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 ‘스페셜올림픽 선수 거점병원’ 참여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발달장애인 스포츠 건강증진’ 업무협약

[박진희]

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 ‘스페셜올림픽 선수 거점병원’ 참여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발달장애인 스포츠 건강증진’ 업무협약

• 기자명권중훈 기자
• 입력 2023.09.19 16:48

19일 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에서 ‘발달장애인 스포츠 건강증진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사진 오른쪽)과 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 예병국 대표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대표원장 예병국)이 19일 발달장애인 스포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훈 회장, 예병국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식협력병원으로 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 지정 ▲자원 교류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 연계 참여 및 네트워크 구축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의 건강검진, 외래진료 및 입원진료 시 편의 제공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은 스페셜올림픽 선수로 등록된 발달장애인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료비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훈 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충청권 병원과의 첫 협약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이 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의 수준 높은 진료와 재활을 통해 스포츠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병국 대표원장은 “앞으로 발달장애 선수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스포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날 협약식으로 충남 청주연세재활의학과의원을 포함해 서울 에이준재활의학과의원, 경기 엘병원, 인천 연세와병원, 전북 전북대학교병원과까지 총 5개 지역 병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스페셜올림픽 선수 거점병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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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너무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