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로지스틱스와 SW해운이 한국선주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모두 47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신규회원사로 가입한 (주)대우로지스틱스는 IMF 금융위기로 국가가 부도위기에 직면했던 암울한 시절인 1999년 5월EBO(Employee Buy Out) 방식에 의하여 ㈜대우로 부터 독립한 100% 종업원 지주회사이다.
20여년 이상 (주)대우 물류팀에서 대우그룹 물류업무 전반을 관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운을 비롯하여 3자물류, 창고, 통관 및 복합운송주선업에 진출하여 종합물류 기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One Stop Logistics Service 제공, 대한민국 제1의 종합물류 기업 지향, 고객과 더물어 성장하는 기업을 모토로 지난 1999년 5월1일 설립된 (주)대우로지스틱스는 해운보다는 제3자 물류사업 등 종합물류회사로 유명하다.
동사는 설립 이후 국내외 유수의 주요 선주 및 용선주들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선박의 용선, 운항 및 해운 대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화주와 화물에 가장 적당한 최적의 선박을 적시에 용선하여 운영함으로써 운항 시간과 화물 운송에 따르는 비용을 최소화하며 목적지까지 신속하고 안전 하게 운송함으로써 화주와 선주에게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자체 선박을 보유, 운영 중이며 장차 보유 선박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주력 운송화물은 곡물, 철강, 시멘트 등이다.
또한, 기업의 효율적인 로지스틱업무 지원을 위한 제3자 물류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서 고객인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W해운은 지난 93년 12월에 설립된 중견해운기업으로서 러시아산 원목수송과 부정기선영업 등 외항화물운송사업을 주축으로 선박관리업과 국제해운대리점업을 겸업하고 있다.
설립당시 선우해운으로 출범한 동사는 2002년 9월 회사명칭을 현재의 SW해운으로 변경했으며, 사선 3척을 비롯하여 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 5척, 정기용선 2척 등 모두 3,000∼2만DWT급 10척을 러시아항로를 비롯하여 일본-한국-중국-서남아시아항로에 직접 투입하여 운항중이다.
특히, SW해운은 극동 러시아의 원목수출업의 대부인 '달래스프롬'과 일본 등 동남아 주요 종합상사간의 원목수송을 위해 연간 40만CBM에 이르는 러시아산 원목을 평균 14척의 특수형태 선박을 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단기형태로 선박을 용선하여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말레리사아산 원목을 한국과 일본, 중국 등 하주들이 원하는 곳으로 적기수송하고 있다.
SW해운은 또 중국과 일본 등 동남아와 서남아시아항로에 부정기선을 투입, 철재품을 포함한 일반화물선을 수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석탄을 비롯하여 설탕, 시멘트 등 벌크화물 수송시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SW해운의 강점은 그동안 축적된 원목수송시장에서의 풍부한 노하우와 국내외 종합상사 및 무역회사 등 주요 고객들로부터의 두터운 신뢰감, 그리고 직원들간의 화합으로, 동사를 이를 토대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