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먼 곳만 보네요.. 내가 여기 서 있는데.. 조금만 마음을 열어도 날 볼수 있을 텐데.. 처음에 그대로 좋았죠.. 그저 볼수만 있어서.. 하지만 그 후에 아픔들은 이젠 난 지쳐 가나봐.. 한 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수 없나요.. 나를 바라 보면 내게 손 짓하면 언제나 사랑 할텐데... ============================================ ▷◁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