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홍천 가리산(加里山, 1,051m) 산행 #3
데크계단에서 바라 보이는 가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데크계단 아래 예전의 등산로 흔적이다.
가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가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는 '전국 강우레이더 기본계획(대형7기, 소형2기)’에 따라
임진강(강화), 비슬산(청도), 소백산(단양), 서대산(금산), 모후산(화순)에 이어 가리산이 여섯번째”이다.
정상 직전의 벤치쉼터
10:03 가리산 정상에 도착한다.
해병대 가리산 전투 기념비와 나란히 있는 가리산 정상(1,051m) 표시석이다.
가리산 정상에서 바라 본 2봉과 3봉
가리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소양호
10:10 정상에서 7분간 머문후 2봉으로 진행한다.
가리산 2봉과 3봉
가리산 2봉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
가리산 2봉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에서 바라 본 1봉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
2봉 가기전 조망터에서 휴양림 매표소에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10:16 1,2,3봉 갈림길 이정표
쓰러져 있는 가리산 큰바위 얼굴 안내도
이 큰 바위 얼굴에 얽힌 이야기는 250여 년 전인 조선 영조대왕 후반기
이곳 가리산이 있는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에 한 선비가 살고 있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글공부에 능했고 활달했다.
선비는 틈틈이 가리산 정상에 올라 책을 읽거나 사색하며 호연지기를 키웠다.
그는 스무 살이 되던 해에 과거에 장원 급제하여 후에 판서 벼슬까지 올랐다.
그 후 그가 앉아서 공부하며 호연지기를 키우던 가리산 제2봉의 암벽이 조금씩 사람 얼굴을 띠며 변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바위를 ‘큰 바위 얼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가리산 제2봉인 큰바위 얼굴
가리산 제2봉에서 바라본 1봉인 정상
가리산 제3봉으로 가는 데크로드(왕복해야 한다)
야생화 '털개회나무꽃(정향나무꽃)'
제3봉으로 가는 데크계단
야생화 '아구장나무꽃'
야생화 '털개회나무꽃'
10:20 가리산 제3봉
10:26 2,3봉 갈림길로 다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