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은 호조세
스토리 광고 덕 매출 26%↑
글로벌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 부과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에서 페이스북 측은 "1분기 총매출이 150억7700만달러로 작년 1분기보다 26% 증가했고, 특히 이 중 모바일 광고 매출이 139억달러로 30% 정도 늘었다"면서 "월간활동이용자(MAU)는 23억80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8% 많아졌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 실적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0%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데이비드 웨너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후 "지난해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연방거래위원회(FTC)가 30억~50억달러 벌금을 매길 것 같고, 30억달러를 벌금 비용으로 따로 적립해놨다"고 언급했다고 CNBC가 같은 날 보도했다.
FTC는 지난해 영국 정치전문 데이터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를 통해 페이스북 사용자 8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도용된 사건 때문에 페이스북을 조사하고 있다. CNBC와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역대 최대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좋은 이유는 스토리 광고 수익이 늘어난 덕이라는 게 CNBC 분석이다.
이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 메신저, 와츠앱의 스토리 기능을 매일 실제 사용하는 사람이 5억명"이라고 밝혔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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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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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