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숏게임(피치샷)3

[차오름]

본격적인 숏게임 설명(?) 에 들어 가기전에 몇가지만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숏게임은 상상력의 싸움입니다. 100이내의 거리에서 깃대를 향해서 나의 공을 보내는 샷입니다.

그런데  언어의 혼동이 생길듯 하여 언어의 정리부터 하고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앞의 글에서 웨찌별로 거리를 각각 4개정도씩 내는방법을 알려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런 샷은 어떤 샷일까요?

뭔지 알고 연습을 해야지요.그림을 보겠습니다.

어프로치의 종류
1.피치샷(Pitch shot):볼을 많이 띄워 멈추는 경우

 2.피치앤 러닝 샷(Pitch and running shot) : 볼이 떠서 어느정도 굴러가는 경우
3.칩샷(Chip shot) : 볼이 낮게 떠서 굴러가는 경우
4.러닝샷(running shot) : 굴리는 경우

숏게임중  많이 구사 되는샷은 크게 그림처럼 4가지 정도입니다.

그중에서 우리는 지금 피치샷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부디 혼동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좀더 쉽게 말씀을 드리면 깃대를 보고 바로 샷을 해서 깃대에 세우고자 하는 샷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답답하시더라도  다른 샷은 차차 이야기 될것입니다.

오로지 피치샷 ... 깃대에 런없이 바로 세우는 샷에 집중해 주십시요.

헛갈리지 마십시요.

깃대에 바로 세우는 샷을 공부 중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웨찌샷을 공부 중입니다

이들 클럽들은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한 클럽이 아니고 원하는 곳에 가장 가까이 보내기 위한 클럽입니다.

시작합니다.

이미 아시는분들이 많다시피 제가 지금 기술하는 내용은

 "데이브 펄츠의 숏게임 바이블" 내용을 기억을 더듬어서 정리하는 중입니다.

아주 유명한 책입니다. 골프의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책이기도 합니다.

공학도가 쓴책이라 너무나 세세하고  데이타 분석을 하다보니 조금 재미는 없습니다.

오래전에  우연히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어디에 쳐박혀 있는지.....

워낙에 알려진 내용이고 제 기억력으로쓰는 것이라서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번 사서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피치샷의 목표는 핀을 직접 공략하는 샷입니다.

펄츠는 각종 데이타에서  중요한  숫자를 제시합니다.

황금의 8피트입니다.  약 2.5m  입니다.

8피트 안에 공을 세워야 원펏으로 마감을 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상의 거리에서는 원펏으로 홀아웃을 할 확률이 떨어지고 6m 나 9m 나 같다는 논리입니다.

그것에 근거하여 우리는 지금 2.5 m 거리에 공을 새우기 위한 피치샷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환상이겠지요? 

설사 투온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공을 붙이는  숏게임을 할수 있다면 ........

서론이 길었습니다.

웨찌별 거리를 3가지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펄츠는 이런 스윙을 피네스 스윙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롱게임에서는 하체와 상체의 꼬임을 극대화하여 공을 치는 샷인데,

지금 이야기 하는 샷은  그것과는 다릅니다.

같은 것이 있다면 다운블러로 공만 먼저 쳐야한다는 것과 리이팅 히트로 쳐야한다는 것은 같습니다.

피치샷은 몸을 꼬거나 손목을 쓰거나, 손을 쓰는 스윙이 아닙니다.

몸통의 회전에 의지 하는 스윙입니다.

어깨의 회전 각도에 따라 자연스런 코킹을 만들어 해드의 무게로 공을 치는샷입니다.

심지어는 손을 사용안한다고 하여 "데드 핸드 스윙"이라고 합니다

그립을 잡는 모양도 다소 다른데 그것까지 이야기하면

더 혼돈스러울듯 해서 그냥 뉴트럴 그립이라고 가정 하겠습니다.

일단 공의 위치는 중앙에 놓습니다. 모든 클럽이 동일합니다.

단지 손의 위치를 왼쪽 허벅지 안쪽 봉재선에 위치 시킵니다.

체중또한 왼발에 60% 정도 위치시킵니다.

오른 발은 스퀘어로 놓고, 왼발은 45도 가량 오픈시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몸을 열고 치는 것과는 다른 자세입니다.

그런 어드레스자세에서 앞의 글에서  첨부한 7시 , 9시 10 방향까지 백스윙을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몸의 힘을 뺀상태에서 해드 무게로 공을 치는 것입니다.

그렇게 피칭으로 10시 스윙을 20개 이상합니다.

