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스포츠 포토뉴스
2007년 3월 26일 (월요일) |
삼성화재-현대캐피탈, `우리 편 이겨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4일 열린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양팀의 팬들이 특이한 차림새로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 /대전=박상현 기자
일간스포츠 |
현대캐피탈, 우승까지 1승 남았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삼성화재를 꺾고 파죽의 2연승을 달리며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 2연패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삼성화재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안은 현대캐피탈은 남은 3경기에서 1승만을 올리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3-0으로 물리치고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종합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중앙일보 |
우리는 리틀야구 드림팀이예요
★...서울 장충동 리틀야구장이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24일 오전 재개장했다. 이어 개장 기념경기로 열린 한국과 일본의 리틀대표 친선전에 앞서 한국 선수들이 애국가 연주 때 거수 경례하고 있다./김영민 기자
일간스포츠 |
신인 아닌 신인… “킷값 해야죠”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신인왕을 차지한 진기록의 주인공 하은주. 국내 최장신(202cm) 센터인 그는 골 밑에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를 주눅 들게 한다.
동아일보 |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
★...24일 저녁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후반전에 외국인 관중 3명이 경기장으로 난입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박찬호 ‘불펜 추락 한풀이 투구’
★...24일(현지시간) 볼티모어 올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뉴욕메츠의 박찬호가 호투를 하고 있다.(AP 연합)
중앙일보 |
박태환, 금메달 또 목에 걸다
★...남자 400m 결승에서 우승한 한국의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밝게 웃고 있다. (AP Photo/Rob Griffith)
'은퇴한 이안 소프의 부활이다'
350m 지점까지 5위.
마지막 반환점까지 박태환(18.경기고)의 우승(박태환 금메달)을 점친 수영전문가는 없었다.
하지만 턴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폭발적인 스퍼트로 박태환이 치고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앞서가던 호주 장거리 수영의 최고수 그랜트 해킷도 거짓말 같은 박태환의 스퍼트 앞에는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대형사고`를 쳤다.
25일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 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부분 400m 결선에 출전한 박태환은 3분44초30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거머쥔 것이다.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은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이다.
기록도 발군이다.
지난해 8월 범태평양대회에서 세운 아시아 신기록인 3분45초72을 1.42초나 앞당긴 쾌거다.
현지 언론들도 새로운 수영 영웅에게 `은퇴한 인간어뢰 이안 소프의 부활`이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박태환의 금메달은 한마디로 훈련과 작전의 승리다.
박태환이 놀라운 막판 스퍼트를 낸 것은 박석기 감독은 1월 29일부터 내놓은 `2개월 프로젝트` 덕분. 처음 2주간은 괌에서 실시간 전지훈련을 통해 지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장거리 전문 선수로서 지구력은 필수였기 때문. 이 시간 박태환이 소화한 거리는 살인적일 정도다.
하루평균 1만5000m(오전 8000m.오후 7000m)를 쉼없이 역영한 것이다.
벤치마킹 전략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아예 경쟁자인 그랜트 해켓(호주)의 영법을 따라한 것.
적이지만 배울 만한 것은 철저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을 거친 것이다.
해켓은 50m에서 피치 수(팔을 휘젓는 수)가 32개로 적은 반면 박태환은 34개 정도로 많다.
때문에 체력이 더 소진될 수 밖에 없다.
피치 수를 31-32개에 맞춘 박태환은 한결 나아진 호흡과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후는 단위 스피드 훈련. 50m와 100m로 끊어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박석기 감독은 실합 일주일 전에는 아예 훈련량을 급감시키는 독특한 작전도 병행했다.
실전에서 폭발시킬 힘을 비축하며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이 작전은 철저히 효능을 발휘한다.
이날 5번 레인에 서기 전 여유있게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푼 박태환은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4위권을 유지하며 틈틈히 기회를 엿본다.
승부를 건 것은 막판 100m 지점. 상대 선수들의 체력이 소진되는 시점에 역으로 치고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막판 50m 지점에서 폭발적으로 속도를 올리기 시작한 박태환은 순식간에 앞으로 치고 나가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과 400m 결선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 피터 밴더케이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호주 장거리 수영의 최고수 그랜트 해켓은 예선 8위의 성적으로 어렵게 결선에 진출했지만 3위에 그쳤다.
자유형 400m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기분좋게 출발한 박태환은 26일 오전 자유형 200m예선을 치르고 다음날인 27일 오후 결승전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노린다.
이어 31일에는 자유형 1500m예선 한 뒤 다음달 1일 결선에서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공중파 방송에서 박태환 선수의 경기가 생중계되지 않자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박태환 중계`가 인터넷 포털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정환기자]
중앙일보 매일경제 |
김연아의 좋아하는 모습
★...김연아 선수가 세계선수권 여자 쇼트 프로그램 사상 최고 점수인 71.95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AP=연합뉴스)
매일경제 |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
★...김연아(17)가 23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역대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환상적인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AP=연합뉴스)
매일경제 |
은반여왕 예약… "역시 김연아" 7천여 日관중 기립박수
★...[사진=연합뉴스] 7천여 일본인 관중도 탄성을 자아내며 기립박수를 보낸 연기였다.
