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참 가보고 싶었던 곳중 하나가 교동 이었어요
작년에는 강화도만 다녀왔던터라 무척 아쉬움이 남아 있어서 오늘은 친구와 둘이 교동나들이를 떠났습니다
평일 오전이어서 인지 차가 제법 막혀서 2시간이 넘게 소요 되었답니다
교동대교를 건너려연 반드시 출입증을 받아야해요
운전자의 신분증과 볼펜을 미리 준비 하고 있다가 방문증을 작성하고 출입증을 교부 받아야만 다리를 건널 수 있어요
예전에는 배를 타고 다녔다고 하는데 요즘은 교동대교를 통해 빠르고 편하게 출입이 가능 해졌다고 하네요
교동의 명물 대룡시장이에요
6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점심은 좋아하는 벤뎅이회무침으로 먹었는데 벤뎅이가 연하고 얼마나 맛있던지
정말 최고의 맛이었어요
옛추억을 떠올리며 대룡시장을 한바퀴 돌며 커피도 한잔 마시고 다음 일정으로 망향대로 항했습니다
망향대는 이곳에 사는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만든 곳이라고 하드라구요
철조망 뒤로 멀리 북한의 모습이 보여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는 식당에서 안내 받아 가본 난정저수지 해바라기공원입니다
비가 많이 온 탓인지 아직 해바라기철이 아니어서인지 해바라기가 좀 어려서 아쉬웠지만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노란 물결은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찾아간곳은 연산군 유배지인데
주차장도 넓고 모든것은 좋은데 유배지앞을 커다란 건물로 가리고 공사를 하고 있어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돌아와야만 해서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교동에서 철수를 하며 들른 조양방직카페입니다
옛 조양방직공장을 그대로 카페로 활용을 한것이라 한껏 옛스럽고 추억어 송송 솓는 물건들이 전시 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답니다
옛날 사진들
오래되어 낡은 벽과 재봉틀
무엇보다 명장이 만든 빵이 참 맛있었어요
휴~~ 이제 마지막코스 입니다
강화에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고찰인 청련사입니다
거의 산 꼭대기즈음에 있어서 무척 조용하고 편안한 사찰이었습니다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가족의 안녕과 소원성취 발원을 하고는 잠시 머무르다 내려왔습니다
청련사를 끝으로 휴가 3일차 일정을 마쳤습니다
오늘도 200키로가 넘는 일정으로 하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피곤하기는 하지만 행복이 더 가득 하니.
이정도면 오늘 하루 잘 지낸것 같아요
첫댓글 정말잘지내셧네요. 어찌나 상세히 설명해주셧는지 마치 제가따라서 다녀온기분이예요~^^
ㅎ 감사합니다.날씨까지 좋아서 더 좋은 시간이었어요
강화를 다녀가셨군요^^
네~느루님~강화에 계셔요?
@아름드리(아리) 제주소는 항상 강화였는데요 ㅎㅎ
자가 운전을 하니
여유롭게 다니고
좋았겠어요.
휴가를 보람있게
잘 쓰고 다니십니다.
잠도 잘 오겠어요.
저는
여행도 안 했는데
하품이 자꾸 나오네요.
편히 쉬세요.
자가운전의 큰 장점인거 같아요
떠나고 싶을때 떠나기 ㅎ
꼭가보픈곳 으로 기억케 합니다 고맙습니다
네~꼭 한번 가보세요
시간이 멈춘듯 했어요
강화도의 옛 모습들~
구경 잘 했네요..감사합니다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엄지척~~
너무 멋져요
아리님 사진보니
떠나고 싶어요
여행은 늘 설레이게 합니다
휴가를 알차게 보내셨네요
마저요 여행은 늘 설레요
요즘 여행 많이 하시네요^^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ㅎ 네~감사합니다
에전 배타고 다닐적.가봤는데
저렇게 좋은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강화하면 반댕이가 유명했지요
덕분에 좋은곳 감상잘했어요
알차게 휴가를 잘 보내셨어요
벤뎅이회무침은 참 맛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