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홍천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 홍천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홍천강변 살자"
이 시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로는 '안성현'이 작곡한 것과
'김광수'가 작곡한 것이 있는데 오늘날 대중에게는 김광수 곡이 더 유명합니다.
개나리피는 봄날 홍천강 강마을민박, 회식
한우등심 숯불구이 쇠고기 갈비살 조개구이 백하 가리비,
인생 뭐 있나~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자
https://www.youtube.com/watch?v=1gG01uK8NDc
어쩌다 홍천강변에 살게되었나?
홍천강변에 들어와 살기시작한지 30년이 다 되었습니다
제일은행 대리로 근무하던중 세파에 시달려 달래려고 시작한 낚시가 홍천강과 친하게 되고 위로가 되고 위로가 홍천강가에 땅을 사고 아이들을 데리고 귀농이 되어 원조 자연인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강 중에서 수도권에서 가깝고 사람살기 좋고 즐기기 좋은 강으로 홍천강 만한 것이 없다. 홍천강은 때로는 10년에 한번정도로 범람하여 집이 다 잠긴적도 있었다. 때로는 넉넉하고 편안하게 흐르는 강이다.
주변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터를 잡고 살기도 하고, 낚시를 하고 수영을 하기도 한다.
홍천강 소개
홍천 동쪽의 산악에서 출발해 서쪽의 가평에서 북한강으로 합쳐질 때까지 150㎞에 이르는 길목마다 많은 유원지를 만들어 놓고 있다.
하지만 전원생활을 위해 땅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는 강이며 강을 따라 전원주택과 펜션들 많이 들어와 있고 펜션타운으로 조성된 지역도 있다.
홍천강은 설악산 서쪽 인제 쪽에서 발원해 홍천읍을 관통해 흐른다. 홍천온천이 있는 북방면을 지나면 팔봉산에 이른다. 이곳부터 강폭은 넓어지고 물길은 부드러워진다.
노일, 개야, 모곡, 마곡리를 지나며 많은 유원지를 만들어 놓고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춘천시 남면 박암, 관천리 경계에서 북한강의 청평호로 흘러든다.
상류는 협곡을 이룬 곳이 많아 강폭이 좁고 수심이 깊지만 하류로 내려갈수록 강폭이 넓고 수심이 얕아 주변 터들이 넉넉하다. 물도 차지 않고 넓은 강변으로 인해 수도권 최고의 물놀이터다.
전원주택지로 좋은 곳은 강폭이 넓고 수량이 풍부한 하루의 유원지 주변 마을이다.
서울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50~60km만 달리면 1시간내에 홍천에 도착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전원주택과 펜션들이 들어와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서울 수도권과의 거리는 휠씬 가까워졌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고속도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노선번호는 60번. 2017년 6월 30일에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총 길이는 150.2km다.
서울 - 춘천 구간은 몇십 년 전부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중앙고속도로가 생기기 전 춘천은 섬인 제주도(제주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닿지 않는 도청소재지였고, 중앙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도 서울로 빠르게 가려면 46번 국도를 이용해야만 했다.
1979년에 대통령사업으로 지정되었는데 오랫동안 진척이 전혀 없었다. 결국 1997년 현재의 노선으로 확정된 후#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거쳐 2004년 착공에 들어갔던 서울 - 춘천 구간이 2009년 7월 15일에 개통되었다. 2009년 10월 30일에 국고 건설 구간인 춘천 분기점 - 동홍천 나들목 구간이, 2012년에는 양양 분기점 - 양양 나들목 구간이 개통되었다.
나머지 동홍천 나들목 - 양양 분기점 구간은 춘천 분기점 - 동홍천 나들목 구간과 마찬가지로 국고로 건설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 개통되었다.
"동서고속도로", "동서2축고속도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처음 개통한 서울-춘천 구간은 기존의 경춘국도를 대체한다고 하여 경춘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로 많이 불렀다.
하늘에서 본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https://www.youtube.com/watch?v=YM2l88So38I
서울 올림픽대로~서울양양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7번국도
https://www.youtube.com/watch?v=Fynp0tvF_9k
서울 올림픽대로~서울양양고속도로개통으로 거리가 단축되고 접근성이 개선되어 많은 사람들이 전원주택을 짓고 들어와 살고 있지만 앞으로는 서울 수도권 도시민들의 전원생활지로 더욱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홍천 서석면~ 내촌면
상류의 인제 쪽에서 내려온 물길이 서석면~ 내촌면을 지나 홍천강을 이루는 곳이 홍천군 화촌면으로서 홍천강 상류에서 전원주택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서울서 양평을 거쳐 홍천, 인제, 양양으로 이어지는 44번 국도변에 위치한 마을로 국도에서 접근이 쉽다. 특히 춘천고속도로에서 이어져 동해로 가는 동서고속도로 동홍천 나들목이 개통 후 관심을 끌만한 지역이다.
