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은 서러우리 만큼이나 청아한 하늘색을 가지고있다
돌멩이 하나를 주어서 던지면 쨍그렁하고 소리가 날것만 같은
오늘 오전중에이대에서 고대 행정학과함성득 교수님의 특별강의
초대장을받고 아침8시30분에 노원역을 출발하여 신촌이화여대로
전천로 이동 중이다...
아현역 바로전역을지나자 이대역이 나온다이대역에는이화의교화상징인
배꽃이도안되어 지하에서부터 출구까지...
작은언니가 이대를 다녀서 몇십여전에도 몇번 가본적이있는
조금은 낮설지 않는동네이건만...
오늘걷고있는이동네는 이방인이되어 낯설은 느낌 엣추억에
거리의그림이 내머리속에 메모리 되어 있기때문일련지도...
그때이대앞풍경은 수많은책가게 그리고고 몇군데의 허름한
다방이 그자리에 주인처럼 꾸미고 있지않아도...
그누구하나 촌스럽다고 생각하지않았던 순수 감성의세대들은
밀려나고 명품으로 치장한 수입화장품가게신데데라 유리구두를
예쁘게 디스프레이 해놓은 공주님같은 신발가게...
아주고급스럽계 꾸며놓은 력셔리한 유럽풍들의커피 까페
내눈은 화려해지는데 이거리를 걷고있는 내마음은 왜이리 허전할까?
예전에는이대굴다리밑으로는철길이 있고 굴도 있었던거 같은데
위로 바로 복개공사를 해버려서그엣날의멋과낭만은 어디를눈씻고
봐도 보이지를 않는다...
정문을지나 한켠에 새로지은건물 삼성본관을들어갔다
그곳에서 오늘교수님강의 가있기때문....
멋스럽고 력셔리하게 치장을한 사모님들께서 아주 우아한 모습으로
차에서 내리신다....
강의실에 들어서자 예쁜 화환들과 함께 피아노의 선율이 잔~잔한
연주가 가을의선율과 멋스러움을동반하고 있다..
조금후 테너 권오혁님의 축가가시작되고...
아!!
나는 오늘 이아침에가을과함께 이데로이고싶어
눈뜨지 말았으면...
이가을과함께 가을색으로 채색되고만 싶어~~~~~~~~~
§ 사진은이대에 새로지어진 신축건물과 고풍스러워 보이는 대학원건물입니다
이가을날 가을의밀어속으로여행을 하함떠나 보세욤^^^
첫댓글 아마도 가을하늘은 우리나라 가을하늘이 제일 아름답지 싶어요. 후리지아 누이님 가을하늘에 시인이 잠시 되었군요.
토리깍지 오라버님!!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지만마음의 양식을얻는시간이기도 하죠!!
점점 가을의 색채가 짙어지겠지요?
안나언냐!곧가을이라는 이름으로 온산들이 점점더 오색으로 물들여 지겠죠!! 가을이라는고운빛의 이름으로~~~~`
혹시 하는마음에? 제가 이대 알프스 19 기 인데요 혹시 선배님 아니신가 ?많이 낯익은모습 같어서요? 이대 캠퍼스 너무 좋죠 ^*^
코알라언냐!저는알프스하고는관계가 머~언듯합니다 평생사회교육원 2기 학생으로 잠시 그리고 저는58년생이라고 아뢰옵니다 이대졸업은 우리 작은언니가 졸업 하였구요!! 충분히 해명 되었는지요ㅡ^^**
아~아 동상이네,,ㅋㅋ 언제 볼기회가 있겠지요 그때 나머지 야그 ~~나누어요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가 "나 이대 나왔어"하는 대사가 있는데 TV에서 신정환(광대뼈가 약간 나온 남자 개그맨?)이가 "나 광대 나왔어" 하던 맨트가 생각나서 웃어봅니다.ㅎㅎㅎ
하늘이 펑 뚫인듯한 날씨가 연이어 밖으로 다니기도 좋은 이 가을에 정원이 아우는 평생사회 교육원 다니며 무엇을 배울까 궁금? 끝없이 도전하는 여인이 매력있어 보이드랴 축 처지 있는 여인들보다는 ㅎㅎㅎㅎㅎ
카라언냐!그날목감기로 목이 많이 부어서 콧물까지 훌쩍거리며 추잡하게...
