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글을 썼죠
평범한 일상 속 훅 들어온 루시로 인해 잠이 지대로 깬 사건에 대하여 말이에요
어제 비슷한 일이있었읍니다.
다시 생각해도 좀 웃기네욯ㅎ
귀가하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었습니다
들어오면서 현관문에서 어무이가 무슨 드라마를 시청하고 계시는 걸 봤습니다. 뭔진 못 본 채 바로 화장실로 갔죠
한참 싹싹 씻고 있는데...
밖에서 똥 띠라동 따라동~ 하며 통통 튀는 익숙한 멜로디가 들렸습니다. 저는 여느때와 같이 엏!!?! 저거 !!!!!!
심장이 쿵쿵 뛰었습니다. 손을 호닥닥 !! 닦고 우당탕 뛰쳐나가서
"엄마조폭인내가고등학생이되었습니다보고있찌 !!!!!!!!
이거 루시 노래다 !!!!!!!!!!" 하며 숨도 안 쉬고 외쳤습니다.
어무이도 이제 상엽이 목소리를 알아듣더라구요
헤헤
아..요즘 너무 행복해요
루시가 예상치 못 한 곳에서 들리는 일이 이렇게 연달아 있다니... 별의 별 방법으로 저를 웃게 해주네요
루시도 왈왈님들도 이런 사소한 일에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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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과 같은 경험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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