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백세문 → 불암산 → 도솔봉 → 장군봉 → 수락산 → 기차바위 → 도정봉 → 회룡역 → 호암사 → 사패산 → 포대능선 → Y자계곡 → 도봉산(신선대) → 우이봉 → 우의역 → 용덕사 → 영봉 → 백운산장 → 북한산(백운대) → 대동문 → 보국문 → 대성문 → 대남문 → 문수봉 → 승가봉 → 비봉 → 향로봉 → 족두리봉 → 대호아파트
- 산행거리 : 45.80km
단풍으로 유명한 이웃 계곡에
전대원님이 운영하는 맛집이 있는데
메뉴에 므 거시기
특별한 사람들만 시켜 먹는다는
불수사도북 먹어보았습니다
무지 맵고 까다롭고 힘들었지만
식후 깔끔하고 개운한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쥔장 직원분들 친절하고 상냥한게
또 오고 싶지만
불수사도북은 다신 안 먹을겁니다
왜냐구요
난 특별한 사람이 아니니까요 ㅋ
공릉산백세문에서 출발 22시
컨디션이 좋아 발걸음 가벼워
야경찍는 여유도 있었다
근데 속도가
빠르고 휴식이 없네
아들이 군복무 중인 남양주 이정표가 보여
아들생각이 많이 낫다
장사 한다고 못챙겨주어 맘이 짠했다
미안타 아들
완주하여 건강한 아빠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첫봉 불암산
한번도 안쉰게 이상햇지만
이정도 컨디션 이면
2시간 정도 당길수 있다고 생각해
여기서 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밤길에 초행길이라
랜턴불빛따라 가는데
앞에 분이 넘 빨라 놓치고
뒤에 두분과 산행
이분들도 알아주는 산꾼님
위 도솔봉은 안가도 되는곳인데
힘이 남아 돌아 올라왔다고 ~
오버페이스 계속 되었지만
두분 놓치면 큰일이니 힘겹게 따라 붙었다
2봉 수락산
아무래도 오바 하마 안될것 같아
두분 먼저 보내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일행에 합류
첫 식사
오면서 간식 먹을시간이 없었다
급하게 컵라면 대충 먹고 바로 출발
숼 틈을 주지않는다
3봉 사패산
해가 떠오른다
반창고 산우님들
홧팅입니다
대단들 하시고요
여성분들이 지칠줄 모릅니다
애들 낳으마 골다공증도 있다는데
여쭤보니 그런거 없답니다 ㅎ
참말로 대단한 분들입니다
사패산 일출
포대산초소에서 잠시 휴식
앞서 발바닥 통증이 계속 맘에 걸린다
큰일이다
꽃 볼시간도 없다
뒤쳐지면 끝이다
Y계곡
위험했다
삐끗하면 끝이다
이제부턴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겨내야만 했다
4봉 도봉산 신선대
여가 므라꼬 힘들게 기올라 왓는지 ㅜ
도봉산 내려와 우이역에서
열무국수로 한끼 때우고
바로출발
쉴틈이 없다
저멀리 인수봉
암벽인들이 바글
머릿속엔 발바닥 통증이 더 심해지지만 않기를 빌뿐
가져간 파스 붙히니 좀 덜한듯 다행이다
5봉 북한산 백운대
백번 울어야 갈수 있다는백운대
올라오는 길이 Y계곡만큼이나 힘듬
사람이 넘 많아 더 힘듬
차례 기다릴수 없어
그냥 인증샷만
믄 인간들이 이키 많은지 ♡♡
역시 산행은 평일에 가야 제맛 볼듯 합니다
평일엔산으로 홧팅입니다 ^^
사모바위
여까지 오는길은 그야말로 멘붕이 살짝 올정도
하산길이 이렇게 험할것이라고 생각못해
물을 2병만 챙겨왔는게 화근
동행 5명이 모두 물이 부족하여
한모금 마실양을
세모금 나눠 마시며 버텃다
지나는 분 한병 얻어
나눠마시고
오다 사과 한개얻어 농갈라 먹고
다들 넘 맛있게 먹는게 웃었고 보기 좋았다
목이 넘 말라지만
종이한컵 남은 양
마시라고 건네주는 내가 대견했다
물만 있었어도
하산길이 덜 힘들었을텐데
경험부족이다
위 사진 찍어주신 분은
두건님이라고
후미조 초행길 임을알고 (알바무지했음)
기다리고 있다가 끝까지 리딩 해주어
감사했다
두건님 아니면 랜턴 꺼내야만 했다
족두리바위에서 석양
산행중
일출
일몰
다보았네요 ㅎ
드텨 끝 ^^~~~♡♡
불광동 대호아파트
선두분들은 샤워 끝내고 식사중임 ㅎ
첫댓글 컥~대단하심 언제해볼까나
누님이야
언제든지 하심 되죠
밤 날씨가 차니
감기조심하세요 ^^
사무장님 대단합니다~
진짠 인생에서 남을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산방
잘 이끌어 주신 덕분입니다 ^^
가끔 맛나게 애용 할께요
와우~해냈네
칭구 대단하다. 함께 하자고 할때 붙을껄~
머찐남자 김태열😍 짝짝짝
고마우이
친구가 잘봐주니
쑥스럽네 ㅎ
담 짧은 종주 함가세
오호~
다단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진 않구오
열심히 했습니다 ^^
우와~~~
대단 하십니다
매번
선물 고마워요
정산 때만끔은 함께해요 ~~
두건님이 맞나 싶었는데
맞군요 ㅎ 대단하신분인데
반창고에서도 계시네요
먼길 애자셨다요
힘들었지만
또 가고싶고 그러네요
두건님 도움 많이 받았어요
고맙다고 전해줘요 ^^
대단하시고 멋찐발걸음 축하드립니다.
쉽지 않은길 아무나 갈수없는길 열정짱입니다
두건형한테 좀 잘해주라고 할껄 그랫네요
엔산행이
이 정도는 해줘야 되지 않을까요 ㅎ
엔 대표 로 열산 했습니다 ^^
와우 정말 대단하십니다
억새풀 형철님도 보이고
수고하셨습니다 ^^
네
위쪽 산행있음
시간내어
얼굴 보여주고 그래요~
하산시간 맟춰 걷느다고 사진 많이 못 찍어드렸네요^^
반가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키가 훨 커보였어요 ㅎ
산에서 보니
반가윘고
잘 생겼어요 ^^
가끔 함산해요
종주해본사람들만 느낄수있는 고통과완주후의 뿌듯함~
오늘도 만끽하시고 수고많으셨네요~^^
종주 할 기회 있음
연락 주세요
함산해요 ^
마이 과식하셨네요
좋은하는건
가끔 더 먹고 싶을때가 있어요
애 뭇네 기본 체력이 좋어니 쉽게 해낼 줄 알았어 ㅋ
꾸준히 오래걷는다는게 제일 어려운건데~~
뒷동산이 이케 힘든건 첨 알았어니 괴기 좀 먹고 힘내더라고~~
그리고 참고로
종주는 산행길에 물을 절대 건너는 법이 없는지라 불수사도북은 종주라는 말을 쓰는 건
적절치 않고 일주나 혹은 그냥 불수사도북 산행 정도로 불러야 적당한듯하네
수락산에서 사패갈 때 물을 건넌건 기억나지? ㅎ
담에는 평일에 살방살방 즐기며 걸을 때가 오겠지
그때까정 건강히 잘 지내라구^^
애썼네 태열아
기다리고 있을께
일주 함 하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