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움 / 이유희]

[이유희]

담배 끊고 술 끊고
미움도 욕심도 위선도
끊을 때 꾹 참았다

마음은 고요해지고

[오정순]

욕구는 더욱 강렬하게 조여온다는

[김선미]

이제 건강할 일만 남
았군요 ^^

[이시향]

득도하셨군요~~

[신은미]

그랬더니 평온합니다

[조규춘]

광주에 비움박물관이 있어요. 생각해 보니 옥상에 장독들이 많아요

[정호순]

비우는 게 늘 과제입니다.

[정점심]

비우고 참고 끊고 ~~ 사순시기에 제가 해야할 과제인데...

[이유희]

별 것도 아닙니다
전혀 술,담배 안 하시는 분이 더 많으시지요
저는 적당히 하는게 더 어렵더라고요
끊는게 더 쉬웠어요

미워하지 않기는 좀 힘들더군요 ^^

[이유상]

밥은 끊지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