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참석하는 막내기수 동문 나이도 "학력,인물,재력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한 나이"가 돼버렸습니다.
혼자 노는 것보다 여럿이 노는 것이 재미 있기에 동문들과 함께 놀자는 것이 동문회 입니다.
한 마디로 동문회 집행부는 '동문들의 건강을 위해 놀 사람들과 기회와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리는 것입니다.
함께하면 즐겁습니다.
함께하면 저렴합니다.
즐기는 가치만큼 후원금도 내 주시면 더더욱 재미있는 동문회 놀이마당을 펼쳐드릴 것입니다.
아따 놀다봉깨 순천에 와부럿네~~~날씨 좋~~타
오다가 기차가 계속 딸꾹질을 해싸터니 열차가 다 썪었구만~~~석봉이 내 이눔을 그냥
천성이 바지런한 허행만 사무국장 - "25회 동창들아 도와줘라 쫌"
"누구요? 취했소? 비키씨요~" " 어~~우리 마누라가 아니네 춘옥이 어디갔어~~"
부천 신춘심 문하생들과 보디가드 동창 조상호
"오빠, 늙어서 필요 없대,우리랑 갑시다"
'Follow me' 번역하면 "나를 따라 오씨요"
순천역도 변했고 나도 변했고 세상도 변했습니다.
기차는 커녕 버스 타보기도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던 동문들 / 감회가 새롭습니다.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이 환영해 주십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매너 입니다.
노래 부를 때는 추임새와 박수를, 인터넷에는 댓글을~~알았죠?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좋고 악수를 청하면 더욱 좋고 같이 손을 흔들어줘도 좋지요. 안그러면 촌놈입니다.
카메라를 의식하여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해 주면 사진사가 좋아하고
무심한듯 자연스러우면 전체 사진이 잘 나오기도 합니다.
여기에 무심한듯한 김종민 동문과 카메라를 의식한 김영철 동문이 있네요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 한다는 것은 진리 - 적극적인 성격이기에 / 물려받은 유전자가 좋다는 의미지요.
지나가다 카메라에 걸린 24회 일부 - 잘생긴 사람들만 안 보입니다 ㅎㅎㅎ
순천역 광장에서 단체사진을---56명 (심심하면 세어 보세요) 성실한 사람들만 모였습니다.ㅎㅎ
확대해 보겠습니다.-----이쪽은 잘생긴 사람들만 있군요 ㅎㅎ
이 쪽은 괜히 확대했어~~~~더 잘생겼어
우리를 맞이해 주는 고전 악대
악대 가운데서 맘껏 즐깁시다. 조례초 오세요. 놀아주면 악단들도 신이 납니다.
"얼쑤~~~" 누구여? 고개 좀 들어봐~~
"아싸라비야~"
나를 버리고 가 시는 임은 ~~~♬
나에게 딴 놈 알아보라고 자유와 재산을 주고 떠나는 고마운 놈이지유.
사진사가 앵글로 보니 예뻐서 확대해 찍은듯 --- 종평이 스타일?ㅎㅎ
카메라맨이 핏줄을 챙기니 할 말도 없고.--- 형님 특집
'아리아리'와 '쓰리쓰리'의 자식 '아라리'를 찾아서~~~
동문회가 아니면 언제 이렇게 놀아 볼거여~~~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너를 알겠느냐 ~~~~~♪♬ 일단 한 번 나와 봐 동문회에.
19회 31회,27회 ~~~~ 좋~다. "우린 기차보다 이런 데서 놀아야 흥이 나"
저 뒤에 인화가 붙었네. 29회는 한 명이라도 10명 이상의 효과 -
"오빠. 나 다 감당할 수 있어"
뭐니뭐니 해도 동네 '매구'가 흥을 돋구는 데는 최고여. 유전자 속에 농악이 있어
"여그서 지다리지 말고 쩌 뒤로 버스를 찾아가야 하는개비여~~"
"아무 버스나 타씨요. 다 순천국가정원에 강깨"
"그래도 함께 타야제~~"
춘섭이가 준 꽃다발을 갖고 다닐라면 힘들텐디~~ 소춘섭,이건 오순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녀.
노관규 시장이 정원을 만들어 박람회를 하였고 조충훈 시장때 국가정원이 됐고 다시 노관규 시장이 또 박람회를.
