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수요일 야곱의우물

[대지엄마]

 
♣연중 제17주간 수요일(보물찾기)♣
  
  

 
그때에 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그것을 다시 묻어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또 하늘나라는 
어떤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것에 비길 수 있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면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

(마태 13,44­-46)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보물찾기를 가끔 할 때가 있다. 숲을 헤치고 돌을 
뒤집으면서 아니면 나뭇가지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도 
기쁘지만 그 내용이 무엇일까 기다리는 마음이 더 기쁘기도 하다. 


우리의 삶의 여정도 축소해 보면 보물찾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신앙인의 삶은 어쩌면 보물을 찾아 나서는 것과 같은데 
보물을 찾게 되면 그때는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이 기쁠 
것이다. 그런데 게으르고 편안한 마음으로만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면 결국 얻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모든 것을 빼앗기고 찾아 얻는 
기쁨이 없어 우울하고 자기 자신 안에만 갇히게 된다.


하늘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은 
바로 우리가 그 보물을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요구
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 없이 결실은 결코 없는 것이니 오늘 
하루도 하느님 나라 보물 찾기에 앞장서서 어떤 보물을 찾아냈는지 
마지막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감사와 기쁨을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


참 믿음의 사람은 늘 이렇게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목적이 뚜렷하기에 하루를 살아가는 동기가 강해지며 그렇기에 하루의 
삶이 창의적 이고 생산적 삶의 결과를 낳는 아름다운 나날이 계속 될 
것이다. 오늘 하루도 기쁨을 만들어 가는 보물찾기에 전념하도록 하자. 

하화식 신부(춘천교구 솔모루 천주교회) 
  
  




[영성체후묵상]
   

하느님 나라를 원하는 사람은 
하느님만을 절대 가치로 여길 것입니다.


한평생 주님을 위해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어서 주님의 
은총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주님과 함께한다면 우리의 영혼을 
구하는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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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여나 그래도 세인들의 눈에 벗어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자고 
그렇게도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고 또 하건만 덜 여문 곡식처럼 고개만 빳빳히 세우고
오늘도 잘났나고 목청 돋우며 거만스레 다닙니다
나는 그저 평범하게 살려 하는데 그저 보통 사람처럼 살려 하는데
옆에서 그모습을 보는것이 참으로 역겨운가 봅니다
하하하~~~~~
웃고 말자니 가슴이 쓰립니다
그저 그렇게 보는 눈에게 저는 "그래~ 부자 되시요~" 하고 맙니다
저는 라이브를 참 좋아합니다
그냥 앉아서 한없이 노래만 듣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모처럼 라이브카페에 갔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음악을 들으려하니 울 남편 재미없답니다
그리곤 옆으로 비스듬이 누워 자버립니다
참으로 야속했지요 
""""""""""""""""""""""""""""""""""""""""""""""""'
세상의 보물이 무엇일까요?
내게 있는 보물은 어떤것일까요?
나에게는 어떤게 보물인가요??????
한없는 나 자신의 물음에 답이 안나옵니다
서글퍼 눈물이 나려합니다 
나의 보물이 없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내마음도 같이 사그라지려하고 있어요
마음을 다잡고 용기내어 일어서렵니다
저는 무식한 용감한 아지매거든요
...........................................
오늘 성당에 못다니게하는 남편 때문에 집을 나간 
한 교우에게 전화를 넣었습니다
마음 추수리면 아이들 생각해서 그만 돌아오라고 했지요
너무 오래 끌면 서로가 더 상처를 받는다고 하면서...........
그랬더니 제게 그러더군요 어려운 전화 주셔서 고맙다고.......
그 답을 저는 바란것은 아닙니다
성당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을 그 자매를 생각해서 
그래서 전화를 한것이지요
보물!!~
보물이 뭐가 따로 있나요?
첫째로 주님이지만 그래도 가족이 보물이지요
보물 잘 챙기세요 ^^*

 글라라가요~

[피글렛]

정답입니다.

[수풀]

근데.. 참 답답하네요.. 사람들은 어찌 그리도 주님이라는 보물을 알아 보지 못하는지요.. 봉사활동 같은것은 접을수 있겠지만 하느님을 등져서는 결코 안되겠지요...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의 트릭도 지혜입니다... 성가정의 축복을 빌며...

[대지엄마]

그렇죠? 그래도 가정을 깨면서 까지 주님을 섬긴다면 그것또한 예쁜 모습은 아닐진데.........곧 돌아올것입니다 남편을 성당으로 올수있게 하는 그런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ㅎㅎ 물론 저도 그렇구요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