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빅토리안 시대의 예의를 간직한 남자들. 옷차림은 격식의 또 다른 표현이라 믿는 남자들.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여성에 대한 존중감을 잊지 않고 있으며 자신이 하는 일과 가정을 언제나 우선시하는 남자들. 우리는 그들을 영국 남자라 부른다. 영국의 남자들은 그들이 가진 역사와 문화만으로도 그들을 동경하게 만든다. 그들의 문화는 우리의 문화와 다르므로 온전히 우리 것으로 취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테지만, 그들의 패션을 취하는 데에는 그리 큰 힘이 들지 않을 것이다. 그저 예의와 기품을 잊지 않는 정신, 모든 고급스러운 것들과 상위 문화에 대한 존중만 있으면 충분하다. 그러면 지금부터 영국의 패션을 연출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살펴보자.
1. 고급스러운 액세서리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거나 실내에서 많이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거추장스러운 코트는 필요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겨울철 보온은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걸 잊지 말고 액세서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기존 수트와 어우러질 수 있게끔 지나치게 비비드한 색상이나 두꺼운 털실로 짠 제품 등은 피해야 한다. 알프레드 던힐의 투톤 컬러 머플러는 고급 울로 만들어져 얇은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따뜻하다. 컬러도 한톤 다운되어 있어 어느 수트와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2. 기본 코트
겨울 신사의 필수 아이템은 역시 코트이다. 몸에 잘 맞는 수트 위에 받쳐 입은 롱 코트는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멋이 있어 남녀노소 좋아하는 패션인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차림인 만큼 지켜져야 하는 원칙이 있다. 바로 고급스러운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완벽하게 핏이 떨어지는 아이템을 골라야 한다는 것! 컬러의 선택도 중요하다. 블랙 컬러는 겨울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면서도 중후하여 남성 코트에 많이 사용되는 컬러이다. 이 모든 원칙을 고려해봤을 때, 알프레드 던힐의 블랙 코트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알프레드 던힐의 코트는 엄선된 원단 사용과 완벽한 재단,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도 유명하지만, 영국 정통 명품의 자부심을 담아 하나하나 옷을 만들어낸 궁극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실로 영국 신사의 정수를 담아낸 것.
3. 퍼 코트
당신도 거리에서 보았을 것이다. 퍼 코트, 퍼 자켓, 퍼가 잔뜩 달린 무스탕... 하지만 수트 패션에 퍼를 도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직 퍼는 남자의 패션에서 많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퍼가 달린 코트를 입는다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 알프레드 던힐의 오버코트는 두툼한 양털 칼라를 달아 아주 따뜻하면서도 중후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수트 위에 입으면 색다른 매력을 낼 수 있을 것이다. 퍼 특유의 화려함과 수트 특유의 기품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이 퍼를 입고 싶다면 알프레드 던힐의 코트를 눈여겨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