9시 역시 20개 이상 , 7시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그렇게 해서 거리를 적어놓습니다.

롱게임 처럼 꼬아서 내리는 스윙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모든 웨찌의 거리를    적어 보십시요..

반복적으로 수차례  해서 평균적인 거리를 기록합니다.

주의 하실것은 공을 치면서 임의의 거리를 내려고 하지 마십시요.

그러면 그런 수고가 헛일이 됩니다.

또한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스윙 크기에 관계없이 스윙 리듬이 일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10시윙은 거리를 내려고 빨리 스윙을 하고, 7시 스윙은 천천히 스윙을 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십시요.

모든 스윙은 일정한 리듬으로 쳐야 합니다 그래야 일관성이 있는 거리가 안정적으로  확보 됩니다.

실전에서도  30야드 정도의 짧은 피치샷을 할 때나 70야드의 긴 피치샷을 할 때나 스윙 리듬은 똑같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 스윙 크기에 따른 일정한 거리감을 몸에 익힐 수 있습니다.

남은 거리가 짧다고 스윙 리듬을 늦게 하고,

반대로 남은 거리가 많다고 해서 리듬이 빨라지면 거리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그린과의 거리가 가깝다고 천천히 치다가 뒷땅 친적많으시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스윙 크기가 작을 때는 클럽이 천천히 움직이는 것 같고, 클 때는 빠른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정상급 프로골퍼들은 스윙 크기와 관계없이 리듬이 일정하다는 것을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전 샷은 일정한 리듬과 템포로  쳐야 한다고 누누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든 아이언든.... 같은 리듬을 타야 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스윙의 방법은 백스윙과 팔로우 좌우 대칭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백스윙은 작은데 팔로우를 크게 하다보면 짧은 틀럽의 특성상 해드가 안쪽으로 감겨들어와서 공이 왼쪽으로 휘는 훅이 발생하게 됩니다. 프로등의 샷을 봐도 숏아이언의 경우는 거의 피니쉬가 없습니다.

백스윙이 9시면 피니쉬도 3시에에서 끝낸다는 이미지를 가지십시요.

 좌우 대칭으로....

또, 1/2 백 스윙은 클럽이 시계의 9시 위치에 폴로스루는 3시의 위치에

3/4 백 스윙은 클럽이 시계의 10시 위치에 폴로스루는 2시의 위치에,

풀 백 스윙은 클럽이 시계의 11시 위치에 폴로스루는 클럽이 1시 위치까지 오게 하여 스윙하면 됩니다.

이런 요령으로 나의 클럽별 거리를 얻으십시요.

중복 되는 거리가 나오면 샷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피칭9시 스윙과 샌드 10시 스윙이 같다면 문제가  됩니다.

아이언의 중복은 실전에서 참 난감하게 만듭니다.

거리의 중복이 생기면 스스로의  스윙을 점검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거리를 조그만하게 적어서 클럽의 샤프트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 놓으십시요.

십여개의 거리를 다 외울수도 없고 헛갈립니다.

그립밑에 붙여놓고 캐디가 불러주는 거리의 클럽을 골라서 거리에 맞는 스윙을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피칭이 90, 60 ,40 ,라고 적어 놓으세요... 그럼 쉽게 기억하고 자신있는 샷을 할수 있습니다.

연습 할때의 느낌을 느끼면서 연습스윙을 몇차례하고 자신있게 스윙을 하시면

깃대에 달라 붙는 공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일과되고 일정한 거리를 내기 위해서 줄기찬 노력과 연습이 있어야 합니다.

몇주 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징그럽게 오래 하셔야 합니다.

일년정도 매일 하십시요.... 하루에도 수백개씩 하십시요...

힘들여 치는 샷이 아니라 가능 합니다.

해드 무게로 툭툭치는 샷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7시 9시 10시 스윙의 이미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들어갈겁니다..

너무 어렵나요?

[다인이]

오늘은 연습장 쉬는 날이라 여기서 공부하고 갑니다.
에고 이론으로 공부하고 필드가면 머리가 하해지고~~^^*

[폐달김]

다인이골프 공부많이하네

[대통주]

뭐니뭐니해두 일단은 이론이 무장되고나서 필드로...
또한 필드..잔디를 끝없이 밟아봐야 습득...ㅎ
머니 마니 뿌려야제... ㅎㅎㅎㅎ

[청송학식]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열매]

오늘부터 실전연습 해야지~~

[청남]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년정도 매일 "명심하겠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