력셔리한 커피 전문점앞을 지나면 젊음의 도가니로 들어가죠? 세월의 흐름도 잊은체 젊어짐은 우리의 중년이 아름답기에...화사하게 풍요롭게 가을을 맞이하시길..
심사니 아우님도 가을색처럼 멋진가을을 보내세요ㅡ^^**
장동건 애인님의 속삭이는 말어가 여기까지 들려 오네요. 멋진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건강해 보이네요. 가을을 너무 타지 마세요.
오라버님가을은낙엽타는냄새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잘계시죠!!
맑은 가을하늘은 정말 눈물 방울을 떨어트려도 소리가 날듯하잖우? 언냐는 개인적으로 가을의 높고 맑은 하늘가 초겨울에 시리고 푸른 하늘을 무지 좋아 한답니다.
나도!
콕어냐 멋진 가을하늘을 맘에 함 담아 보실래요?
정원이 아우도 가을을 타나보네 내일 모래가 생일이잖아 우째든 우아하고 아름다운 삶에 주인공이 되어요
세상에 어쩌그나 정원이 생일도 기억해주시는 오라버님도 계시고 맘짱 오라버님 감사 합니다 건강 하세요!!
이화 여대 옜날에는 여대라고 혀구 남자가 정문을 들어서면 늑대가 온다고 혔는디 시방은 괜찬은겨. 한때는 오페라의 대가 만년 37세라고 하는 모 여교수를 보러 자주 드나들던 기억이 정문에서 우측으루 신촌역앞에 맛갈나는 설렁탕집두 있었는디 ㄱㅡ집 깍뚜기는 일푼이였구...
의정 오라버님!! 깍두기는자~알 모르지만 그곳이대 전문사진사종각이 장동권이 보다 더잘생겼다는사실상큼한과일향이 나는느낌이들지 않으세욧!!~~~~~~~~~`
이화여대 대학원 대문앞이구나...참 멋스려운 곳이네..처음 사진만 보면서 생각했었네...더높은 가을하늘 색깔조차도 더욱파아란..이계절이 나도 참 좋아....이련 하늘을 볼때면 엄마 생각 간절하여서 눈에서 눈물이 솟구치지만....
이번천렵때낭개언냐가 보이지 않아서 마니 섭섭 했습니다 갑상선그병 제가 아파봐서 언니의 마음을 조금이나 알것 갔습니다 모든병의기초는 스트레스에서 온다는사실 입니다 건강 하십시요ㅡ^^**
언니야 행복한 가을이 되기를,,,,바래봅니당,,,
영춘화 아우얌!! 이쁜가을이 되도록....
정원아우- 글 리얼하게 잘 읽엇습니다.-- 나도 아우와 동반하여 함께 그 거리를 걷는듯--.- 가을 청명한 하늘과 아우의 좋은 음악 청강을 보면서 나도 함께 가을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가을의 시인 정원아우--- 가을의 밀어 고마워요.--- ^ ^*~!
빛션언냐도 아마그자리에 참석해하셨다면그무엇도 부럽지안흔 초가을의정경속으로 빨려 들어 갔을것 갔습니다ㅡ^^**
정원이 생일은 내가 잘 알지요.ㅋㅋㅋㅋㅋㅋ
벤지 오라버님!!그렇죠 부모님들 덕분에 ㅋ ㅋ 기재된생일은짝퉁이라는사실을 ㅋ ㅋ ㅋ 진짜루 명품생일날은 달밝은밤이틀전 전야죠!!
가을 하면 머시마 계절 아닌지요 하지만 꽉 묶였습니다,,,사진이나 볼라요,,,^^
사진속에 나오는 건물이 뭐하는 집이래요???
윗고풍스러운건물은 대학원 건물이고 아래건물은 강의실겸 서점 기타여러모로다용도로 사용할수 있게끔설계된 건물 입니다늦가을날 한번 다녀가보세요!!
아!! 나는 오늘 이아침에가을과함께 이데로이고싶어 눈뜨지 말았으면... 이가을과함께 가을색으로 채색되고만 싶어라,,,,,,,,,,,,,,,,,,,,,정원이 아우님 럭써리한 우리의 이웃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닥아온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