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 고분 (경남 김해시 가야의길 126)
스탬프 위치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방문 일자 : 2023년 10월 5일
경남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3~5세기 무렵 금관가야 시대의 여러 무덤 유적인 대성동 고분군은 밭을 갈다가 유구 일부가 노출됨으로써 1990년~1991년 4월에 2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빠르게 진행하였다
1차에서는 4세기 말~5세기 초 본가야(금관가야)의 왕급 무덤 2기를 2차에서는 3세기 후반~5세기 전반에 이르는 다수의 왕후 묘가 포함된 37기의 각종 분묘를 발굴·조사하여 한국 고대사에서 공백으로 남은 4세기 전후의 역사를 재구성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얻게 되었다
한편 20기의 덧널무덤들은 연대 추이에 따라 각기 다른 구조적 특징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이들 덧널무덤이 한대 덧널무덤, 낙랑 덧널무덤, 남시베리아의 파지리크 고분, 몽골 북부의 노인울라 고분 등과 같은 북방 유목 민족의 덧널무덤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성동고분박물관
♤ 기타 등등
♤ 금관가야
지금의 경상남도 김해시를 중심으로 했던 가야계 고대국가
'금관가야(金官伽倻)','가락국(駕洛國)' 등의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에 실린 가락국기에 따르면 개국 군주는 수로왕이 나라를 세우고 수형왕 대에 이르기까지 490년(~ 532년) 동안 유지되었으며 10대의 왕이 있었다
대개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10대 구형왕까지를 왕조로 보나, 김해 김씨 족보에는 11대 말왕이 마지막 왕으로 기재되어 있다
금관가야의 위세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는 남방 정벌이 이루어진 이시품왕 대에 이르러 쇠퇴한 것으로 보았으나 최근에는 고구려 침입 이후인 5세기 초반까지는 국가의 위세가 기울지 않았다는 수정론도 있다
첫댓글 세계문화유산- 가야 문명의 길,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