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필리핀스러운 간판 ㅎㅎㅎ
요식당은 한국티브이에서도 소개된 맛집이여~~
참치턱구이... 오후 5시반경, 방금 오픈해서 30분~1시간걸린다고해서
급한성질에 돌아왔는데... 지금생각하니 기다렸다 먹고 올건데 하는 후회가 ㅋㅋㅋ
슈퍼마켓의 처음보는 엄청 큰 생선...
요놈을 사서 반찬이나 술안주로 하고싶어도 요리할줄을 몰라서....
숙소부근의 꼬치집
작은것 15페소부터 큰것은 45페소까지~~ 딴고기는 없고 오직 닭괘기와 돼지괘기뿐
남자여? 여자여?
초저녁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있다
숙소 옆방에 며칠째 묵고있는 한국말이 유창한 필리핀엄마와 애비가 일본놈인 꼬마도 혼자왔다, 짜식 귀엽게 생겼다~
요놈 동생은 애비가 한국노옴... 현재 남산만한 뱃속의 애기는 애비가 필리핀노옴 ㅋㅋㅋ
복도나 숙소로비. 엘리베이트안에서 자주 만나는 꼬마엄마가 "여기서는 그런게 아무 상관업시유~"라고 하더라.
어김없이 숙소에서 산미구엘 大병으로 혼술~~~
옆에 있는 간장소스를 보니 꼬치 6개중 벌써 3개를 먹었네 ㅋㅋㅋ
아침에 길거리에서 파는 한컵에 10페소하는 순두부... 맛은 그저 그래요 ㅎㅎㅎ
나한테 일본놈이냐고 물어본 아줌마, 왜 일본놈이냐? 했더니
손으로 눈꼬리를 위로 찟는다 ㅋㅋㅋㅋ
첫댓글 다음에는 내가 요리사로 따라 갈까보다~~ㅋㅋ
굿아이디어입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