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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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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오손도손 이야기방 분노의 글......
아직끝나지않았어!! 추천 0 조회 645 13.03.17 17:0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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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17 18:35

    첫댓글 속시원한 글 입니다.

  • 13.03.17 19:07

    일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전보다 안전의식 많이 좋아지고 발전 했지만..샷다운이나 보수공사 들어가면 정말 난장판입니다

    공기는 촉박하지..작업환경은 너무 안좋습니다..석탄 분진속에 케이블이 서로 엉키고..가스호스는 터져서 세는게

    허다하구 전기선또한 까지고 꽃을 풀러그가 없을때가 ... 그런일들이 많습니다

    관리자들 .. 물론 몇몇 사람들 이야기지만 생각하면 열받구 어처구니 없네요..특희 원청 관리자들..

    제작년 엑스포 현장에서도 아는 형님 구급차만 빨리 왔어도 살았을텐데..정문에서 제제하는 바람에 지연 ..

    병원도착 이틀만에 고인이 되셨습니다..tv에도 나왔었구요

  • 13.03.17 19:09

    기업주는 빠른시간내에 돈을벌어야한다. 기업주는 돈이있어도 투자를못한다고한다. 기업할환경이조성되지못했고 규제를풀어줘야 공장을지을수있다고.............

  • 작성자 13.03.17 21:08

    그런 기업주들에게 "그럼 대한민국 보다 더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가면 됩니다. 안 말립니다.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 그 따위 개소리에 넘어 가는 무식한 국민들도 아니고 근로자들도 아니니 열심히 짖어주세요"...이렇게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 13.03.17 19:22

    여수 산단일도 어찌보면 막을수 있는 인재 라는 생각이 듭니다(제 생각 이지만..)

    우리 근로자들도 안전하게 작업할수 있는데.공기 촉박하다구 바쁘다구 저희들 스스로가 근로자의 권리을 버리는것 같네요

    바쁘면 회사가 바쁜거지.. 그런 잘못된 관행이나 관습들이 정말 다 사라졌으면 합니다.

    관리자들보다 그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이 위험 요소을 더 잘아는데.. 우리 스스로가 안전하게 작업했으면 하네요

    정말 마음이 아퍼서 몇자 적고 갑니다..

  • 13.03.17 19:58

    안전이라는 것은 언제나 최우선이라고 말들은 하지만...실제 현장에서는 안전이란건 그냥 말뿐인것을요...
    사고나면 은폐하고 피해자를 거의 협박하는 수준인것같고...기업의 의무...그런게 있기나한지...아니 있기나 했었는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03.17 21:14

    대한민국 어디현장이든 이소리는 꼭 하조 대충써야..대충해야.....????

  • 13.03.18 12:4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용접사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그 작업현장의 안전관리자. 작업책임자 천벌을 가해야 합니다.
    예전에 현장에서 안전띠 매려고 했더니 시간없으니 빨리 올라가 ㅠㅠㅠ
    1월달에 강당공사 하는 옥상 H빔 위에 눈 쌓였는데 띠도 없이 운동화 신고 눈 치우면서 빔위에 걸어다니면서
    지붕 판넬깔았습니다. 밑에는 16미터 바닥 ㅠㅠㅠㅠㅠ

  • 13.03.22 18:35

    맞씀..운동화엔빔

  • 15.05.27 14:20

    정말 짜증이 나네요.

    용접사들의 안전이 확보되지도 않았는데, 일을 시켜서 기어이 죽여버리네요

    안전 관리자 구속 되었나요? 회사도 벌금을 몇십억 때려맞아야 다음부터 안전 사고 조심하지 않을까요?

    아까운 목숨들 ...한숨만 나오네요

  • 13.03.18 20:05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전에 불감한게 현실이지요.또한 저가 입찰등등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안전을 경시하는 풍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13.03.18 20:33

    안전에 대한 투자만 제대로 해도 기업이 가지는 무형의 자산이 엄청 늘어날텐데...그저 눈에 보이는 이익에만 환장한 나머지 안전에 대한 투자 소홀...이런 개념은 어디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기업들 많다는 게 문제죠....

