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맨처음에 본 모의고사 언어2였는데 경기도학평에서 4등급나오고 어제 본 모의고사도 점수가 70점이 안되요. 언어 점수가 어째 갈수록 떨어짐ㅠㅠㅠㅠㅠㅠㅠㅠ.. 듣기도 좀 억울했던게 첫번째문제에서 맨 마지막에 아저씨 하는말이 마지막에 말씀드린 이곳이 좋겠네요~ 해서 마지막에 말했던 화장실쪽 자리-_- 거기 했어요. 전 정말 보바.. 이러면서 무슨 목표가 국문학과인지 젠장 다 때려치고싶어요..
수리는 앞에 네문제 풀고 잤어요. 진짜 수리 포기하면 안된다 안된다 하는데 정작 응용문제는 절-대 못풀겠더라구요. 주관식 2번에 분산구하는 문제에선 분산이 뭔지 몰라서 a값 90 구하고 그냥 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국어는 또 어떻습니까.. 듣기는 저번보다 속도가 좀 느려서 푸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첫번째장 오른쪽 문제중에 문제 잘못나온 부분이요. 여자의 말을 듣고~ 이러는 문제였는데 남자가 말을 해서 저 여자가 말할때까지 기다렸어요-_- 이거 아직도 좀 억울해요. 물론 듣기라는게 하나하나 놓쳐서는 안되는거지만 저는 들을부분 듣고 안들을부분 안듣고 그러거든요. 제 나름대로의 비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듣지도 않는 주제에 듣기는 늘 못보면 3개 틀리고 그러구요.. 하여튼지간에 오늘 외국어도 절망이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오늘따라 유난히 지문이 어려워보여서ㅠㅠㅠㅠㅠㅠㅠ
사탐은 또 어때요.. 저는 법과사회 정치 세계사 사회문화 이렇게 했는데 경제랑 정치는 배운적도 없는주제에 걍 풀어서 그렇다 쳐도 사회문화는 답이 헷갈려서ㅋㅋㅋㅋㅋ 이번에 정치는 쉬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동네에 있는 공부 드럽게 잘하는 학교에서는 정치 만점자가 속출했다고-_-
저희 그그저께 경기도학평 성적표 나왔어요. 언어4 수리4 외국어5 그나마 믿었던 사회문화3에 1학년때 배웠던 국사는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진짜 죽어야되요..엉엉.
하여튼 어제 모의고사 보신 고2분들 어떠셨어요? 게시판 하나하나 뒤지면서 올라온글 읽고싶은데 그러기는 또 귀차니즘.. 전 진짜 이러다가 제주도에 있는 대학교 가라그럴까봐 걱정이에요.. 3학년되면 재수생들도 시험보니까 한등급정도 내려갈 각오 하라고 그러던데ㅠㅠㅠㅠㅠ 여기서 더 떨어지면 제 꿈이 점점 멀어지는거잖아요ㅠㅠ..... 저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능보다가 자살하는사람들 심정이 이해됐을 정도에요. 엉엉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