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와 예기에 이르기를 선생이란
父兄(부형), 노인이나 스승을 일컫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선비의 셰계에서
말하는 선생은 덕망과 학식을 갖추고
한 시대의 師表(사표)가 될 만한
훌륭한 인물에게나 붙여 주는 극존칭에
해당합니다. 또한 과거에 급제하지 못 한
선비에 대해서는 아무리 나이가 많고
지위가 높아도 大人(대인)이라고 호칭을
하고 선생으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선생이라고 불리는 인물을 배출한
가문의 자긍심은 상당히 크고 높았습니다.
요즘 교권이 땅에 떨어져 뒹구는 시대를
살고 있으매 선생이란 호칭의 존귀한
가치가 더욱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집니다.
(예시 인물)
목은 이색 선생/ 포은 정몽주 선생,
서하 임춘 선생/ 백호 임제 선생,
퇴계 이황 선생/ 율곡 이이 선생,
백사 이항복 선생/ 한음 이덕형 선생,
사계 김장생 선생/ 우암 송시열 선생 등등.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