  • 13.03.18 21: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제일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휴~~ㅠㅠㅠㅠㅠㅠ 사고가 있을 때마다 할 말을 잊습니다...

  • 13.03.20 10:25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13.04.01 14:08

    마르크스가 쓴 자본론에 보면 상품에는 노동의 가치가 가격을 결정하는 제일중요한 요소가 되고있고,자본(자본가)은 그걸 바탕으로 잉여가치를 창출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때문에 점점 노동자들은 기계 및 기술발달로 또는 자본의 욕심에 외지로 밀려나 실업자가 넘쳐나는 시대가 되지요.전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지금과 145년전 마르크스가 살던 시대랑 비슷합니다.정말 노동자가 빡쳐서 이세상이 전도(뒤집어지는)되어 구소련과 같은 참되지 못한 공산사회주의가 되고 이데올로기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소득재분배등의 정치가의 할일을 우리는 깨어있는 눈으로 바라보고해야 위와같은 사고가 안일어나지 않겠습니까?

  • 13.04.02 16:42

    이런사고들은 정부가 자본의편을 들었던 이명박정부의 소산이라 봅니다.(물론 '빨리빨리 병'이 전쟁끝나고 수십년 동안 축적됨)그에 착안해 복지사회를 단순표방하는 일회용 박근혜정부가 아니기를 바랄뿐이죠.국민들도 특히 젊은층의 투표저조때문에 박빙의 승부로 지금의 여당에 진거 아니겠습니까?.어쨌든 깨어 있어야하죠.사회적 정의 차원에서 산재예방이나 노동자보호를 위해 정부는 기업을 좀 내버려두지 않고 신경써서 아름다운 사회만들기를 했으면 좋겠네요.인간은 감시하지 않으면 안되는, 동물이 되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근데 자본이라는 속성은 원래 악하다합니다.사회적정의를 실현할수있는 인간의 의지로 제압할수 밖에 없어요.

  • 13.04.01 14:21

    그러기 위해서 노동자도 좀 노동만 신경쓰기 보다는 편견을 갖지않게 인문학적 지식을 쌓고,중도적인 정치참여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된거죠.항상 수동적인 자세로 좋은 정책만 입벌리고 떨어지기를 바라니 "당하기만 한다"라는 수동적인 변명만 늘어 놓게 되지요.여러가지 토해 내었는데 여기 있는분들을 보니까 수준있는 노동자들이기에 이런 글 이해해주리라 생각하고 글 남깁니다.

  • 13.04.01 13:59

    덧붙여 말씀드리면 요즘은 마르크스가 살던 145년전의 시대보다 '역사에서 배운다'라고 지금의 학자들이 실패한 공산사회로 가지 않을만한 여러 좋은 연구를 하여 이상사회에 가까운 논리를 내놓고 있습니다.전 마이클 센델의 정의사회의 정치철학을 보고 이 세상이 다시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게 중요하다고 느꼈네요.자본은 어느선을 넘어가면 이미 정의롭지 못하다는게 역사적으로 판명된겁니다.

  • 작성자 13.04.01 20:47

    그 첫 번째 할 일은 일단 무조건 전경련 말살...이라고 생각합니다....하는 짓이라고는 오직 나쁜 짓 뿐이니....

  • 13.04.02 20:54

    저도 노동으로 먹고사는 서민이지만,부자가 되고 싶었던 꿈은 있죠.시크릿이나 처세술,성공하기위한 좋은 습관7가지등의 책을 읽어야겠다고 하고 읽은것도 있지만 못 읽은것도 있고,근데 지금은 그런 것들은 허울좋은 이야기고 읽으면 마음만 허해지고,현실성도 없죠..작가들과 출판사만 배불려주는 것밖에 안된다고 비평들이 많습니다.지금은 먹고 살 정도의 평균소득만 70세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뿐이네요.그리고 성숙한시민이 되어 정치에 쓴소리하고 공공에 정의로운 단합된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며 사는것이 지금은 소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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