김연아(17)는 23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역대 세계 최고 기록(71.12점)을 0.83점 끌어올린 71.9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영화 `물랑 루즈`의 삽입곡인 `록산느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고 기술점수 41.49, 프로그램 구성 30.46을 기록해 종합점수 71.95를 획득했다.
이는 여자 쇼트프로그램 사상 역대 세계 최고기록으로 종전 자신의 최고 점수인 65.22를 무려 6점이나 더 높인기록. 2위에 오른 미키 안도는 67.98에 그쳤고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연속 점프 동작 중 실수를 범하며 61.31점으로 10점 이상 차이가 나며 5위에 머물렀다.
고질적인 허리 통증과 전지훈련 중 꼬리뼈 부상에도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김연아는 이로써 24일 펼쳐지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무난히 금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경제 |
★ '피겨요정' 김연아, 아쉬운 3위…안도 미키, 역전 우승 ★ |
김연아, 국내 첫 세계피겨선수권 동메달
★...'피겨요정' 김연아(16.군포 수리고)가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수리고)가 아쉬운 3위에 머물렀다. 1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올랐던 일본의 안도 미키가 차지했다. .
김연아는 2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07 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멋진 연기에도 불구, 2차례나 넘어지는 실수를 범해 186.14점을 받는데 그쳤다. 김연아는 195.09를 받은 안도 미키와 194.45점을 받은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 뒤져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수인 71.95점을 받아 당당히 1위에 올랐던 김연아는 한국 피겨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주저 앉았다. 하지만 한국 피겨 역사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처음으로 입상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임에 틀림없었다
일간스포츠 한겨레 |
김연아, 아쉬운 동메달… 그래도 장하다! 프리 스케이팅서 2 차례 넘어져 다 잡은 우승 놓쳐 세계 피겨 선수권 한국인 첫 메달… 랭킹도 2위로 '껑충'
★...2007 국제 빙상 경기 연맹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안은 김연아 선수가 빙판 위에서 우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시상대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연합
부상에 따른 훈련 부족과 체력 저하가 결국 김연아의 ‘피겨 여왕’ 대관식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2007 국제 빙상 경기 연맹(ISU)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에서 한국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차지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국일보 |
장하다 동메달!
★...2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친후 메달 리스트들이 시상식장 단상에 올라서 있다. 왼쪽부터 김연아(동메달), 안도 미키(금메달), 아사다 마오(은메달) . (AP)
중앙일보 |
괜찮아, 일어나
★...2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벌어진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연아 선수가 점프를 한 뒤 안타깝게도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했다. 김 선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3위에 입상했다. (AP)
중앙일보 |
아쉬운 '피겨요정' 김연아
★...24일 저녁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연기도중 넘어져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도쿄 교도통신=연합뉴스)
한국일보 |
'한마리 종달새처럼…'
★...24일 저녁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도쿄 교도통신=연합뉴스)
한국일보 |
'아쉽지만 잘했다'
★...24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모여 응원전을 펼치던 김연아의 아파트 주민들이 김연아가 점프 연기 도중 착지실수를 하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군포=연합뉴스)
한국일보 |
"우리 연기 환상적이죠"
★...이탈리아의 페어선수 페데리카 파이엘라(왼쪽)와 마시모 스칼리가 2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국제신문 |
등에 새긴 문신처럼 훨훨 날 수 있기를
★...22일 호주에서 열린 세계 수영 챔피언쉽에서 프랑스 수영선수 Amaury Leveaux가 다이빙 할 준비를 하고 있다. (AP Photo/Mark Baker)
일간스포츠 |
‘아가씨, 정신차려’
★...24일(현지시간) 케냐에서 열린 35회 월드 크로스 챔피언십에서 호주의 루시 스타랫이 완주후 탈진해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다.(AP연합)
중앙일보 |
미녀 수영선수 '수영복 갈아입는 중'
★...지난 2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아레나 수영장에서 열린 200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훈련에서 로라 마나우두(프랑스)가 수영복을 갈아입고 있다.
스포츠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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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연아 화이팅..................!! 고마, 요즘은 모하고 지내나?? 고것이 궁금흐다!! ㅎㅎ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실시한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3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끈기와 투지로 막판 역전승을 이룬 이 봉주 선수의 모습을 보면서 찡한 가슴에 눈시울이 뜨거웠었는데...김 연아와 박 태환의 연속 낭보를 접하고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 국력과 비례한 츠포츠, 정말 변해도 많이 변했다.
박태환 선수..김연아 선수..정말 자랑스러워남자 배구는 12년 전만해도 성화재가 늘 우승을 하니 재미가 없었는데 적수가 생겼으니 미진진 하겠다...^^