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거주경력은 10년되고 뉴욕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한국에서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1.경력: 과외경력은 5년 약간 더 됩니다. 먼저 고등학생 경험과 기업출강, 직장인 영어회화 경험이 가장 많습니다.
기업출강은 이름대면 다 알만한 기업에 나가고 있습니다. 벌써 6개월 정도 되었군요.
고등학생은 1학년 때부터 졸업하고 대학가기 전까지 맡은 학생이 3명 정도 됩니다. 전부 3년 내내 가르쳤지요.
중학생은 4명 맡아보았는데 전부 전교에서 놀던 녀석들이라 그다지 성취감은 없었지만 성적이 떨어진 녀석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직장인들은 주로 기초회화부터 유학준비하시는 분들까지 다양하신데 어느 수준이든 상관없습니다.
지금도 역삼동에 위치한 모 유명기업 직원분들 대상으로 영어회화 출강나가고 있습니다.
방배동에 위치한 경찰특공대에서 1년 동안 특공대원들을 대상으로 특수상황에 대비한 전술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겪어보았습니다. 제 스스로도 미국 거주 경험이 많고 스스로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을 다 알아서 했으니 제 경험으로 어린 학생이나 대학생, 대학원생 유학과정 준비도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유학원에선 application 원서 하나 써주고 30만원 받습니다)
초등학생은 4,5,6학년만 가르쳐 보았습니다. 애들이 절 개그맨으로 알더군요. 나중엔 칼싸움까지 하자고 덤비니...ㅠㅠ
하지만 어린 학생들에게 영어는 놀이로 인식되는것 만큼 빠른 습득방법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사정상 그만두고서 애들이 단체로 집근처 학원에 갔는데 수준이 너무 높아 다른애들과 비교가 안되서 수준에 맞는 학원 찾기가 힘들었다고 어머니들이 하시더군요.
초,중,고등학생과정은 총 10명 이상 가르친 경험 있습니다.
2. 수업방식:영어회화는 제가 사용하는 교재로 진도 나가며 대부분의 시간을 말하는데 소비하게 되는 방식으로 합니다. 그룹 디스커션 교재입니다.
미국 tv방영 시트콤을 주교재로 이용한 적도 있습니다 (다들 아시죠? 프렌즈라구...)
전혀 토론이 되지 않는 정도 수준이라면 기초회화책을 써야겠지요.
저는 3년간 제가 쭈욱 써온 교재가 있습니다. 교재명은 여기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아실만한 교재이려나...
고등학생의 경우엔 수능을 대비하여 고급독해와 단어 숙어 위주, 초, 중학생의 경우엔 영어의 기초 문법과 독해의 기초가 되는 단어 숙어에 중점을 두어 가르치는데 제 나름대로 공부하며 터득한 방식이라 다른 과외선생님들이나 학원과는 다릅니다. 저는 토플시험만 10번씩 이상 보았고 미국에서 10년간 살면서 영어만 사용했었던 사람입니다.
TOEFL, SAT 독해나 단어 숙어에 대해선 남에게 잠깐 배운적도 있지만 주로 혼자 스스로 공부했었고 스스로 터득한 노하우가 있습니다.
3.끝으로 드리는 말씀: 회화 배우시는 분들 중에 네이티브 (미국인, 캐나다, 호주인)를 원하시는 분들 계신데 한국에서 영어 가르치는 외국인들이 과연 누구를 가르칠만한 자격이 있는 전문 강사들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자기들 나라말 한가지 할줄아는 외국인들보다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한국 유학생들이 몇십배 더 좋은 강의를 제공한다는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거주 오래한 사람이 문법에 약하다는 말도 안되는 편견 버리십시오. 한국에서 학생들이 수년간 공부하는 문법이 미국에서는 늘 쓰이는 일상 회화입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영문과 나온 사람들보다 잘하면 잘했지 못할 이유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