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태생의 한국 서양화가 "동우 김관호(1890 ~ 1959)"의 1916년 작품 "해질녘". 이 그림은 유학시절 일본도쿄미술대학 졸업작품으로 그린 것으로 노을질 무렵 두 여인이 목욕하는 장면을 그렸으며 "자화상", "호수" 등의 작품이 있다. 김관호는 도쿄미술대학을 수석 졸업하였으며 "해질녘"은 한국인이 그린 최초의 누드화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