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중 안혜인 - 작년에도 방문은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선생님을 만나 뵙지 못했는데 올해는 다행히 만나 뵈었다. 졸업 후 일 년 반 만에 다시 뵌 선생님은 그대로셨고 내가 졸업한 후에도 걱정하셨다는 얘기에 괜히 마음이 찌릿했다. 작년에 오고 일 년 만에 다시 온 학교는 엄청 많은 게 변해있었다. 선생님께서는 다 내가 졸업하고 바뀐 거라 억울해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힘써주신 것 같아 다행이었다. 선생님께서 얘기하는 중간중간 후배들을 소개해주셨는데 너무 작고 귀여웠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생각보다 오래 얘기를 나눴다. 내가 졸업 후 많은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셔서 많이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남아계신 선생님들이 다들 나를 기억해주셔서 감동이었다.
예일여중 박주연 - 중학교3학년때 고등학교를 고민하면서 중학교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들을 나누고 도움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대동세무고에 진학해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찾아가 선생님들을 뵙고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신도중 이정민 - 오늘 저의 모교인 신도중학교에 가서 저의 은사님인 김나영 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김나영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아주 의미가 큰 분입니다. 중학교 3학년 시절 뮤지컬 자율동아리에서 뮤지컬을 직접 해봄으로써 팀워크,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욱 강조하시고 저에게 알려주신 아주 고마우신 분입니다. 다른 학교로 가신 선생님들, 바뀌어버린 학교를 보니 마음이 참 쓸쓸했습니다. 포스터를 붙이고 선생님들께 책자를 나누어드리며 선생님들께서 대동세무고 좋은 학교다, 잘 갔다 등 대동세무고를 매우 좋게 보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후배들이 잘 보도록 3학년 층에 포스터를 붙이고 선생님들께 인사를 하고 왔습니다. 11월 즈음에 홍보를 하러 다시 방문할 때도 저 포스터가 온전히 남아있을지, 많은 후배들이 대동세무고를 알게 될지 궁금했습니다. 다시 신도중학교를 방문할 수 있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박준수
태랑중 이정빈 - 모교는 태랑중학교이나, 중학교 3학년 은사님께서 전근가시게되어, 모교대신 신도중학교에 방문해 은사님을 만나뵙고 홍보활동 진행하였습니다. 게시판에 붙어 있던 다른 포스터 '서울시 직업계고등학교'에서는 우리 학교가 '대동정산고'라고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교명이 변경된지 14년이 지났음에도 구 교명으로 표기되는 것이 안타까웠고, 다른 동아리에 뜻이 있어 아쉽게 홍보부엔 지원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있을 토요입학설명회와 다른 다양한 학교 홍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천중 유서영
신창중 - 한지헌 박사라
신방학중 변리진 - 오랜만에 모교를 가서 선생님을 만나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고 많은 추억 이야기를 하며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꼭 다음에도 찾아뵈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