 다져진 길을 잠시 이동한후
<오후12시12분>함백산(1572m) 정상쪽을 치고오르는 눈덥힌 급경사 길에는 오르다 섯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어느한사람이 눈밭을 헤집고 오르면 그뒤를 따르면서 새로운 등산로가 되어지는 보기드믄 이색적인 아이디어의 장면들이 속출되고 있었다.
오후12시26분 지점부터는 화려한 눈꽃들의 유혹속에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카메라
스마트폰 으로 사진찍기에 몰두하는 광경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오후 1시00분>함백산(1572m)정상에 도착을하여 많은 인파들 속에서 정상석 바로및 양지
바른곳에 자리를하여 점심식사를 시작하였는데 곁에있던 이수현 님의 라면 덕분에 따뜻한 국물과함께 맛있는 점심식사가 되었다.
서둘러 식사를 끝내고 저멀리 남쪽방향 고봉들과 길게뻗은 산맥들사이로 우뚝솟은 봉우리
가 짐작키로 는 태백산(1567m)인듯 눈덥힌 높고 낮은 능선들과 칼바람이 함께하는 겨울산
의 풍치를 느낄수가 있었다.
잠시 시선을 접고 함백산(1572m)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위하여 많은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이에 젭사게 자리하여 기념사진 한 장을 남기고
<오후 1시45분>함백산(1572m)정상을 뒤로하고 하산이 시작되였는데 서북 방향이라 오를
때(동남)와는 기온차이가 느껴지면서 간간히 휘몰아치는 북풍자락이 피부에 와 닿으면서
얼굴과 귀가 따끈하게 자극이 되여짐을 느낄수가 있었다.
계속되는 나지막한 나무 가지들에 피어난 설화들이 하산길을 묶어 두려는듯 발걸음을 멈
추게하는 유혹들로 하산속도가 더디어 지기까지 하였다.
<오후 2시35분>중함백(1505m) 정상쪽을 오르는 깔딱고개를 약15분을 소요하여 설화속에
둘러쌓인 정상석과 표지판 앞에 도착을하여 호흡을 고르면서 물한모금 하고 난후 눈꽃속
의 능선길을 미끄러지듯 이동을하여 오후3시14분 3거리암부에 도착을하여 좌측방향 정남
향 양지바른 급경사길로 접어들면서 일부구간 통나무계단 길에는 눈이녹아 있었으나 잠시
뿐으로 다시 눈 길이 시작되였다.
적조암 입구쪽을 지나면서 약30여분을 내려와서
<오후 3시50분>지점에 도착을하여 스펫츠 아이젠을 풀고 난후 아스팔트 자동차길을 따라
약20여분을 이동하여 오후4시11분 정암사에 도착을하여 일부회원들은 정암사 경내를 들려
보고 난후
<오후 4시22분>정암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오후5시5분 정암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오전에왔던 제82번국도를 따라 약35분을 주행하여
<오후 5시40분>영월읍 장릉(단종묘)앞 기사식당에 도착을하여 돼지고기 찌개로 저녁식사
를 하면서 뒷풀이를 하고난후
<오후 6시30분>영월읍 장릉앞 기사식당을 출발하여 제82번국도를 주행중 게스트로 참석
하신 다산문학회 회장님의 나의 누나야 란 시 한편을 낭송하는 가운데 자동차 내에는 정적
이 감돌만큼 조용하면서 모두들 낭송시 속으로 빠져드느듯 아니면 예우차원 에서인지 시
낭송이 끝날때까지 조용하였다.
낭송이 끝나고 인사 말씀에서 본인이 자신의 소개까지 하였다.
이어서 김종민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이상천 산대장님 으로부터는 2월달 산행지
안내말씀이 있었는데 금정산 동문에서 시산제를, 그리고 성급한 감은있지만 3월달 산행지
까지(쌍계사 산유화길 탐방)계획 중임을 공지하였다.
그리고 박선형 총무님께서 오늘 함께한 동문 각 기수별로 2월달 산행지 소개 말씀이 있는
동안 자동차는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 C를진입 주행을 하고 있었다.
<오후 7시55분>안동 휴게소에 도착을하여 약10여분 휴식한후 계속해서 주행되여 오후9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I C진입과 함께 10여분 주행후 신부산 대구고속도로 동대구 I C를 진
입 주행을하여
<오후 9시25분>청도 휴게소에 도착하여 자동차내 쓰레기를 비우면서 10여분 휴식한후 주
행을하여 오후10시8분 백양산터널 앞에서 북구 사상구 회원들 일부가 내리고난후
<오후10시20분>서면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도착되여 모두들 인사를 나누고 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