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인구절벽시대에 결혼과 출산 장려를 위한 ‘제1회 전북다문화가정연합회 평화대축제’ 행사가 21일 오전 진안군 문화예술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전북다문화가정연합회(공동회장, 이동하, 이데노가요꼬)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부부, 손병호 한국다문화평화연합 회장, 이상재 UPF 호남제주 회장, 이근재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회장, 진성스님 등과 전북도내 각 시군 다문화가족 1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스기우라 가나에씨(일본)와 모니카씨(체코)등 두명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이동하 공동회장의 환영사,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의 영상축사, 김영구 전북효정평화봉사단 회장과 손병호 회장의 축사, 이상재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진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회장단의 다문화 모범상 16가정, 다자녀상 4가정, 봉사상 2가정 등 모두 22가정에 대한 시상과 평화비전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다문화가정자녀 공연, 이데노 가요꼬 공동회장의 인사, 한국다문화평화연합 홍보대사인 차효린 가수 공연을 비롯한 7개팀의 합창과 댄스, 난타 밴드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한편 이날 축(격려)사자들은 대부분 지난 2022년말 우리나라의 평균 출산율은 0.78명으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나 지난 1월 3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출범식을 갖고 출발한 전북다문화가정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자녀 출산율이 평균 3.8명에 이르고 있어 인구절벽시대에 대안이 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요청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