물길이 홍천읍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홍천읍이 자리잡고 있고 왼쪽으로 터널을 뚫고 지나는 마을이 있는데 동면이다. 동면 노천리 공작산에서 발원한 덕치천이 홍천강과 합류를 하는데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특히 공작산 아래 수타사 고찰이 있다. 공산산 주변으로 전원주택들이 많다.
공작산에서 발원한 덕치천과 홍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소구니 강변은 물살이 부드럽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도 좋다. 주변에는 식당과 펜션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홍천 북방면을 지나면 남면
홍천읍을 지나온 홍천강은 북방면에 이른다. 홍천읍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소매곡리 강변은 소박한 강변 풍광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홍천온천과 강재구공원 등이 있으며 농토가 넓어 살만한 곳을 찾기 쉽다.
북방면에서 강변을 만나는 곳은 굴지리다. 깎아놓은 듯한 경치가 수려하다. 민박집과 펜션이 많이 들어서 있다.
북방면을 지나면 남면이 된다. 이곳 노일강변은 홍천강에서 가장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태극모양으로 휘둘러 나가는 강의 모양은 인근 금학산 정상에서 보면 장관이다. 최근까지 교통이 불편해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이었는데 도로가 포장이 되고 펜션 붐이 일면서 펜션 타운으로 개발됐다. 경관이 좋고 서울-춘천고속도로 영향으로 교통도 좋아져 인기를 끈다.
홍천 서면에서 국민관광지인 팔봉산 밤골유원지
남면을 들렀던 홍천강은 최고의 강변 풍경을 자랑하는 서면 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유원지가 많은 서면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민관광지인 팔봉산이다. 팔봉리에 있는 산으로 해발은 327.4m에 불과하지만 여덟 개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는 비경이다.
팔봉유원지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팔봉산 서쪽이 되는데 밤나무가 많은 밤골유원지가 있다.
서면의 개야리와 모곡리 밤벌강변 홍천강유원지
앞으로 전원주택지로 가장 각광을 받을 곳은 서면의 개야리와 모곡리다. 넓은 강변을 따라 펼쳐진 마을에는 살만한 터를 찾기 쉽다. 둥글고 고운 자갈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강변은 낚시꾼들과 여름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수도권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이 됐다.
홍천강 최하류인 서면 모곡리의 밤벌강변은 흔히 홍천강유원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가평 설악과 양평, 춘천 강촌 등의 지역으로 쉽게 연계가 되는 곳이다. 주변에 한서 남궁억기념관과 묘소, 무궁화동산 등이 있고 약국과 농협, 초등학교 등이 가까이에 있어 생활도 편리한 곳이다.
홍천 모곡 마곡유원지
모곡에서 6㎞ 내려가면 마곡유원지가 나오는데 홍천강의 가장 끝에 있다. 바로 아래쪽에 남이섬이 있으며 청평호로 이어지는 길목이다. 강 한가운데는 비교적 수심이 깊어 수상스키와 제트스키를 즐기는 레포츠광들이 자주 찾고 하류 쪽은 모래사장과 숲이 어우러져 있다.
현재 홍천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대명리조트와 팔봉산유원지 인근지역이다. 전원주택지보다는 관광지로 인기 있어 펜션들이 많다.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끄는 곳은 노일리, 모곡리 등 강변 풍경이 아름다운 곳들이다.
서울 올림픽대로~서울양양고속도로 통과지역인 홍천강 상류인 화촌면, 내촌면, 서석면 등도 최근 몇 년 사이 땅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기를 끌 지역이다.
홍천군의 전원주택지는 홍천강과 고속도로 나들목을 변수로 하여 가격 차이가 많다. 전답은 도로가 좋고 강변에서 가까운 곳은 거의 대부분 30만원 이상 한다.
전원주택단지로 개발된 것들도 많은데 강변지역이거나 고속도로에서 가까운 지역, 서울에서 접근이 쉬운 지역으로는 3.3㎡에 50만원 이상, 그 외의 지역은 30만원 이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