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잘리는 산재사고 발생!
상상만 해도 끔찍한 사고였습니다.
노조의 고용승계를 거부하며 생산직 전원을 비정규직 하청으로 고용하는
시그네틱스 파주공장!
지난 2월 21일,
물량 생산에만 눈이 먼 영풍 시그네틱스자본의 탐욕으로
19세 여고실습생의 손목이 180도가 넘는 고온 프레스에 눌려
손목을 잘라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전센서가 제대로 작동되었다면 발생할 수도 없었던 일입니다.
서울공장에서는 수십년 된 구식기계로 일했어도 단한번도 생기지 않았던
사고입니다.
멀리 광주에서 [첨단 반도체 공장에서 일한다]는 말만 믿고 부모곁을 떠나
온 C모 여고생은 평생 손목이 없이 살아야 하는 상처를 안고, 눈물과 절망
으로 서울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산재 처리 안해도 되고, 해도 된다"는 뻔뻔한 태도로 보상금 몇푼으로 탐
욕과 안전부실을 감추려 하고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기숙사에서 19세 여고생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한 파주공장, 노조없이 하청으로 마음대로 부려먹는 탐욕스런 시그네틱스 자본에 의해 아직 피지도 못한 어린 학생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눈물과 절망에 휩싸인 한 미성년 어린 학생의 삶을 망쳐놓고, 사고 무마에
만 급급한 시그네틱스 영풍자본을 규탄합니다.
파주공장에 노동조합을 세우고, 다시는 이런 끔찍한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내야 합니다.
시그네틱스 양수제 사장에게 함께 항의해 주십시오
(시그네틱스 파주공장 대표전화 031-940-7400)
울산 시민을 유독가스 공포에 떨게 하고
이제 어린 학생의 손목까지 앗아간 탐욕스런 영풍자본에 항의해 주십시오
(영풍그룹 장형진 회장 비서실 02)519-3302)
■ 어린이집, 개원 박두! 3월 12일(화) 14:00 꼭 오세요!
어제는 벽지, 오늘은 장판까지 깔았습니다.
이제 서서히 제모습을 찾아가는 시그네틱스 어린이집.
꿋꿋한 의지로 어린이집을 복구한 시그네틱스 조합원, 가족들, 후원금과 물
품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3월 12일 화요일 14시, 다시 어린이집 문을 엽니다.
시그아이들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자리해서
어린이집 재 개원을 축하하고, 지키는 힘이 되어 주십시오!!
프레스쪽 저도 몇년 했지만 아무리 작은 프레스라도 자기가 조심해도 기계가 고장나면 정말 큰사고가 나죠. 프레스도 점검을 자주해야 하는데 생산이 바쁘니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프레스쪽 만지는한은 사고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면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저도 프레스쪽 작업은 두번다시 하고 싶지가 않네요.
첫댓글 여자도 프레스 하나요? .. 19살인데 불쌍하네..
아하.. 평생 가슴 아플텐데~~ 특히 여자라.... 그래서 왠만한 기업은 TPM 하죠~~ 역시 중소기업은 안돼..;;;;
프레스쪽 저도 몇년 했지만 아무리 작은 프레스라도 자기가 조심해도 기계가 고장나면 정말 큰사고가 나죠. 프레스도 점검을 자주해야 하는데 생산이 바쁘니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프레스쪽 만지는한은 사고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면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저도 프레스쪽 작업은 두번다시 하고 싶지가 않네요.
TPM 쉽지 안아요..그래서 아무나 못하죠..하이닉스도 12년간에 걸쳐서 TPM을 완성했답니다.
어이없다.... 그 여자 아이 정말 안쓰럽고.... 휴
욕나오네 ㅡㅡ;
이글을 옮겨 적으신 분 도대체 뭐하는 분? 직업이 의심스럽다.... 도대체 언제적 얘기죠... 요즘도 메뉴얼작업을 하는데가 있다던가요.. 오토 장비로 바뀐지가 언젠데...
5년전 이야기긴 하지만, 그만큼 시그네틱스 문제 좀 많은 회사잖아요?? ㅎㅎㅎ 오토로 바뀌었건 말건 이글 펌한사람 직업이 왜 의심스럽죠?? ㄲㄲ 정말 꽃같은 나이에 애가 저지경이 왰는데?? 몇년지나면 잊혀져도 되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