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영화, 음악, 문학, 예술, 스포츠, 댄스 등의 동영상들 영화 <남한산성> 감상문........... 그리고 '산다는 건'
알타이 추천 2 조회 1,464 17.10.06 01:1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7.10.06 01:32

    첫댓글 이 글은 낚시밥입니다. ^^
    다음 카폐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의 회원이 아직까지 만명이 안 되는 상황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이 카페로 모셔오기 위한 글입니다.

    뱀발; 이 글을 올리게된 계기는 햇님마당님께서 올리신 글 중에
    영화 <해어화> ost '조선의 마음'을 듣고 나서였습니다. ㅠㅠ

  • 17.10.06 01:45

    한밤중에 애쓰십니다

    글이나
    음악이나
    진실 에는

    자체의 힘이 있습니다






    https://youtu.be/gluZDt6TJDA

  • 작성자 17.10.06 11:04

    <설움아 너는 폭풍이 되라
    눈감은 하늘을 모두 잠 깨워다오.>


    이 구절은....

    가수 한영애님의 노래 '조율'이 생각나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고맙습니다.


  • 17.10.06 01:58

    제가 더욱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

  • 작성자 17.10.06 02:01

    쉬세요.

    저도 그러하겠습니다.

  • 17.10.06 03:27

    영화 남한산성에서 척화파 김상헌..
    화친파 최명길
    ...
    감상헌은
    오랑캐인 청에게 항복할수 없다며
    엄청 자주적인척 하지만
    청에게 항복할수 없다는 말은
    명을 계속 상전으로 떠받들겠다는 말과
    정확히 일치 하며
    김상헌의 손자 김수향은 노론의 영수가 되고 그 후손들이 순종 현종 철종의 왕비가 되는 세도정치의 핵심이 됨.

  • 17.10.06 03:17

    세도정치는 정조가 노론의 큰힘울 견제하기 위해 왕권강화 목적으로 외척들을 중용하면서 시작된것인데
    그 외척들이 다 노론 김상헌의 후손들이었음.
    외형적으론 노론이 물러나고 왕권이 강화된듯 보였지만 현실정치에선
    멸망한 명나라를 추종하는 노론파 정신이
    계속득세 하여 청나라의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있는 수구세력이
    결국 나라를 망친것.

  • 작성자 17.10.06 10:02

    @천하태평 천하태평님.
    감사합니다.
    그런 뒷 이야기가 있군요.


    이 글의 요점은 불교든, 유교든,
    기독교든, 유물론이든 우리 민족의 정신이 아니란 겁니다.

    병자호란이 일어난 그 때의 위정자들은 남여를 가르고 신분으로 나누어 통치했죠. 그런 사회체제를 만든 기본 바탕이 신유교였고 그건 우리 민족의 철학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이지요.

  • 17.10.06 07:59

    청에 보내는 항복문서를
    작성해올린 최명길
    그것을 발기발기 찢어버리는 김상헌.

    항복문서를 짓는 내가있듯이
    찢어버리는 김상헌 그대 또한
    나라를위해 있어야하는
    귀한 존재다 라며
    눈물짓던 최명길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깊이 새겨야할 말인것 같습니다.

    우리의근원
    창조주의 모상대로 지어졌다.

    누대에 걸친
    천주학쟁이 후손 이지만
    창조자가 굳이 하느님 이라고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인간본성은 거룩함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0.06 10:04

    산 자가 역사를 바라보고
    평가를 합니다.

    그것도 강자가 되어야만 가능한 현실이네요.

    감사합니다.

  • 17.10.06 09:07

    "운칠 기삼"..
    고스톱판을 주름잡고..
    인생 순리를 바로잡는 필수 철학..

    "기"는 정신력..
    "운"은 물질적인 완성도..

    "기"가 아무리 강해도..
    "운"이 꽝 이면 별수 없다능..

    즉..
    정신력이 아무리 강해도..
    물질적인 힘을 전혀 갖추지 못했다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정신력..

    때문에..
    운(물질적인 힘)을 준비한 연후에..
    기(정신적인 힘)까지 완비 했을때..
    진정한 게임 메이커가 될수 있는 조건..


    진정한 강자는..
    물질적인 힘과 정신적인 힘을 완비 하고도..
    "운칠 기삼"을 적절하게 활용할줄 아는 것..

    즉..
    운이 모자란다 싶으면..
    일단 물러나서 준비 할줄도 알고..
    기가 넘치지 않도록 관리 할줄도 아는게..
    진정한 강자..^^.

  • 작성자 17.10.06 10:0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7.10.06 12:15

    {병자호란]이라 부르는 치욕은 모두 모두 역사를 배워압니다.
    가장 현실적인 광해군을 내쫓고. 허수아비같은 인존지 뭔지를 세워 역사상 가장 치욕을 당한 것은 고두구배(叩頭九拜)!. 저 송파구에 있는 거창한 삼전도비(三田渡碑)라고 얼버므려 말하는 그 비석은 청태조를 높이높이 칭송하는 치욕의 비석입니다. 왜? 공교롭게 그걸 영화를 만들어 돈주고 보고서 얘기거리로 한답니까? 우리가 역사를 배웠는데....

  • 작성자 17.10.06 15:11

    선생님.
    영화로 만들기 전에 소설 '남한산성'을 쓴 김훈 작가의 바램, 영화제작자와 영화 감독의 제작 의도는 간단한 검색으로 알 수 있습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대충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면 그 이면의 숨겨진 의도나 대중을 상대한 심리적 전략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습니다.

    저 또한 관람자의 한 사람으로써 제 느낌을 썼을 뿐이고요.

    '공교롭게도...'라는 말씀 안에 국제정세와의 연관성을 함축하신 것 같은데 그렇게 본다면 병자호란 삼배고두구례의 치욕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고 봅니다.

    삶은 이어지는거니까 결국에는 치욕을 씻을 날이 올거라고 봅니다만...

    감사합니다.

  • 17.10.06 18:19

    남한산성 영화가 재미있나 보네요
    언론에서 감상후기에 대하여 정치권 반응이 제각각이라 난리더만 ㅎㅎ

  • 작성자 17.10.06 18:31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좀 거슬리는 장면이 있는데...요.

    영화 <고지전>에 나오는 고수와 이다윗의 동반 등장이 그것입니다.

    17세기 겨울의 님한산성으로 간 느낌으로 빠져있다가도 두 사람만 등장하면 21세기 현재의 영화관 좌석으로 돌아오곤 했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도 있군요. ^^
    별로 알고싶진 않지만...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