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확대하시면 선명하게 보입니다>
일로일로는 7천개가 넘는 필리핀의 여러 섬 중에서 4번째로 큰 섬입니다.
일로일로는 마닐라, 세부 그리고 바기오 다음으로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도시로 유명한 곳으로 필리핀에서는 교육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로일로 지역의 날씨를 보면 우기는 6월 - 9월이고, 건기는 10월 - 이듬해 5월로 우기 때에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낮에는 대체로 맑고, 주로 밤에 비가 내리며 건기 중에도 3월-5월이 가장 덥고, 10월부터 2월까지는 시원한 편입니다.
일로일로 지역에는 West Visayas State University(WVSU),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UP), Central Philippines University(CPU), University of San Agustin, University of Iloilo등의 종합대학이 있으며 이 외에도 30여개에 달하는 전문 대학을 가지고 있는 교육 도시로서 공부하기에 좋은 여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 중 일부는 본인이 요청을 할 경우 청강생 자격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일로일로 지역은 특히 오염이 심각한 메트로 마닐라 지역 같은 대 도시에 비해 녹지비율이 높은 편이라서 깨끗하고 또한 치안도 안전한 교통의 소통이 원활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일로일로는 지리적 여건 상 필리핀의 중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보라카이, 세부, 보홀, 마닐라, 팔라완등 타지역으로의 관광도 어렵지 않아서 일로일로에서 생활할 경우 유명 관광지로 이동하기가 좋습니다.
일로일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필리핀에 있는 다른 도시와 달리 카지노 시설이 없다는 사실 입니다. 때문에 유흥을 즐기는 문화 보다는 골프, 테니스, 수영, 스킨스쿠버, 승마 등 건전하고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범죄율이 메트로 마닐라나 세부등 한국인들이 주로 모여 사는 지역들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것 또한 일로일로 지역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일로일로에는 스페인 식민시대의 교회유적지와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민지 시절부터 사탕수수제배가 크게 발달하여 생활수준이 높은 도시이며, 시코곤섬과 귀마라스 섬으로 크루즈를 이용한 섬 일주 관광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산타바바라에 일로일로 골프 컨트리 클럽이 있습니다.
또한 일로일로는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바콜로드와 페리로 연결되어 있고 유네스코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선포한 미아그아오 교회등 유서깊은 여러 교회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