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만들기

[겨우살이]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막 떠오르기 시작을 한다.
늣 잠을 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요즈음은 밤에 음식만 먹으면 시도 때도
없이 잠이 들어 버린다.
체중을 늘리기 위하여 하루 보통 5~6 번 정도 먹게 되는데 이것은 살찌우기위한 몸부림이다
축소 되였던 위도 이제는 라면 하나 먹을 수 있을 정도는 되고 술을 아니 마시며
한 달 동안 먹어 댄 음식이 전년도 1년 치에 해당하는 량은 먹은 가보다

창문으로 해가 뜨는 것을 바라보니 쌔한 것이 오늘도 기온이 꽤나 내려 간 것 같아
나가보니 오늘아침도 영하 18도 5 부를 가르키고 있다
따끈한 물을 떠다가 개들에 밥을 주고 아침을 먹고 10시까지 기다려도 영하 10도이다
오늘도 바람이 분다고 하여 산에 아니 갈 생각 이였는데 바람이 불지 않는다




아무리 기온이 내려가도 바람만 불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를 안는다
잠시 한 바퀴 돌아올 생각으로 카미 를 되리고 산행을 시작하여 능선에 오르자 솔솔
불어대는 바람은 모자 뒤쪽틈새를 파고들어 머리가 띵하도록 시럽다
만약을 대비하여 가지고간 멀티 스카프를 뒤 집어 쓰니 해결이 된다.

잔설이 남아있는 계곡과 능선에는 고라니 노루 멧돼지 등의 족적이 뒤엉켜 무수한데
탱탱 얼어버린 너구리를 물어 보더니 카미에 행동반경이 꽤나 넓어 젖다
카미를 되리고 산에 가는 것은 야생동물을 만나게 하기 위함이 아니다
산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체력과 휘슬 훈련이 목적으로 총을 들기 전에는 절대
야생동물을 만나게 하지 않는 것이 나에 훈련 방침이다



예정 된 코스를 돌아 하산하는 길 그런데 100 여근 남짓 한 멧돼지가 집 앞에 산으로
내려갔는데 가끔 둥지도 트는 곳이지만 카미 이기 때문에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족적을 따라 내려오는데 농경지 30m 지점에서 건너 산으로 건너갔는데 상부 쪽에는
간벌과 절개로 인하여 이동경로를 바꾼 모양이다






집에 도착하니 12시를 조금 넘어서고 있는데 요즈음 지방질을 너무 과다 섭취하는
것 같아 아무래도 식단 조절이 필요 할 것 같다
예전에 그러니까 20년 도 넘은 이야기인데 셋째 매부가 낚시점을 운영 하였는데
낚시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중국집이 하나 있었는데 자장면 맛이 일품인데
그 후 지금껏 그 집에 자장면 맛을 딸아 가는 자장면은 단 한번도 먹어보지를 못하였다

그 비결을 알고자 자장면을 수없이 만들어 먹어보았지만 그 맛을 딸아 갈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체중을 늘리려고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그 비결을 알게 되었는데
맛에 비결은 돼지비계 기름에 있었던 것이다
나는 삼겹살도 조금만 먹으면 비계 씹는 맛 때문에 고기를 즐겨하지 안는다.
그러나 체중을 늘리려면 지방질이 필요하여 돼지비계를 기름을 내여 자장면 만들면서
평상시에 3배정도에 기름을 넣어 만들었더니 맛은 일품이지만 한마디로 돼지기름
덩어리에 자장면 인 것이다

자장면 자장밥 볶음밥 등 요즈음 먹는 음식은 모두 돼지기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제는 어느 정도 빠져나갔던 체지방이 채워진 것 같으니 기름 섭취를 줄여야 한다.
이제부터 한 끼는 샌드위치로 해결 할 생각으로 춘천에 나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하나를 만들어 먹어보니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먹을 때마다 모든 재료를 새로 만들려면 번잡스러우니 양배추 당근 양파 파 등은 미리
썰어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었다가 필요 할 때 조금 꺼내여 계란하나 풀어서 전을 만들고
마가린으로 식빵을 구운 후 햄 그리고 오이피클 대신 단무지를 넣고 마요네즈를
첨가하면 훌륭한 샌드위치가 된다.




민생고를 해결하고 나니 부품도 도착을 하였고 컴프터 를 업글 해야 한다
듀얼 코어 에 하드 500 GB 메모리(RAM) 4GB 이정도면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사용 하는 데는 충분하다
메인을 업글 하면 나머지 CCTV 용도 자연 업글이 된다.






CCTV카드도 60 프레임으로 업글 을 하다 보니 40프레임 2개와 1GB 메모리(RAM)
가 두 개가 남는다.
부속이 남아 있으니 아무래도 CCTV용을 하나 더 만들어 2중 감시체제에서 3중으로
보완을 해야 할까 보다
산에다녀오면 딩딩 부어 버리는 다리 참으로 지긋지긋하게 오래간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 답답하가만 하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바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