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현충일 69회를 맞이 하면서 유래와 추념식을 알고 있는가? 지난 6월 6일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사이렌이 울렸는데 멈추어서 묵념하는 이는 노인뿐이고 젊은 친구들은 무슨 사이렌 소리인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볼 때 필자는 오늘의 현충일 날이 있기까지를 알리고 여기에 올리고 싶었다. 6월 6일의 현충일을 정한 사연은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과 겹치기 때문이다. 망종은 종자를 뿌린가장 좋은 날로 여겨 . 이날 제사를 지내는 예가 많다고 한다. 옛 기록에 의하면 선조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에게 예를 갖출때 망종에 하는것이 가장좋다고 여겨 6월6일이 현충일로 지정된 것이다. 정부에서는 69회 현충일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및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달수 있다. 심한 비바람 (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 않으며 일시적 악 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단다.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 조기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깃봉에서 태극기의 기폭만큼 내려서 단다. 국가 보훈부는 보훈 외교를 강화하고. 국내외에 묻혀있는 국가 유공자의 시신을 발굴하여 국립묘지에 안장하느냐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연금과 수당을 인상하고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등 보훈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범국가 유공자와 대외 유공 인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정부 포상식과 각종 보훈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 등이 참여하는 보훈 가족 위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는 국민과 함께하는 종합 보훈 문화행사인 코리아 기념비 페스트를 최초로 개최하며. 최신 문화 흐름을 반영한 음악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 나무배지 달기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나라 사랑 큰 나무와 태극기의 요소를 녹여서 디자인한 보훈 캐릭터 보보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훈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민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프로축구와 연계한 행사 등을 다채롭게 진행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문화를 체험토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보훈의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용산 어린이 정원 내 보훈 전시관인 보보의 집을 개관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 함으로써 국가 유공자와 제복 근무자에 대한 존경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들의 지도력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 캠프를 운영하고 태극기등 국가상징을 활용한 나라 사랑 교육을 초등1학년 대상 늘봄 학교뿐만 아니라 정규수업 과정을 통해서도 확대하도록 할 예정이다.그리고 현충시설을 활용한 국내사적지 탐방과 역사 문화 체험캠프를 전 국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유도할계획이다. 국가보훈부는 앞에 소개한 호국보훈의 달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보훈이국민의 일상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되어 전국민이 보훈으로 하나되는 국민 대통합을 실현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금 정부의 보훈 정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보훈선진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지금의 생거 진천은 전국으로 살기 좋은곳으로 알려져 있고 진천군이 미르 309출렁다리 개통으로 전국적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있다. 여기에 지난 3월말일 개관하여 문을연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은 진천읍 산척리 9천830m’ 터에 지상1층 지하1층 (전체면적 1천508m) 규모로 고려말 주심 건축기법을 활용해 지어졌다. 기념관 진입로에는 선생의 뜻을 기리는의미에서 지역민들과 출향인들이 헌수한 무궁화로 나라사랑 진천사랑 이상설 무궁화길을 조성했고 한기업의 후원을 받아 높이33.1m의 충북 최대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으니, 진천군민은 6월 현충일 보훈의달에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내었다. 위대한 진천군민은 6월의 보훈 달을 맞이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및 숭고한 뜻을 기르며 6월을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