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서 포천 산정호수를 찾아서 설경의 명성산을 즐감하며
산책도 하고 , 한해를 구상해 보며 호젓한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생이란 꿈이라오" 멜로디를 들어며 산정호수 산책길을~~~"
하동주차장에 도착해서 산정호수로 출발~~~~
이제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린~~~
인생이란 아득한 길 눈물이 나도~~~
후회는 하지 않아요~~~
(호수폭포)
쏟아지는 빗줄기 처럼 내 갈길을 막아선~~~
운명이란 이름앞에 흔들릴때 마다~~~
(김일성 별장터)
38선 이북에 있는 산정호수는 6.25전쟁 이전에 김일성이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경치가 아름다운
산정호수는 오늘날 국민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정호수를 따라 5킬로미터
남짓의 둘레길을 걷다보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 겁니다.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영평천은 6.25전쟁 이전에 38선으로 남북을 나누는 하천이엇습니다.영중면
양문리에는 38선 휴게소가 있는데 6.25전쟁 이전에 남북을 나누는 38선이 이곳을 가로 질렀습니다.양문리를
지나 북쪽으로 한참 올라가야 산정호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산정로수 제방 끝 지점에 김일성 별장이 있었다고
합니다.강원도 고성 화진포의 김일성 별장도 38선보다 한참 북쪽에 있습니다.이 두 김일성 별장이 있던 곳은
북한 땅이었는데,6.25전쟁 이후 우리나라 땅이 되면서 우리가 쉽게 갈 수 있게 된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해야 될까요?
가리라 가리라 이대로 떠나리라~~~
(명성산 전경)
명성산은 일명 울음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전설에 의하면 궁예(弓裔)가 건국 11년 만에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이곳에 피신하다 1년 후 피살된 곳으로 알려져 있고, 궁예의 말로를 이곳의 산새들이 슬퍼해서 명성산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궁예가 왕건과 최후의 전투를 할 때, 현등산에 천연의 요새를 짓고 대전하였다. 왕건이 반년간이나 치열하게 공격을 해서 결국 궁예가 현등산에서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철원에 궁예의 무덤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철원에서 금강산 들어가는 철도 옆에 ‘삼방역’이라는 조그마한 역이 있다. 그런데 그 역 앞에는 돌담이 하나 있고, 그것이 바로 궁예의 무덤이라고도 한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 현등산 옆에 울음산(명성산)이 있다. 그 산에서 금강산 들어가는 삼방역 앞에 나무가 하나 있었다. 궁예가 왕건에게 쫓겨가다 거기서 우뚝 서 있으니, 왕건의 군사들이 활을 계속 쏴서 궁예의 몸에 고슴도치처럼 화살이 박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예는 쓰러지지 않았다.
인생이란 꿈이라오~~~
지금 여기 어디쯤인지 정신없이 달려온~~~
굽이굽이 길목마다 추억 많아도~~~
뒤돌아 보지 않아요~~~
쏟아지는 빗줄기 처럼 내 갈길을 막아선~~~
운명이란 이름앞에 흔들릴때 마다~~~
가리라 가리라 이대로 떠나리라~~~
인생이란 꿈이라오~~~
쏟아지는 빗줄기 처럼 내 갈길을 막아선~~~
운명이란 이름앞에 흔들릴때 마다~~~
가리라 가리라 이대로 떠나리라~~~
인생이란 꿈이라오~~~
인생이란 꿈이라오~~~
산세가 아름다운 명성산(923m)·감투봉(504m)·사향산(740m)·관음산(733m)·불무산(669m) 등에 둘러 싸여 있으며, 한탄강의 지류들이 계곡을 타고 흘러든다.
산정(山井)이란 이름은 '산 속의 우물 같은 호수'란 뜻에서 붙여졌다. 이곳은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한 강원도 철원군과 인접해 있어, 그와 관계된 전설이 많이 전해진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명성산은 궁예가 싸움에 지고 와서 크게 울었다고 해서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호수 근처에 있는 패주골은 궁예가 도망친 곳, 망봉은 왕건의 군사를 망보았던 곳이라고 한다.
산정호수는 1925년 축조된 관개용 인공호로, 제방은 천연 암벽을 이용했다. 호수 진입로인 운천리는 미국과 타이 군부대의 기지가 있어 그 개발이 제한되었으나, 1970년 부대의 철수 후부터 유원지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각종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이용되고 있다.
유원지 입구에서 보트장까지 3㎞의 산책로가 유명하며, 명성산은 산세가 험하고 암벽이 많아 등반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아이스하키나 스케이트 연습장으로 이용되어 색다른 풍경을 이룬다.
호수를 둘러싸고 비선폭포·등룡폭포·벼락바위 등의 명승지와 자인사·운천사·동화사 등의 사찰이 있다.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72㎞ 정도 거리에 있으며, 운천리까지 국도가 지나고 이곳에서 포장된 도로가 호수 입구까지 연결되어 수도권 주민의 주말관광지가 되고 있다.
포토액자에 망봉산을 담아 오고~~~
액자에 스케이트 타고 노는 장면과 산정카페 및 맛집 공원을 담아보고~~~
호수에 떠있는 망봉산(363m)이 우뚝 솟아 올라서~~~
한옥카페가 분위기 있는 곳이지요
종소리탑에서~~~
꽁꽁 얼어붙은 호수는 놀이터 역할을 해서 썰매장으로 인기있지요.
망무봉(440m)아래 있^는 카패와 꽁꽁 얼음이 얼어서 겨울 속으로 깊어가는 풍경을~~~
쓰러진 노송이 "머리를 숙여주세요!!! "재밋는 산토끼 인형이~~~ㅎㅎㅎ
자전거썰매가 대세이네요.
축제
기간2023.12.30. (토) ~ 2024.02.12. (월)
시간10:00 ~ 17:00 (주말 및 공휴일 17:30)
장소산정호수 조각공원일대
제99회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마을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마을 주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방문하시는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산정호수만의 겨울놀이로 추억의 얼음썰매,산정호수에서만 탈수 있는 오리썰매,펭귄썰매,푸우썰매,산타썰매,러버덕기차등 체험을 준비하였다.
맛집에서황태해장국에 파전을 곁들여 시원한 먹걸리로 민생고를 해걀하고~~~
거대한 암봉이 마치 챡을 펼친 모양으로 되어있어 두봉우리를 합쳐서 "책바위"이라 하지요.
요즘은 전철 도봉산역 근처에 환스센터에서 산정호수주차장 까지 운행되어 가기가 쉬운편이지요(아래 운행시간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