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트렌디한 윤광 메이크업 ‘물광’의 촉촉함과 ‘빛광’의 반짝임을 한데 모은 ‘윤광’ 메이크업! 이 룩의 핵심은 실크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운 윤기가 흐르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이다. 그러니 올봄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즐기고 싶다면, 업그레이드된 시머 베이스 제품들부터 챙겨두도록!
물광, 빛광에 이어 윤광(潤光)까지. 2006년 쌩얼 열풍과 함께 시작된 스킨 메이크업 트렌드는 해마다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 하지만 그 저변에 깔려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윤기(광택)와 관련이 있다는 것! 즉 도자기 인형처럼 기름기가 없는 인위적인 피부가 아니라 수분과 유분이 조화를 이룬 살아 있는 피부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경향은 세계적인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에서도 나타나는데, 그 좋은 예가 바로 2008년 S/S 시즌에 등장한 돌체앤가바나,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이클 코어스, 장폴고티에 등의 룩이다. 각각에서 제시한 포인트 컬러와 연출법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한결같이 광택이 흐르는 피부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메이크업 신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 것 또한 바로 이런 이유. 시머가 함유된 메이크업 베이스, 자외선차단제, 파운데이션은 물론이고 파우더와 팩트, 블러셔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니 올봄, 컬렉션에 등장하는 모델들처럼 멋진 피부를 갖고 싶다면? 시머 베이스 제품을 활용한 윤광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
1. 잔주름과 잡티를 커버해주는 글로우 인핸서 셰이드 핑크 02호. 1만8천원. 더바디샵. 2. 파우더와 립글로스가 들어있는 디올 브론즈 뤼미에르 도르 팔레트 001호. 5만8천원. 크리스챤 디올. 3.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사용해 브라이트닝 효과를 주는 페이스 글로우. 5만2천원. 에스티 로더. 4. 오일과 실리카 파우더가 시어한 피부톤을 연출하는 블랑 드 샤넬. 5만4천원. 샤넬. 5. 건조함이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메지 데코 페이스 파우더 11호. 4만8천원. 코스메 데코르떼. 6. 가볍고 윤기 있는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스노우 크리스탈 듀얼 베이스 SPF 22 PA++. 3만5천원. 라네즈. 7. 다양한 컬러가 화사한 펄과 잘 어우러져 있는 더 시크릿 마블 블러셔 01호. 1만8천원. 바닐라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