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의 원래 이름은 목멱산(木覓山)이란다.
목멱이란 명칭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이곳에
목면대왕을 모신 사당을 세웠고
나라에 큰일이 있을때마다 제를 지내던 곳이였기에
그렇게 붙여진 이름이고
우리가 흔히 부르는 남산은
일제강점기 때 강제로 바뀌어버린 이름으로
남산의 본래이름은 목멱산이었단다.
중략~~~~~~
나는 남산을 그렇게 여러번 갔어도 그냥 남산으로만 알았지
목멱산(木覓山)이란 이름은 처음으로 알게됐다.
그런가하면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은 타워를 배경으로
곱게물든 추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저 아름다운 단풍들도 이가을이 지나면
그 곱던 단풍은 낙엽이되어 토엽이 될것이고
앙상한 가지들만 삭풍에 울어대며 내년봄을 기다리겠지...
첫댓글 맞습니다
남산에 가면 목멱산장도 있구요
요즘은 남산 뒤에 목멱산을 병기한 지도도 많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목멱산이었죠
https://cafe.daum.net/isbobyb/EiUl/27077
그렇습니다.
남산을 그렇게가도 간과했던 남산의
목멱산 이름을 처음 알았습니다.
남산은 단지 궁궐남쪽에 있어서 그리 부르는줄 알았더니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목멱산보단 남산이 부르기 쉬워요
서울의 심장부에 있어서 사계절 서울시민의 좋은 휴식처가 되니
우리모두 아끼고 잘 보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무 한가지라도 훼손하면 안되겠지요.
잘 보존하면서 후대들에게 물려줘야지요.
전 등산은 싫어하지만
남산 오르기는 좋아합니다.
산책길 좋고,
가을단풍이 자못 멋지잖아요.
맞습니다.
조금 더있으면 남산전체가
추색으로 물들겠지요.
남산의 원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남산 한 번 가야지 하면서도
아직도 못가봤네요 ㅎㅎㅎㅎㅎ
서울 그렇게 뻔질나게 다녀도....
사진으로 오늘은 대리만족하면서 갑니다 ^^
원래 이름있는곳 가까히 사는사람들은
못가봐도 멀리사는 관광객들이 먼져 오르던데
아직 남산을 못올라가봤다니 좀 그렇네요.
엄제 기회가되면 한번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목멱산방이라고 멋진 한옥식당이 있답니다.
그래서 남산의 옛이름이 목멱산인가 추측했었지요.
남산도 오르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가을 나들이 잘 하셨습니다.^^
예에~~
저물어가는 추색의 풍광을
몇컷 담아봤습니다.
다음달이면 완전 추색산이 되겠더군요.
목면산 듣긴 하였어도 남산으로만 부르니 잊게 되는군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고유 산이름 목멱산을 놔두고
아니 이름자체를 잊고 실았다는게
좀 부끄러운 일이지요.
망중한님
고등학교때 국사 선생님이
남산이 목멱산이라고 가르쳐 주더군요
근데 전 남산을 딱 한번 올라가 봤네요
그것도 45년전의 일이랍니다
언제 서울 갈 일이 있으면 한번 올라가 봐야 겠습니다
호호~~강산이 수번을 바뀌었네요.
일부러 맘먹고 오르기란 쉽지가 않지요.
언제 기회가되면 한번 와보시기 바랍니다.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두른듯 ...
그남산이 맞는거지요?
그렇습니다.
그 남산이 맞습니다. (목멱산)
남산타워가 멀리서도 보이고 곱게 물든 걷기좋은 목멱산 이지요
맞습니다.
거리가 가까우면 수시로 가겠지만
거리가 좀 멀은게 유감입니다.
남산을
목면산이라 불렀군요
저는 처음 알았네요
남산은 여러갈래길이라
자주 다녀도
싫증나지 않아요
전 오늘 대모산 둘레길로
양채천 으로
19키로 걷고
집 도착
몸이 가볍습니다.
걷기는 역시 건강도움됩니다.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와아~19키로를 걸었다
근 50리를 걸었네요
대단합니다.
나는 12000보를 걸어도 힘들던데~ㅎ
고운밤 되시구요.
망중한님~
남산 단풍이 아름답고 열쇠에 소원글씨
쓰든때가 생각나네요.
그렇습니까?
열쇠가 많이도 달렸지요.
그곳에 일조를 하셨군요.......^(^
남산 옛이름이 목멱산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삶방에 오면 배우는것이 많아서 좋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무탈한 오늘이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