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모어 씽'은 '하나 더'를 의미한다.
애플 이벤트에서 결정적인 순간이면 어김없이 '원 모어 씽'을 말한다.
1999년 스티브 잡스가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제 애플의 상징과도 같은 문구로 자리 잡았다
WWDC 2023에서 소문만 가득했던 애플의 신제품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리얼리티 프로’로 알려졌지만 실은 ‘Vision Pro’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애플 최초의 ‘공간 컴퓨터’ 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흔한 VR 혹은 AR 기기와 뭐가 다르냐고요?
일단 VR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얼굴’, 심지어 ‘눈동자’까지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애플 Vision Pro의 전면에는 ‘EyeSight’라 불리는 곡면 형태의 OLED가 장착돼 있으며,
사용자의 얼굴을 복제한 가상의 이미지를 통해 VR외부의 사람과 실시간으로
‘눈을 마주친다’는 느낌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존하는 어떤 VR 기기보다도 높은 사양의 제품을 사용했으며,
애플이 본래 가지고 있던 앱스토어를 그대로 활용했기에, 출시와 동시에 상당히 많은
소프트웨어를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내놓은 올해 최대의 기대작, 애플 비전 프로의 실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