이정현 국회의원이 국가정원 만들었지요. 순천시민들이 국회의원 선거를 잘합니다. 무조건 민주당 안 찍습니다.
허행만 사무국장은 이 곳 순천만정원에 동문들 넣어 놓으면 한 시름 놓겠네
모두 중앙 잔디무대로 모여. 행사가 있대
"상호형님, 상규 어디갔어? 참, 18회 다들 모여봐"
"넵, 회장님 우리 여기 다 모였어요"
"여기는 23회 모여봐~~"
"우덜은 19회 짜투리"
"24회는 잘생긴 사람들까지 다 모인겨? 저 뒤에 잘생긴 영은이 온거 보니 다 모인듯"
18회는 정상적인 나이라면 양띠지요~~~ 아닌 사람들도 지금부터 다 양띠로 사세요.
전속 사진사 김미경(27회)이 따라 붙었습니다. 김종민 회장님 동생입니다.
19회 모으는 중
부천 풍물 동아리 / 신춘심(15회)과 그 문하생들 / 차림새부터 범상치가 않습니다.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형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아 사는 날까지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 ♬
밤을 세워 지는 달도 별을 두고 가는데
배 떠난 부두 가에는 검은 연기만 남아
맺지 못할 사연두고 떠난 사람을
이렇게 밤을 세워 울어야 하나
잊지 못할 붉은 입술~~~~♬
돌고 돌아~~달팽이 동산 / 인생은 돌고 도는 것
누가 여기서 요염한 포즈를 하랬어? 엉덩이 집어 넣으세요.
재경순천애향회 간부들과 산하 단체장들
세상에는 수많은 조직이 있고 그 조직들은 저마다의 역할을 하여 돌아 가는 것입니다.
재경 애향회 산하 단체장들 인사 소개---우선 김석진 애향회장부터.
엇, 소병철 의원 - 순천중 마지막 기수 32회,광주일고. 그 뒤에 조상호 선배님은 어느새 카메라 포착.
순천,부산 등지에서 온 18회 여자 동문들이 합류
순천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황칠 막걸리"---진짜 맛있어요.
고흥 "흑마늘 막걸리"도 조례초 동문이 사장이라던데 맛있어요.
뒷줄 여자분들은 오토바이 타고 왔나봐요, 모자들이~~~모터사이클 동호회원들 같아요
표로 먹고 사는 국회의원이라 많이 찍혀야 혀.사진으로 / '아,소병철 의원 저랑 중학교 동창입니다.'
"쑥떡쑥떡" "쑥떡콩떡"
오늘 젤로 고생한 31회 삼총사
세상을 볼 때 부정적으로 보면 이모습
세상을 볼 때 긍정적으로 보면 이모습
"아이 가시내야 우리 신월서 같이 자란 사람끼리 찍을란다. 좀 비켜야"
그럼 혼자 찍을라요 cc~~~
"음마 니는 왜 또 들어오냐?"
"영철오빠 일루 와"
춘석 선배님도 사진 한 컷 건지셨네요.
채환이 남매여? 닮았네 - 순천에서 합류
지금 보니 청바지 많이 기웠네. 남편 공직에서 물러나니 살기가 팍팍한가 보네~~어짜쓰까.
언니 일루와, 함께 찍읍시다. 우리는 10년차이
할아버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데 뭐예요? - 떡 그담은 요,밥 / 아니지 첫번 째 술,두번 째 밥
부천 풍물패와 언제 친해진겨? 영철이와 경훈이~~
산으로 들로 너무 다니시니 얼굴빛이 예멘 사람 같아요.
갓김치 한 봉다리씩 챙겼지요? 다음엔 좀 비싼 꼬들빼기 김치로 달라고 순천 시장에게 얘기해 볼께요
광양 기정떡 상표만 보고 순천서 사면 맛없습니다.
갑장을 만났네---산악회 포토국장 이희춘 옹
아니올 줄 알면서도 맹세를 믿는 마음
어리석은 기다림에 내 청춘 흘러만 가오. - --- 아 뜬금없이 먼말이냐고요? '잊혀진 여인' 노래가사 입니다.
사는 게 뭐 별거있더냐 욕 안먹고 살면 되는거지
술 한 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 번 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가는 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따위 없는거야 후회도없는거야 아 아
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 ♬♪♩
첫댓글 이렇게 하나 하나 쌓이는 기록이 역사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