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출장을 갔다가 찾은 식당입니다.
메뉴가 돈까스와 비빔밥이라 나이 무관 모두들 좋아할꺼같아 소개해 봅니다.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
일단 외관은 나무도 있고 풀도 있고 해서 상당히 예쁜 편입니다. 오래된 건물이고 거미줄도 덕지덕지 있지만 그정도는 넘어가줄만한듯하구요 ^^;;
일단 내부는 고즈넉한 분위기랄까 나무가 기본이라 아기자기합니다. 열 테이블 정도라 평일도 예약하지 않으면 약간의 웨이팅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평일 방문했었는데 점심 시간에 손님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10:00 - 15:00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보통 이인으로 올 경우 돈까스 하나 보리밥 하나 주문한다고 합니다.
저흰 골고루 다 주문했습니다 ㅎㅎ
보리밥과 나물입니다. 기본 찬들이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 아삭이고추된장무침과 열무김치를 맛있게 먹었네요.
된장찌게는 시골된장찌게 맛으로 구수했고 나물들은 준비된지 얼마안된거라 맛도 있고신선했습니다.
비빈 후 입니다. ㅎㅎ
같이 먹을 파전도 하나시켰습니다. 바삭하니 맛있었는데
찍어먹는 간장(위에 조그만하게 보이네요 ^^;;)에 청량고추가 많아 매콤해서 더 좋았습니다.
옛날식 돈까스 입니다. (밥은 따로 주는데 덜어서 같이 찍어봤습니다.). 돈까스..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달달하니 젤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사장님이 계속 지나가며 삼합(비빔밥, 돈까스, 아삭이고추)로 먹어야 더 맛있다하셨는데.. 전 그냥 돈까스와 맨밥, 아삭이 고추 조합이 더 좋았습니다 ㅎㅎ
암튼 한번쯤 가볼만하니 한일식당에 질리신(?) 분들이라면 가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근처 커피전문점도 괜찮은곳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시원한 여름되세요~^^
첫댓글 보리밥이 더 땡기네요 👏
저도 보리밥이 더 먹고싶네요ㅎㅎ
씨원~~한 레몬에이드가 좋아요~~~!!! ㅎ
팡팡이도 시원한 여름 보내~~^^
보리밥에 한표~~^^
다들 보리밥이 더 좋으신가보내요 ㅎㅎ 전 돈까스가 더 맛있었던것같은 ㅎㅎ ^^ 미노형님 더 시원한 여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