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구매할 때 신차를 구매할지, 그보다 윗 등급의 중고차를 구매할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곤 합니다. 신차는 새 차!라는 그 자체만으로 순수한 장점이 있고, 중고차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신차 보다 윗등급의 차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을 때나 거의 새 차 컨디션을 가졌지만 중고라는 이유로 합리적인 가격에 나온 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여러 장점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신차를 구매할 것이냐, 중고차를 구매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장단점을 간략히 비교하여 차량을 선택하실 때 좀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실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 최신 모델 vs 다양한 모델!
신차는 최신 모델을 따끈따끈한 새 차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전 모델이나 생산이 중단된 차량은 신 차로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단점입니다. 중고차는 이와 다르게 이전 연식의 모델뿐아니라 구하기 쉽지 않은 리미티드 차량까지 선택의 폭이 넓게 구매가 가능하며,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고급 차량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몇 달의 기다림 vs 바로 출고!
신차 구입 시, 인기가 많은 모델,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차량, 외국에서 직수입되어 들어오는 차종 들은 주문을 해도 몇 달씩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중고차는 재고 차량을 직접 보고 내 눈으로 차의 컨디션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계약 즉시 정비와 점검 절차를 거쳐 바로 출고되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 보장된 보증 서비스 vs 부족한 보증 서비스
신차는 구매 시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가 워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고차도 역시 워런티 기간이 남아 있는 차종도 있고 연장도 가능하지만 신차는 구매 시 제공되는 서비스가 중고차는 추가적으로 비용을 들여 연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기기가 그렇듯이, 자동차도 연식이 지나고 운행이 잦다 보면 고장이 일어납니다. 신차의 경우 해당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지만 워런티 기간이 만료된 중고차의 경우에는 일반 사설 카센터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워런티 연장보다 더 저렴할 수 있어 발품을 팔아 좋은 공업사를 알아봐야 하고, 또한 차종에 따라 부품이 없거나 튜닝으로 인해 수리가 불가한 경우도 발생하여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